대신 받은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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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RV)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기뻐할 때 나도 함께 기쁘고, 그 사람이 아프거나 슬퍼할 때 나도 역시 아프고 슬퍼하게 됩니다.
우리의 사랑이 그런데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어떻겠습니까?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고뇌와 아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1. 주님의 고통은 나의 고통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외침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친 주님의 절규입니다.
다윗은 한때 사람의 비방거리가 되고 백성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악한 무리가 그의 수족을 찔렀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겪는 고난 속에서 주님이 당하신 조롱과 십자가 사건을 바라봤습니다. 다윗은 버림받은 자처럼 도망자 신세가 되어 고통을 겪을 때 주께서 당하실 고난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고난과 같은 고난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고난이 찾아올 때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립시다.
2. 대신 버림받으심
성부와 성자의 관계는 하나입니다. 나누어질 수 없는 하나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순간, 성자는 성부로부터 분리되고 맙니다. 그것은 지구가 쪼개지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받아야 할 분리의 고통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거절당하고 영원히 지옥에 버려질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버림받으셨습 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버리셨다면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결코 버림받지 않을 소망 말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고 영생에 이를 은혜를 입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버림받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배척당할수도 있습니다. 무능하다고 무시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영접하십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버림받으신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3.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
어릴 적 학교에서는 작은 핀으로 벌레를 고정시키는 곤충 채집 숙제를 내주곤 했습니다. 마치 십자가에 못 박힌 듯한 형상으로 고정된 벌레를 볼 때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벌레처럼 죽임당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주님께 육신의 아픔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인 아픔까지 포함하는 삼중고를 안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친히 우리를 구하시려 무덤까지 내려가신 실천적인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무능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모든 심판과 형벌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했습니다. 나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이제는 내가 주를 위해 십자가 지고 그분을 따르기 원합니다. 조용히 우리 마음의 고백을 드릴 때입니다.
다윗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먼 옛날에 믿음의 눈으로 그리스도를 봤습니다.
우리는 이미 오셔서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어 주신 주님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주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여 십자가 은혜에 합당한 자로 살아갑시다.
미국인 청년이 오사카에서 나가사키로 향하는 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일본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 꿈에 부풀어 나가사키 지역으로 부임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만나서 구원할 영혼들을 향한 사랑을 느끼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자기 위해서 숙소로 내려갔습니다.
그 밤에 비가 몹시 쏟아졌습니다. 잠자리에 든 청년은 무엇인가 좋지 않다고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배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는 구명대를 메고 갑판으로 올라갔습니다. 곧 이어 배는 침몰하고 폭풍 속에서 몸이 잠겼습니다. 그의 바로 앞에서 허우적거리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구명대를 벗어서 할머니에게 입혔습니다.
그리고는 임지에서 처음이요, 마지막인 설교를 했습 니다. “할머니, 나중에 구조되면 다른 사람에게 이 말을 꼭 전하세요. 제가 할머니 대신 죽고, 제 생명을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처럼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서 죽었고 자기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의 이름이 예수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영원히 살게 됩니다.” 말을 마친 뒤에 청년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후에 할머니는 구조되었는데, 할머니는 방방곡곡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면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예수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를 대신해 죽은 그 청년 이야기가 그분이 내 죄를 위해서 그 청년처럼 죽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할 때마다 할머니는 울었습니다.
그후에 할머니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청년만 생각하면 그 뜨거운사랑에 압도당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복음에 빚진 자들입니다. 그 빚을 갚는 길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고성주,「영혼을 일깨우는 감동예화 200선, (크리스친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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