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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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도 “그러므로”로 시작. 꼭 접속사를 가지고 나눈 것은 아니지만 이어지는 말씀이 다 이유가 있음을 보여주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영원 무궁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에베소서 4:1 nkrv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위해서는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해야 된다.”

1.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

어쩌면 당연한 말씀. 내가 주인이 아니고, 주님이 계시기에 그리고 그분의 지혜와 능력이 나보다 더 나으신 분이시기에, 그가 부르시는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영광과 다른 말씀을 하신다. 남보다 탁월하고, 두드러지고 그런 자기를 내세우는 것이 흔히 말하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길”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어떤 말로 다음이 이어지는가?
에베소서 4:2 nkrv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영광 돌리는 방법은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이라는 것이다.
세상의 방법과 다르다. 자 성경 말씀이다. 내 생각이 아니라 말씀이 무어라 하는가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이라 한다.
예수님의 영광을 감히 태양 정도에 비기겠는가?
사도행전 26:13 nkrv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그런데 우리는 촛불보다 못한 내 빛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한다. 거꾸로다 예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이 내 위에 임했을 때 내가 빛나는 것이다.

2. 예수님 닮는 길이 가장 큰 영광이다.

무엇이 예수님의 영광인가? 우리가 그 내용도 들었다.
예수님께는 십자가가 영광이요, 낮아짐이 영광이다.
내가 낮아질 자리가 어디인지 둘러 보아라.
로마서 8:29 nkrv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모든 겸손 - 낮아짐. 때로는 비천해짐. “예수님 때문”이면 아름다운데, 때로는 우리가 어리석고 잘못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벧전 2:19-21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느낌가는대로 생각하지 말자. 말씀대로 예수님 사신대로.
온유 - 모세가 온유했다. 여러 어려움을 통하여 사람을 처죽이고 싶은 증오가 아닌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는 것. 4장 1절 “주 안에서 갇힌 내가”도 이러한 의미를 포함하는 거이다.
오래 참음 - 상황과 사람. 이는 사랑과 밀접하게 연결이 된다. 믿음이라는게 자기 과시, 그냥 동의하는게 아니라, 오래 참음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신실함임을 기억하라.

3. 성령 충만의 진정한 길: 하나됨.

성도 여러분은 성령 충만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 그리고 지금 3절 이하에 볼 수 있듯이, 낮아지는 것과 그로 말미암아 하나되는 것이다. 십자가가 있어야 성령 충만의 역사가 있고, 성령은 우리를 가장 낮아지는 자리로 이끄신다.
“누가 크냐” 다투었던 것은 십자가를 모르는 제자들의 모습이요. 성령 충만하지 못한 제자들의 모습이었다.
이미 하나되게 하신 것이 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된 관계들이 있다 그것을 힘써 지키라. 물론 거기에는 오래 참음과 사랑이 필요하겠지만.
정말로 예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
낮아지고 온유하고 사랑이 많은 자는 한 사람을 넘어서 교회를 세우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성령 충만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4. 만유, 부르심, 하나됨

우리가 다음 말씀에서 배우고 기억하자.
우리를 향하신 각자의 부르심이 있다. 각자 다른 면이 있고 다양하지만, 그것은 한 소망 안에 있다. 각자의 소망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루시고자 하는 것은 하나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 하나님 나라. 우리가 그것을 구하며 나가면, 그리스도의 건강한 몸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가게 하시는 것이다.

5. 만유의 아버지. 모든 자의 아버지.

믿음을 가진 자가 혼동하기 쉬운 것. 나에게도 하나님, 저에게도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상대방도 사랑하신다. 나를 지켜주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가.
우리가 믿음으로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점이다.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서 바꾸신다는 믿음이 있듯이,
하나님께서 한 지체 한 지체를 성숙시키시고 각자의 은혜대로 분량대로 성숙시키신다는 믿음을 가져라.
기대해 보자, 어떤 모양인지도 몰랐는데···.
몇 년 동안 지어지는 건물이 나중에서야 갑자기 완성되어지는 것처럼, 우리를 통해 주님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지는 것도 그러하다. 땅도 파고 그 가운데 철심도 박고, 벽돌을 하나 하나 놓고 그 역사가 어떤지 다 파악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그 역사가 어떠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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