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무슨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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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20-23

요한복음 21:20–23 NKRV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수련회가 끝나고 돌아온 첫 주일입니다.
한 주간 어떻게 특별한 무언가를 경험하셨나요?
아니면 여전히 그대로인 나의 모습만을 확인하셨나요?
여러분들의 결단들 참 귀하게 읽었습니다.
이 시간 말씀에 앞서서 여러분들의 결단들을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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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단하고 멋있죠?
우리는 수련회를 마치고
새학기를 시작한 시점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될거에요
그 때 여러분이 했던 이 고백과
그리고 오늘 말씀이 여러분에게 힘이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상황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자신을 저주하며 부인했던 베드로를 찾아가셔
그를 품어주신 후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의 질문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시 회복되었고
그 안에는 예수님의 향한 사랑으로 가득 넘치게 되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수련회라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하나님께 사랑고백으로 결단하며 나아가는 장면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의 눈에 한 사람이 들어옵니다.
본문 말씀
요한복음 21:20 NKRV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그래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요한복음 21:21 NKRV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었고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며 길을 나서는 순간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다른 제자입니다.
즉 자신과 비교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상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참 웃기지 않나요?
우리는 은혜를 받고 결단을 해요
하지만, 내가 더 많은 은혜를 받았을거야,
내가 하나님께 더 인정받고 사랑받아야해 경쟁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거에요.
이러한 경쟁과 비교의식은
교회안 봉사 속에서도 그리고 학교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학교를 보겠습니다.
우리는 경쟁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남과 나를 비교하는게 당연해 보일 수 있습니다.
성적 경쟁 속에 누군가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맞아야
더 높은 등급, 더 높은 등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대평가 속에서 수행평가를 다른 이들보다 더 잘 해야한다는 강박에 빠지고
내신도, 모의고사도 더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를 우리 어른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의의 경쟁"
이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이야 말로
우리를 죄에 합리화 할 수 있는 주된 무기가 됩니다.
누군가를 무너뜨리고 나만이 승리해야하고
누군가와 비교해야만 나의 가치가 인정되고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그래서 상대적으로 내가 더 높아저야만
상대적으로 내가 더 많이 가져야만
상대적으로 내가 더 많이 누려야만
상대적으로 내가 더 잘 나가야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끝 없는 인정을 간구하고 인정을 찾습니다.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사랑받기 위해
전도사님에게 더 인정받기 위해
기도를 더 많이 합니다.
예배를 더 열심히 드립니다.
말씀도 더 많이 읽습니다.
봉사도 여러가지 많이 합니다.
지금 베드로는 요한에게 이런 비교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이 더 인정받고 싶고
자신이 더 사랑받고 싶고
내가 더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더 잘 따르는 수제자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답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21:22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한이 어떻게 되는지가 너랑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그런데 또 이것을 비교의식가운데 오해를 합니다.
요한복음 21:23 NKRV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요한은 이 이야기를 요한복음 마지막 부분에 기록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 중 마지막에 살아남은 사람이 바로 요한입니다.
이 당시 교회의 상황은 그리스도의 부활 직 후 임에도 좋지많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지 않고
또 당을 만들어서 서로 정치질을 하며 서로가 더 잘났음을 증명하고자
다툼도 있었습니다.
이를 위한 신앙생활이었고 이를 위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더 인정받고자
남들과 경쟁하며 남들과 싸워 승리를 쟁취해하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결과만 좋으면 된 것 아니냐?”
결국 좋은 대학가면 너가 승자다.
1타 스캔들
남을 낮게 보는 시선이 1화부터 등장.
1타 강사는 모든 사람을 발 아래 두며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전교 1등의 어머니는 끊임없이 남들을 내리 깍고 견재하며 자신의 자리를 굳세게 합니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높은 지위에 앉아있는 엄마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식의 성적에 욕심을 냅니다.
그래서 문제 유출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이러한 주인공들의 마음을 흔드는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마음의 동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런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의 비교의식과 경쟁의식은 탄생하게 되었고
이것들은 결국 결과주의, 성공주의, 성과주의, 실용주의라는 열매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정은 상관없어지고
과정은 필요없어진 그런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신앙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나보다 더 좋은 환경을 가진 것을 보면,
남들이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음을 보면,
남들보다 내가 더 희생하고
남들보다 내가 더 헌신하게 되면
우리는 쉽게 하나님께 원망합니다.
“왜 나는 이래야 해요?”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하나님은 살아 계시나?”
그리고 결론을 내리게 되죠.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아.”
네 여러분의 이런 시각으로 봤을 때,
하나님은 공평하지 못하십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다른 것을 주셨어요.
하나님은 각자에게 다른 환경을 허락하셨어요.
하나님은 각자에게 다른 분량과 다른 믿음을 주셨어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각자에게 주어진 것들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불 공평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각자에게 주어진 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냈는지를 판단하십니다.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어떻게 최선을 다했는지 판단하십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많은 것을
많이 주어진 자에게는 더 많은 것을 가지고 판단하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맡긴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평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평하심 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세상 속에서 남들과 비교한 나의 모습을 보고있지는 않은가요?
교회에서 남들과 비교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주님은 이야기 하십니다.
“네가 무슨 상관이냐"
우리가 부자가 되고 가난해지고 유명하고 무명하고
편안하고 고난의 연속이고 많은 일을 하고 적은 일을 하고
공부를 잘하고 못 하고
수도권 대학을 가고 지방 대학을 가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우리와 상관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만을 따를 뿐인 것입니다.
우리가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1등급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4등급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8등급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고서 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자
하나님 제가 그냥 훑어 봤던 것도 기억나게 해주세요!!!
제가 마킹한 그 곳이 정답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만 맡기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 내가 지킨 이 성적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안했으면 하나님도 내가 이런 성적 받지 못하게 하셔 라며
하나님 보다 앞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내가 기도하면서 이렇게 하나님의 의지하면서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하나님 내 노력 아시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제가 이렇게 최선을 다했으니 이런 결과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동일선상에 서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이, 모든 것이, 모든 재능이, 모든 믿음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기준 속에서 위의 자리라 여겨지는 곳에서
낮은 자리라 여겨지는 곳에 있는 이들에게 위세를 떨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낮은 자리라고 여겨지는 곳에서 위의 자리라 여겨지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원하고 있고 질투하고 비교하고있다면
이 역시도 불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상관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그냥 최선을 다해 주님을 따르면 됩니다.
여러분이 남들보다 교회에서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나요?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허락하시고 맡기신 것들입니다.
여러분이 남들보다 은혜를 더 많이 누렸나요?
으시댈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남들과 경쟁하지 마십시오.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내게 허락된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세요
세상은 금그릇이 되라고 합니다.
그것이 귀한 그릇이고 가치있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깨끗한 그릇이 되라고 합니다.
그릇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금그릇이든 은그릇이든 나무그릇이든 그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어떤 그릇이던 자신을 깨끗하게 해서 사용할만한 그릇이 되라고 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그대로 최선을 다해 따르고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수련회 끝나고 첫주
개학하고 서의 첫주
여러분에게 주어졌던 것들을
여러분에게 주어진 것들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여러분을 무너뜨리지 마시고
내가 가진걸로 다른 이들을 낮게 보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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