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삶 1강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삶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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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개강예배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우리가 신학원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우리는 개념을 잡아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에배가 무엇인지 등등 이런 개념들이 다시 잡혀가야 한다.
이런 신앙의 회복이 우리 가운데 명쾌해져야 한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리해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의 기도에서 믿음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믿음이 없이도 기도할 수 있다. 중언부언, 한탄 등
믿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기도하기 전에,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 누구신지 믿어야 한다.
새물결신학원에게 주신 것 하나가 회복의 메세지이다.
이런 영역을 봐야 더욱 명쾌하게 메세지를 설교할 수 있다.
자아가 하는 소리를 듣지 말고, 내 자아에게 명령하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스펙트럼을 더 넓히고, 개념 정리를 하라.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 사람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새번역에는 ‘반드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가 이렇게 답변한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베드로는 이에 대해 ‘결코', ‘절대로' 라고 말하며 맞선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사탄은 주의 일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자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세가지 개념이 따라온다.
‘누구든지', ‘반드시', ‘지속적으로'
예수를 따르려는 모두가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고, 지속적으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못박혔다.
사실 못 박히신 것은 예수님이 박히셨다.
여기서 말하는 옛 사람은 무엇인가?
옛 사람은 죄에 대해 살고, 하나님께 대해 죽은 자이다.
창세기3장을 중심으로 쭉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다룰 것이 십자가, 부활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면 십자가는 이론에 불과하다.
십자가를 듣고도 감격이 없다면, 내가 죄인이라는 것이 이론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우리 속에는 아무런 선한 것이 없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전환되는 것은 완전한 전환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떠나면 결국 자기 중심으로 가는데, 자기 중심으로 가면 결국 자기 중심적인 열매만 가득하다. 그렇기에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없이는 아무 것도 가능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을 주시기 위해 우리를 기다리시고, 일어서신다.
이것을 보면 탕자의 아버지가 생각 난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찾고 기다리면 회복된다.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다시 통곡할 일이 없다.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또한, 말씀을 보내신다.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하나님을 알게 되고, 주님의 생명 속에 있을 때, 자신이 부어만든 우상이 불결한 물건일 정도로 충격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전환이 일어나면서, 온 삶을 뒤바꾸는 전환이 일어나는 것.
우상을 던져버리게 되는 것이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전과 같지 않을 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무엇이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