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갈릴리 사역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은

누가복음 9장 1~6절 말씀입니다.

제가 가진 성경으로는 신약성경 106페이지에 있습니다.

함께 합독하시겠습니다.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 일 시: 2021년 2월 28일 ◉ 장소와 유형: 청년부예배

◉ 설교본문: 누가복음 9장 1~6절 ◉ 설교제목: 3차 갈릴리 사역

오늘도 청년부 예배를 함께 드리는 여러분들의 모든 삶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늘 함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신약 대하설교 7번째 시간,

“3차 갈릴리 사역”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고,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주무대는 바로 갈릴리 지역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을 1,2,3차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1,2차 갈릴리 사역까지 살펴보았고,

오늘 갈릴리 사역의 마지막, 3차 갈릴리 사역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1차는 회당중심의 사역이었습니다.

① 가나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십니다.

② 갈리리 지역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십니다.

③ 나사렛에서 배척받아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을뻔 했습니다.

④ 가버나움에서 고기잡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⑤ 가버나움에 있는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고, 많은 사람들을 고쳐주었습니다.

⑥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서 가족과 친척들을 만났고,

각 지역의 회당에서 유대인들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가까운 가족과 친척이 가장 먼저 알기 원했고,

자신과 같은 동족인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 곧 유대인이 깨닫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고,

가족과 친척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2차 갈릴리 사역에서 이방인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① 12사도를 세우시고, 산상수훈으로 가르치셨습니다.

② 백부장을 고치시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③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여인이 예수님의 발을 씻겼습니다.

④ 가버나움에서 천국 비유설교를 하셨습니다.

⑤ 갈릴리 바다 한 가운데서 풍랑을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⑥ 거라사 지역에서 군대귀신 들린 자를 고치셨습니다.

⑦ 다시 가버나움으로 가는 도중에 혈루병 여인을 고쳐주셨습니다.

⑧ 가버나움에서 야이로의 딸을 고쳐주시고,

⑨ 다시 가나안으로 가셔서 배척당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은 예수님을 그들의 구원자로 메시아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들보다 훨씬더 높은 분이고, 신적 존재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정말 생명의 떡이 되시고, 영혼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갈망하고, 갈급해하는 간절한 마음과 믿음입니다.

유대인 무리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그분의 능력만을 기대했습니다.

그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부강하게 만들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것 외에 다른 일에 그 능력을 쓰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능력을 통해 자신의 세력을 빼앗은 것에 질투했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이익과 맞을 때는

예수님을 높이고 칭찬하며, 자신의 정치세력을 확장하는데 이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예수님에 관한 지식과 정보는 없었지만,

그들에게 예수님을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그분의 능력도 필요했지만, 예수님 그분 자체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2차 갈릴리 사역을 통해,

이스라엘 땅에서의 영적 상태를 전부 파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왜 이 땅에, 지금 이 시기에 보내셨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도 깨달았습니다.

이제 3차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도로 파송하십니다.

1차에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2차에서 제자들과 함께 사역하시며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3차 갈릴리 사역을 하시면서,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부여하십니다.

그리고 각 지역으로 두루 퍼져서 예수님과 동일한 사역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오늘 본문의 누가복음 9장 1~6절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능력을 부여하시고,

제자들이 예수님처럼 기적을 베풀자 이스라엘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

유대 지도자들이 그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9장 7~9절

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사도들이 여기 저기에서 기적을 베푸는 모습을 보고,

‘세례요한이 살아났다’, ‘엘리야가 나타났다.’,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

이런 말들이 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헤롯 대왕이 ‘분명 내가 세례요한을 죽였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도데체 누구이지 궁금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도들의 사역으로 인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점점 앞당겨져 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지만, 사도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9장 10~11절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사도들이 사역을 마치고 다시 예수님께 모였습니다.

자신들의 사역을 이야기하면서 자신들도 신기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대답하셨는지는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그 사건을 뒤로하고, 예수님은 뱃새다라는 고을로 떠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도들만 데리고 이동하셨는데,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따라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무리들을 잘 대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렇게 무리들과 보내기를 며칠이 지나자, 먹을 것이 다 떨어지고

무리들이 허기진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이 먼저 예수님께 저들을 먹이기 위해서,

식량을 구하러 마을에 갔다 오겠다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뜬금없는 얘기를 하십니다.

마을까지 갔다오지 말고, 그냥 너희가 먹을 것을 주거라.

그런데 거기 모인 무리가 남자만 5천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갑자기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미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을 다니며 그 능력과 권위로 기적을 베풀었습니다.

임상실험 했던 것들을, 이제 너희 믿음을 실전에서 적용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고, 예수님이 하라 하면 순종할 법도 한데,

사도들은 아직 거기까지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세상의 논리로 예수님께 대답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9장 12~13절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이 사건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오병이어 사건입니다.

오병이어 사건은 예수님께서 사도들의 믿음을 시험하신 사건입니다.

그들에게 능력을 주시고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너무나 훌륭하게 사명을 잘 완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돌아왔을 때,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헤리포터가 마법의 빗자루를 처음 받고서, 빗자루를 신나게 타고 돌아와

너무 신기해하고, 설레여 하는 그런 표정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그 빗자루를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빗자루의 작동 원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빗자루의 능력은 너무나 대단한데,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한다고 작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빗자루의 능력을 작동시키는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작동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이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돈을 넣으면 물건이 나오는 자판기 기계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교제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 능력을 사용하시는 분이시다.

이 사실을 깨닫고,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직접 만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한심한 사도들과 함께 다니며 임상실험도 직접 보여주셨고,

이제는 따로 따로 보내서 실습까지 시켜줬는데, 아직도 사용법을 다 익히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진지하게 물어보십니다.

누가복음 9장 18~20절

18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사람들이 하는 소문들을 듣고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 하고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사도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확실히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 때, 베드로가 기가 막힌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마태복음 16장 16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의 정체가 드디어 처음으로 제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이 고백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예고하십니다.

누가복음 9장 21~22절

21 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베드로의 이 고백,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면, 십자가 사건의 진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설명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려면, 십자가를 지고 따라와야 한다.

너희가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고, 나를 위해 목숨을 잃으면 얻을 것이다.

결국 나를 따르는 것은 이 세상에서 잘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그것들을 다 포기하면, 영생,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 얘기가 바로, 반석 위에,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언약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1,2,3차 갈릴리 사역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1차에서 회당중심으로 유대인들에게 보이셨고, 제자들을 불렀습니다.

2차에서 지역순회를 하시며 이방인들의 믿음에 반응하셨고,

제자들과 함께 사역하며,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셨습니다.

3차에서 이제 제자들을 사도로 임명하시고, 각 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능력으로 많은 기적을 베풀었지만,

아직도 예수님의 존재를 완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결국 오병이어 사건에서 그들의 믿음의 연약함이 다시한번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예수님께 가져온 어린아이보다도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내가 누구냐?

세례요한, 엘리야, 옛 선지자 중에 한사람.

다들 엉뚱한 대답을 할 때, 베드로만이 제대로 된 대답을 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그 고백을 기점으로 십자가의 고난에 대해서 얘기하시고,

십자가의 도를 가르치시기 시작하십니다.

그러나 사실 베드로의 고백도, 베드로 자신의 믿음에서 온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결국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도,

믿음을 고백하게 하시는 분도, 그것을 깨닫게 하시는 분도

모두 예수님이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신 믿음으로, 예수님에 의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기도도 우리의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말을 꼭 붙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3차에 걸친 갈릴리 사역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함께 하셔야, 예수님에 의해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바라는 비전, 목표, 꿈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직업, 직장, 학교, 학업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

이 모든 것도 예수님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던 제자들도 예수님을 알지 못했는데,

우리는 다 가지고, 다 누리면서 예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야 하고, 깨닫게 하셔야 하고,

가르쳐 주셔야 하고, 행동하게 하셔야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은혜 아니면” 찬양하시고 기도하시겠습니다.

📷

기도제목

1. 내 힘이 아닌, 예수님이 주신 능력으로 맡겨진 사명과 삶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2. 나의 믿음도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다른 것 바라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만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축도

이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내주 교통하심이

매일의 삶을 힘겹게 살아가며 능력있는 진짜 믿음을 갖기를 소원하는

군산삼학교회 청년들 머리머리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기시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