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 올려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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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9-14,22
레위기 23:9-14,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로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쓸 것이며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사실 이 본문은 제자반에서 한 학생이 질문을 해주었던 본문이에요.
질문은 이랬습니다. “전도사님 요제가 뭐에요?”
“요제는 흔들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거야.”
거기서 답이 끝났어요. 그게 다였어요.
그래서 이 안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더 찾아보려 했지만,
다른 주석서에도 그저 “요제로 하나님께 드려라. 흔들어 드리는 제사다.”
뿐이여서 흠.. 그렇군 하고 있던 찰나!!
마침 학교에서 요제를 가지고 학교 교수님이 강연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때 받은 은혜가 커서 오늘 고등부 예배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제자반을 신청 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질문이 저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의 질문이 설교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오늘 레위기 23장 말씀을 보면
1절부터 절기들에 대해서 나열해 주고 있습니다.
안식일부터해서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나팔절 초막절 절기들에 대한 설명을 44절까지 쭉 나열합니다.
그 가운데 9절부터 22절까지는 조금 특별합니다.
우선 9절부터 21절 까지는 요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요제는 표현 그대로 의미는 흔들어서 드린다. 입니다.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정확한 제스처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지는 않아요.
이 요제를 원문으로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들어 올리다.” 라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이 요제에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가 돼요.
“제사 가운데 형식을 갖추어 하나님께 들어올린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읽은 9절말씀부터 보면 잘 알 수 있어요.
11절 말씀에 보면,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제물을 흔듭니다.
무엇을 가지고 흔드냐, 바로 10절 말씀이에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곡물을 거두고
하나님께 가장 처음 난것을 가지고 가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겁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전까지 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지금 현재 이 산물을 주셨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끌어 주실 것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을 모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거에요
어떤 제사로요? 요제.. 하나님께 들어 올려 바치는 겁니다.
“제사 가운데 형식을 갖추어 하나님께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주일 날 이렇게 형식을 갖추어 예배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과거에서부터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하는 것이고
그런 하나님께서 지금 현재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내 삶을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께 들어 올리는 거에요!
나의 모든 과거와 미래를 포함한 것을 현재 지금 이 시간에요!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사용하시는 표현이 있습니다.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 땅이라 하지 않고 가나안 땅이라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요제와 같은 원리입니다.
자신들의 땅이 아닌 가나안 땅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하라는 거에요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심으로 가나안 땅에 현재 거주하고 있음을 감사하라는 거에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게 하실 것을 신뢰하라는 거에요.
즉 자신들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얻게 되었고, 하나님께로 났으며, 하나님에게로 향하는 것임을
하나님께서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어떠하나요?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네 역시 잊어버려요.
수련회 때 받은 은혜?
지난 주일에 받은 은혜?
오늘 은혜 받고 교회당을 나가서는 순간?
우리는 모두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레위기 23장 말씀 절기들을 가르치시고
특별히 요제를 가르치신 그 바로 다음 절에 특별한 장치를 마련하십니다.
이것은 요제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드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해요.
바로 오늘 본문 22절 말씀이에요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절기들 사이에 느닷없이 갑자기 이 한 절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
곡식을 어느정도의 양을 남겨두라는 겁니다.
이게 오늘 날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복장터지는 거에요.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라는 것이거든요.
이런 말이에요.
여러분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필기한 것을
시험보기 전에 일정 부분을 나눠주라는 거에요.
여러분이 애플워치 프로를 사기 위해 열심히 용돈을 모았는데
그 용돈으로 애플워치 프로대신 애플워치만 사고 남은 돈으로 핸드폰 케이스 사서 선물하라는 거에요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고 했죠?
하나님께서 거져 주신 것이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나의 집중력과 암기력 나의 이해력과 끈기와 노력 나의 인내심과 창의력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인정하는 거에요.
내가 용돈을 모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부모님, 환경, 상황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고백하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고
나의 능력과 나의 것이 아니기에
나에게 주신 것을 나만이 누리고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조건과 환경을 가지지 못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거져 주었으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줄 수 있는 겁니다.
내것이 아니니까요.
너무 아깝고 아쉽나요?
너무 억울할 것 같고 멍청해 보이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나에게 주어진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제자들을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줄 때, 하나님의 복음은 선포되어집니다.
거저 받은 자들에게 천국이 임하고
거저 받은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본문 22절 말씀에서줍지 않는 것 그리고 곡물을 남기는 것은요
정말 특별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이 가난한 자와 거류민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거에요.
여러분이 하나님께러부터 받아 여러분이 가지게 되는 것을 남을 위해 사용할 때 특별한 것이 된다는 거에요.
왜죠?
22절이 시작 되기 전에 어떠한 제사를 드렸죠?
요제.
요제는 무엇이라고 했죠?
형식을 갖춘 제사. 올려 드리는 것.
2. 의미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지금 현재 이 산물을 주셨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끌어 주실 것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제를 드린 후
곡식을 취하기 전 곡식을 다 베지말고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 것은.
요제를 드림으로써 이미 모든 곡식은 하나님의 것이 된 것입니다.
즉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인정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하나님께 온전한 요제로 나의 일부를 하나님께 먼저 드림으로써
나의 일부를 제외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었음의 고백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이 고백을 받으시고 나의 나머지 모든 삶 또한 하나님의 것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이 요제를 받으셨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의 것이 된 나의 삶의 일부를 남에게 흘려보내 줌으로
남은 나의 것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받게 되는 거에요.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이 요제를 드릴 때, 그 요제에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나게 되는 거에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릴 때, 내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나게 되는 거에요.
남기는 것은요. 자연스럽게 하게되는 거에요.
왜냐, 더이상 내 것이 아니거든요. 하나님의 것이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게 되거든요.
이스라엘 백성이 만약 이 형식적인 제사가 그들에게 없었다면,
이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형식적인 제사의 의미를 잊게 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도 마찬가지에요.
우리 삶에 형식적인 예배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드려지는 예배의 의미를 잊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미래에 하나님께서 베푸실 것을 신뢰함으로
현재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며 나아가는 것
지금 우리가 있는 이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 폭발하는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 폭발하는 현장이 지금 이 예배입니다.
이 예배 속에 나를 올려 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요제입니다.
우리에게 예배의 감격과 기쁨이 없다면, 우리 삶에 하나님의 능력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배 속에 나를 하나님께 올려드리지 못한다면, 그저 형식만 남은 의미없는 예배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해선 안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함이 없는데, 능력만 있다면
그것은 은혜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
자기 자랑, 자기 연민, 자기 애, 자기 의, 자기 주장, 자기 승리, 자기 만족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형식적으로 모이는 이 주일 예배에 나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내가 이자리 까지 오게된 과거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앞으로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질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함으로
현재 이 예배 가운데,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고백함으로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 영적 제사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산 제물은요. 살아있는 제물이 아니에요.
제물은 죽는 것이 제물입니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께서 살게 하세요.
그래서 산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죽이세요.
예배는 나를 죽이는 능력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임을 인정하는 가장 쉽고 명확한 방법은 뭐가있을가요?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언제 드리나요? 예배시간에 드려요.
이 예물을 드릴 때, 예배 가운데 어떤 능력이 나타나는지 볼까요?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평소에는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 날 까요?
예배를 떠나서는 생각나기 쉽지 않습니다.
예배 가운데 나아올 때, 내 안에 임한 은혜가 요동치는 거에요.
하나님께 네 삶을 죽이라고
하나님께 내 삶을 죽이고 들이면, 하나님의 능력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나게하는 온전한 요제를 드리는 고등부가 되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