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주 설교 (약속의 자녀가 누리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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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자녀가 누리는 복 , 301 , 은혜
여호수아 23:15(NKRV)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그 말씀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때와 타이밍은 언제나 옳고 정확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라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라함은 앞으로 자신 및 후손들이 번성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85세가 되도록 자식을 낳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너의 후손이 큰 민족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정작 아브라함은 그 나이에 이르기까지 후손이 없으니 민족의 번성은 커녕 대를 이을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권고대로 여종 하갈을 통해서 아들 이스마엘을 낳으니 그의 나이 86세였습니다.
그때부터 아브라함 부부는 이스마엘을 후사를 이을 아들로 생각하고 사랑으로 양육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나이 99세가 되었을 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아들을 낳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어주십니다.
아브라함은 백세에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아내 사라의 태가 닫혔는데 어찌 자식을 낳을 수 있을지 생각하니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차라리 이스마엘이나 잘 돌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만이 약속의 씨임을 강조하십니다.
즉, 이스마엘은 아브라함 부부의 계획으로 얻은 아들이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후손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제서야 아브라함 부부는 의심을 거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우선인 삶을 살아가고 자신이 모든것을 할 수 있는것 마냥 행동을 합니다.
모든것이 다 내가 한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 교만 부터 내려 놓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결국 사라는 이삭을 낳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아들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태동의 뿌리가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의 아들 열둘로 시작 된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결국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 되었습니다.
<창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번성과 누림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어야합니다.
고난 앞에서도 마음을 지켜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어느 하나도 약속대로 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십시오.
세계 역사 전체가 하나님의 약속과 섭리를 따라서 이끌려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도 이미 약속에 따라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고,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것도
미리 예고하셨던 그대로입니다.
<삼하7:12-13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의 약속 그대로 다윗의 계보를 통해 영원한 왕이 되실
예수님께서 나타나셨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실현시키심으로써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찬양 한곡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그러면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가요?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가요?
저번주에 열처녀 비유에 대해 목사님께서 설교해주신것처럼.. 우리의 등불을 켜기 위에 기름을 준비 하여야 할가요?
이제 저와 여러분은 머지않은 장래에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예수님의 구원 약속에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요6:39-40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마지막 그 날에는 예수 이름이 아니고서는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약속의 자녀인 저와 여러분은 환란 중에도 하나님 나라 천국 잔치 자리로 초대되며, 심판 대신에 하나님 나라 에서 영원한 삶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절제하며 말씀에 순종하고자 노력하십시오.
세상과 벗하려 하거나 탐심을 조심해야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요,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은 모양이 되기 때문입니다.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육체의 요구에 손을 들어주고 세상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세상 문제들이 끊임없이 눈앞에 등장하게 되면서 마음이 혼미해 질 수밖에 없고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강력한 어조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 까지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모든 경고와 불길한 말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사랑이 먼저입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보시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는 가급적 참으시고 어떻게든지 허물을 덮어 주고자 하십니다.
주변을 잘 둘러보십시오. 그렇게 오래 참으시고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이미 차고 넘칩니다.
이 사랑의 보증으로 예수님께서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많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르고 넘어가시는 법은 없습니다.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으시며 덮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악용하지 마십시오.
만약에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면 징계해서라도 돌이키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합니다.
그 정도가 심하다 못해서 아예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는 제단까지 세웁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징계를 받습니다.
바벨론에게 정복당해서 70년간 노예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한 징계가 아니라 회복의 약속이 딸린 징계였습니다.
<렘25: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보면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더욱 믿으십시오.
사람의 생각이나 상식으로 보면 도저히 일어 날 수 없을 것 같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면 반드시 응답 되는 줄 믿으십시오.
그리고 모든 일들 앞에서 장담하지도 말고, 낙심 하지도 마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내 계획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표에 발걸음을 맞추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사십시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영혼이 잘 되고, 범사도 잘 되고, 강건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