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식을 뒤집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학공식에 매어있지 않으시다. 그래서 하나님이다.
영어의 의무동사 must 가 아니라, 사역동사 let 이다.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하자고 격려하는 것이다.
긍휼은 이익을 상정하지 않는다. 손익관계가 긍휼의 동력이 될 수 없다.
당시 유대에서는종조차상전의 발을 씻어 줄의무가없었다. 이를볼때 이것은낮아짐 또는자기 희생의 극 치이다.
예수가 제지들의 발을 씻긴 것은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이 인간들을 위한 속죄 제사라는것을극(劇. drama)으로나타낸다.
원래 유대법에 따르면， 같은 유대인일 경우에 상전이라도 종에게 발을씻겨 달라고명령할수없었다. 발을씻어 주는행위는너무천하기 때문에 함께 하나님 백성 된유대 공동체에서는있을수없는일이 라고해서， 유대인 상전은유대인 종에게 발씻기는것을요구하지 못했 다. 그런데 예수께서는종으로서 상전의 발을씻기는것이 아니고상전 대접을받는선생으로서 제지들의 발을씻긴다. 이렇게 예수가종노릇 한 모범을 따라 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방식과 전혀다른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예수 께서 제자들의 발을씻기고나서 서로사랑하라는새 계명을준것도그 것을 암시한다(요 13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