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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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자, 앞에 한번 볼까요? 앞에 뭐가 보이나요? 이곳은 왕이 사는 궁전이라는 곳이에요. 백성들은 저 궁전에 찾아가서 왕을 만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에게 도와달라고도 했어요. 그러면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우리는 어디로 찾아가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명령하시고 그곳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해주셨어요. 특별히 언약궤 위에 있는 천사들의 날개 사이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듣게 될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 있다고 해요. 그곳은 어디일까요? 우리 함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가볼게요!
<#1-5>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7:12-16 이에요. 우리 조금 길지만 같이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6>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함께 말해볼게요. 성전에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7>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했던 왕 다윗을 기억하나요? 다윗 왕은 아주 좋은 나무인 백향목으로 지은 아름다운 궁전에서 살고 있었어요. 다윗 왕은 항상 천막과 같은 성막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마음 아팠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고 싶었어요. 하나님은 그런 다윗 왕의 마음을 귀하게 여기셨어요. 하지만 다윗 왕이 성전을 짓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어요. 대신 다윗 왕의 아들이 성전을 지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그래서 성전 짓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했답니다.
<#8> 다윗 왕이 죽고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어요.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한 솔로몬은 지난 주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잘 다스리고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만 주신 것이 아니라 재산과 영광도 주셨어요.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솔로몬 왕은 매우 강하고 풍족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어요. 솔로몬이 왕이 되고 3년이 지났을 때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로 결심했어요.
<#9>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해 가장 좋은 재료들을 모았어요. 다른 나라 왕에게 가장 좋은 나무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또 금과 은, 그리고 보석으로 물건을 잘 만드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주변 왕들에게 가장 좋은 나무를 보내와 금과 은, 그리고 보석을 가지고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술자도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솔로몬 왕은 자신의 계획대로 성전을 짓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성전을 짓기 시작했어요.
<#10>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어요. 성막이 옮겨 다녔던 곳이라면, 성전은 한 곳에 있는 건물과 같아요. 예를 들면 텐트는 우리가 어디든지 옮길 수 있지만 우리가 사는 집이나 아파트는 한 곳에 있듯이 말이에요. 그래서 성막은 옮겨 다닐 수 있는 천으로 만들었다면, 성전은 가장 좋은 나무와 벽돌을 사용했어요. 성전의 물건들도 금과 은으로 아름답게 만들었어요.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아름답고 빛나게 만들었어요. 드디어 무려 7년만에 성전 완성했어요. 여기 보세요! 하나님의 집인 아름답고 멋진 성전이 완성되었어요.
<#11>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언약궤를 새로 지은 성전 안쪽에 두었어요. 제사장이 언약궤를 두고 성소에서 나오니 성전에 구름이 가득하기 시작했어요.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보여줘요.
<#12> 솔로몬은 모든 성전 공사를 마친 뒤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했어요. 그리고 성전의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두 손을 펴고 기도했어요. “하나님과 같은 신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어떻게 제가 지은 성전에 계시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이 성전에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이곳에서 기도할 때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13>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을 내려 번제물을 태웠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어요. 하나님께 성전을 드리는 봉헌식을 7일 동안 했어요. 솔로몬은 백성 모두와 새로 지은 성전을 보면서 기뻐했어요.
<#14> 솔로몬이 하나님께 성전을 드린 어느 날 밤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어요. 그리고 솔로몬이 드린 기도대로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죄를 짓는 것에서 떠나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거라고 약속하셨어요.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드린다면, 응답하실 거라고 약속해주셨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긴다면 화려하게 지은 성전도 버리겠다고 말씀하셨어요.
<#15> 솔로몬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렇지만 성전이 아름답다고 해서 하나님은 성전에 꼭 계시는 것은 아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에서도 함께 하시고 들으시겠다고 하셨어요.
<#16>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을까요? 우리에게 남아있지 않아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고 기도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보고 기도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자신이 진짜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처럼 지금은 성전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요. 우리가 죄를 지어 왕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죄를 해결해주셔서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는 거에요.
<#17>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성령님도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 마음 속에 찾아오시는 성령님께서 우리가 기도할 때 도와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도와주세요. 우리는 이제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기도해요. 혹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려고 하는데 기도하는 방법을 모르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사용해서 기도하면 돼요. 그리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라도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알려주신답니다.
<#18>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사용해서 성전 공사를 마치고 하나님께 드렸어요.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둘 때 기도를 들으실 거라고 약속하셨어요.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진짜 성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를 만나게 하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며 기도해요.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