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다(요4: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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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다(요4:1~18)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는 하나님의 아들. 가나의 혼인 잔치 천국 잔치를 여신 분. 성전 폐쇄 사건 새 성전 시대를 여신 분.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땅의 일(거듭남)과 하늘의 일(높이 들림)을 위해 오신 분. 이분을 어떻게 만나는가? 세례 요한 그는 흥하고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 자아를 항상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 있어야 주님과 동행.
그리고 4장. 우물가에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서 대화하는 예수님. 요한의 대비. 밤에 주님을 찾아온 이스라엘 엘리트 니고데모 그는 아직 빛 가운데 나가지 못한 인물. 낮에 주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 그 여인이 주님의 빛 가운데 나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극적으로 대비시키고 있음.
1절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절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예수의 제자들이 세례를 베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소문. 종교지도자들이 세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자리를 옮기심. 제사를 통해 죄가 사라지는 것인데 세례를 통해 사라진다고 하니까 당국의 경계 대상이 된 것. 3절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유대를 떠나서 다시 갈릴리로 가시는 여정을 시작. 4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반드시..) 도망간 것이 아니라 갈릴리라는 곳을 지정하여 확고한 신념으로 옮기신 것. 여기서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이 있기에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가심.
갈릴리는 북쪽, 유대는 남쪽 사이에 사마리아. 갈릴리로 가실 때 최단거리는 사마리아를 통과해서 가는 것. 서울에서 평양사이 황해북도. 그런데 당시에 그렇게 안 갔음. 둘러감(역사적 배경, 북이스라엘 앗수르 민족혼합정책, 바벨론 살아남은 사람들과 끝까지 절의를 지킨 사람들 사이에서 무시와 천대. 사마리아 그리심산에 자신들의 성전을 세움 *이태원 임진왜란 남은 일본여인, 귀화한 한인여성) 요단강을 건너서 벧산에서 다시 요단강을 건너감. 그러나 주님은 의도적으로 가신 것. 5절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절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성경의 우물(요한의 단어선택) 우물은 메시아가 오시는 생명의 길 상징(이삭=리브가, 야곱=라헬, 모세=십보라 우물에서 만남). “그대로 앉으시니” 겨우 도착했다! 기다리는 것. 이 우물에서 오리라고 한 메시아가 인생의 갈증이 극에 달한 한 여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 요한의 표현 방식의 놀라움.
7절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대인기피증세. 물좀 달라. 남자가 말을 거는데 마침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8절). 9절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적대감. 차별과 혐오의 대표 사마리아. 유대인 정결과 거룩의 개념=접촉
1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생수는 당시 아주 이상한 개념. Living Water. 11절 여자가 이르되 주여(호칭)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사마리아 여인은 못알아 들음. 당신은 그릇도 없이 어떻게 물을 먹는다는 말입니까?12절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야곱이라는 조상은 이 우물을 주었고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대단하다는 말입니까? 핀잔.
1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절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답변은 니고데모에게 주셔야 할 답) 내가 주는 물은 H2O가 아니야. 이것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이야. 우물에서 샘물로 갑자기 스케일이 커짐. 성전 폐쇄사건에서 자신의 육체가 성전이라고 하심.
포로/ 멸망할 IS 새로운 성전을 짓겠다. 임하겠다. IS다시 회복할 것. 환상 예수님 오시기 600년전에 보여주심. 에스겔 47: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9절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2절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성전에서 물이 흘러나와 그 생수가 닿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날 것이다. 내가 성전으로 왔고 나에게서 나오는 성령의 은혜가 너의 삶을 고치기 시작할 것이다. 계시록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15절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이 사람 물장수인가?” 그런 물이 있으면 제게 줘서 제발 이 지긋지긋한 물 긷는 일을 하지 않게 해주세요. 16절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그 여성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직면하신 것. 이미 알고 계셨음. 남편을 데리고 오라는 이유는 지금 상황을 직면하게 만드신 것. 생명의 샘이 닿으면 어떤 회복이 일어나는가를 상황을 통해 설명.
17절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절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성적으로 방탕한 여인이 아님. 당시 여인이 먼저 이혼을 요구할 수 없었음. 여성의 참정권이 19세기에 와서야 처음 시행. 이 당시에 여성이 이혼을 요구했다가는 죽을 수도 있는 시대. 그러면 어떻게 다섯 번이나 결혼하고 이혼했을까? 버림받았던 것. 살수없어서 기댈 사람을 찾고 또 찾은 것. 시집보내기 전 자수를 놓은 어머니. 버림받았던 것. 매력은 있었을 것. 그러나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서 삶을 약속한 남자들마다 버리고 떠난 것. 먹고 살 수 없어서 지금도 어떤 남자랑 살고 있는데 깊은 갈증과 갈망을 느끼는 여인. 깊은 절망과 아픔과 고독을 경험하는 이 여인에게 주님이 작정하고 찾아오신 것.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가장 고독하고 아파하는 자에게 먼저 찾아오시는 분. 니고데모는 밤에 자신의 힘과 엘리트 신분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가지만 답을 얻지 못함. 가장 깊은 갈증에 있는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낮에 예수님이 찾아가서 삶을 다시 일으켜 주심. 아픔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다. 불면, 피로, 불안, 우울, 고립감, 무력감, 자신감 저하. 고독과 상처 소외속으로 들어간 사람에게 주님은 직접 찾아가실 것.
시편103:13-14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띠끌로 창조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심. 먼지처럼 사라지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주님이 아시니까. 내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시들기 쉬운 풀, 지기 쉬운 꽃이라고 생각할 때 주님이 찾아오신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시리는 하나님이 누구에게 시선이 멈추는가? 지극히 고통당하는 사람, 지극히 외로운 사람, 지극히 처절한 사람을 주목하시고 찾아오심.
그날 하나님이 찾아와 주신주신 것이다. 내가 너의 목자가 되기원한다. 이 하나님을 여러분도 경험하기 원한다. 논리, 이론 그렇게 신앙생활 하는게 아니다. 이것은 사건이다. 인격적인 사건이다. 그 동안 뭐 하나 잘난 그거 남편으로 상징되는 내 갈증을 풀어줄 것이라 생각했던 것 붙잡고 엄청나게 대단한 것처럼 산다. 이제 거품이 다 꺼지고 사라지고 절망할 때 그 타이밍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인생은 주님이 필요한 존재이고 이런 우리를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긍휼이 여기시는 시간 되기원한다. 이런 비참한 여인에게 주님이 예배의 비밀과 영광을 알려주시는 것이 다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