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시리즈 (4) - 마음이 핵심이다

산상수훈 시리즈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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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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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예화
알베르 까뮈가 1943년쓴 희곡, [오해]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내용은 체코 지방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졌는데,
당시 시대의 정서와 암울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보헤미아 내륙에 아주 외지게 떨어진 곳에서 모녀가 살았습니다. 어머니와 딸의 이름 마르타가 살았습니다.
그 두 여인은 여인숙을 운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마르타는 자기가 살 곳이 그곳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곳을 벗어나 반짝이는 바닷물과 뜨거운 태양이 빛취는 곳으로 떠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억누를 수 없는 동경 때문에 마르타는 그곳을 떠나기 위해 범죄를 계획하게 됩니다.
투숙객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죽인 뒤에 시체를 강물에 던지고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그 딸이 어미니는 딸을 만류하고 싶었지만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여관에 돈 많은 귀족의 풍모를 지닌 한 젊은 남자가 찾아와서 묵게 되었습니다. 두 모녀는 그 남자를 범죄대상으로 정하고 밤이 되자 수면제를 먹이고 시체를 강물에다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 그 남자의 가방을 기대에 찬 마음으로 열었습니다. 가방 속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빛바랜 사진들을 본 두 모녀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가난한 집안 형편을 비관하고 집을 나가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20년이 지나 아들이 성공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그 아들은 이런 허허벌판에서 꿋꿋하게 살아온 어머니와 여동생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지는 마음에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저녁을 투숙객으로 가장하고 지내고 다음날 아침 놀래켜 주고 감격스러운 재회를 누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 아들을, 그런 오빠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이야기 입니까?
이 일로 인해 절망한 어머니는 아들을 던져 버렸던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딸도 결국 어머니 뒤를 따르게 된다는 내용이 이 책의 줄거리 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무슨 마음은 먹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욕심이 가득찬 마음이 어떤 끝을 가지고 오는지 우리는 이 작품 뿐만 아니라 많은 사건들과 뉴스들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알베르 까뮈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육체와 영혼은 죽은 후에만 썩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남아있는 동안에도 절망과 욕심 때문에 썩어간다.”
Hooks and Question to get into the core points of the Sermon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은 과연 어느 정도 청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본문은 마 5:8 입니다. 다 함께 읽어볼까요?
마태복음 5:8 KRV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8 NRSV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Hook-1: “마음이 왜 중요한가?”
우리는 흔히 문제가 생기면 환경 탓을 합니다. 환경이 모든 문제의 원인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완벽했던 에덴동산에서 범죄했던 것은 무엇이 문제을까요..
사실 환경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입니다.
예레미야 17:9 (KRV)
9 만물보다 (1)거짓되고 (2)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마음이 어떻다고요? 그 어떤 것보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대.. 심히 부패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들의 모든 문제의 뿌리는 인간의 거짓됨, 심히 부패한 마음에 있다는 것을 보아야 비로서 문제를 바로 보는 것입니다.
문제의 뿌리가 마음에 있기 때문에 마음을 바로 잡는 것이 문제를 해결 하는 열쇠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머리 종교 손발 종교가 아니라, 마음 종교입니다. 가슴 종교입니다.
교리도 중요하고 지식도 중요하고 신학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머리로 아는 것이 기독교의 전부 인줄 아는 것은 심한 착각입니다.
성경공부도 큐티도 아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는 차원이 되게 곤란합니다.
머리로 알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머리와 입술만 살아있고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먼 자는 다음과 같은 책망을 받습니다.
이사야 29:13 (KRV)
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마가복음 7:6 (KRV)
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기독교는 머리만의 종교 손발만의 종교가 아니라 머리와 손발을 포함한 마음의 종교 입니다.
머리로 아는 지식과 손발로 하는 실천이
하나님께서 받아주실 만하게 되려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잠언 4장 23절은 이렇게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잠언 4:23 NASB 2020
23 Watch over your heart with all diligence, For from it flow the springs of life.
Hook-2: “마음은 무엇인가?”
신앙생활은 마음이 핵심입니다. 마음이 다치면 공동체를 떠납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교회도 나오기가 싫습니다. 사실 마음이 그 모든 것보다 제일 중요합니다. 그럼 마음이 무엇일까요?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지(knowledge) 정 (emotion) 의 (will) 을 다 포함합니다.
마음은 인간의 모든 것이 흘러 나오는 원천입니다.
마음은 하나님께서 핵심적으로 보시는 부분입니다.
마음은 만왕의 왕이 영광스러운 거처로 삼으신 왕궁 거실입니다.
잠언 23:7 (KRV)
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하지 아니함이라
예레미야 17:10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test the mind) 폐부를 시험하고 (search the heart)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시편 51:6 (KRV)
6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Body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미 의롭다 여김을 받았으니 위치적으로는 청결한 자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는 마침내 궁극적으로 완벽하게 청결해집니다.
본문의 청결은 위치적 청결과 궁극적 청결을 이미 받은 상태에서 실제적인 청결을 의미합니다.
실제적인 청결의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요?

첫째, 실제적 청결의 의미는 두 마음으로 갈라진 마음이 아니라 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두 마음을 가지고 엉큼한 것을 숨기고 있는 것은 마음은 청결한 마음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마음은 청결한 마음이 아닙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 할 때의 마음은 청결한 마음이 아닙니다.
두 명의 수도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이 수도사들은 청빈하고 금욕적인 삶을 살기로 하나님께 서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두 수도사들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강을 어떻게 건널지 고민하고 있는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물이 깊지는 않았지만 이 여인이 건너가기에는 깊은 강이었습니다.
한 수도사가 자신이 도와줄 테니 등에 업히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여인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넜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다른 수도사는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아니 금욕생활을 하기로 서원하고는 여인을 등에 업고 가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강을 건너고 한참 동안 길을 갔습니다.
마침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수도사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을 등에 업었던 수도사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여인을 등에 없고 강을 건넌 다음 내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그 여인을 안고 가고 있군요.”
이 이야기에서 계속해서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 입니까? 우리의 삶이 이렇게 마음이 나뉘어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청결은 성실과 일편단심입니다.
시편 86:11 (KRV)
11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 (undivided heart)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둘째,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마음에 간사함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에 보면 빌립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다나엘을 찾아가 우리가 기다리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메시아를 만났다고 하자,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빌립은 일단 와서 보라고 하고 나다나엘이 예수님 앞으로 나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7 (KRV)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영어로 보면 간사함이 deceit 이라는 단어로 기록이 되어 있어요. deceit - 속임,교활함, 간교, 거짓말. 입니다.
그러니깐 그 마음에 속임이 없고, 교활함이 없고, 간교함이 없고 거짓이 없다는 뜻이죠.
교회 안에도 속임, 교활함, 간교,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래요.
성경은 특히 거짓말 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무섭게 다루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8 (KRV)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 사랑하는 대학청년부 식구들은 모든 거짓을 다 버리 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천국 시민의 기준입니다.
세상 사람과 같은 수가 없어요.
우리 안에 거룩한 성령님에 계시기에 내가 거짓을 말해 누군가를 속인다면
성령님이 견딜 수 없이 우리 마음 안에서 불편해 하십니다.
내가 믿음이 있다 하면서 거짓을 말하고도 내 마음이 괜찮다면
점검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거짓을 버리고 서로 참된 것을 말합시다.
에베소서 4:25 KRV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마음에 속임, 교활함, 간교, 거짓말이 없는 간사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셋째,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하나님 중심, 하나님 나라 중심으로 갈라지지 않는 일편단심을 말합니다.

저도 청년의 때에 이 공동체에 와서 훈련받고 자랐습니다. 그 점이 참 감사합니다.
우리 귀한 공동체에는 정말 하나님 나라 중심으로 갈라지지 않는 일편단심 마음을 가진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이 섬김과 희생으로 사실 우리가 코로나 펜데믹을 뚫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배와 부흥과 선교의 부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안타깝게 있어요.
늘 믿음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해요.
믿음의 결정을 내리기에는 자신이 너무 희생하는 것 같고 무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눈에 보입니다. 눈빛이 막 흔들려요.
마음이 청결한 사람도 일편단심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섬길 때
피해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더 희생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믿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멘
그리고 더 대단한 것은 그렇게 갚아주지 않으셔도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진정한 기쁨을 누린 사람이라서 그래요.
어떤 신학자가 청결한 마음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청결한 마음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덧입어서 그분의 능력으로 육체의 정욕과 부정직한 숨은 것들을 거절하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고정시켜 이중성과 가식이 없는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소박하고 사람들을 대할 때 성실하도록 은혜로 변화되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잔과 대접은 깨끗하게 하지만 속은 온갖 탐심과 악독으로 가득찬 것을 아셨습니다.
겉으로는 정결해 보이지만 온갖 엉큼한 속셈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보이는 모습들은 강조하면서 내면을 가꾸는데는 힘쓰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마음이 청결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성경과 성령으로 청결하게 됩니다.

- 성경으로 청결하게 되는 성경구절.
요한복음 17:17 KRV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5:3 KRV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베드로전서 1:22 KRV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성경을 읽어서 우리가 정결케 된다는 것은 성경을 진지하게 꾸준하게 읽는 사람은 알아요.
왜냐하면
히브리서 4:12 KRV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성경 읽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요.
디모데후서 3:16–17 KRV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변화받고 싶으세요? 말씀을 읽으셔야 합니다. 간단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세요.
우리의 더러운 모습들이 다 드러나고 진리로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령으로 우릴 깨끗께 하십니다.
- 성령으로 청결케 되는 구절들
갈라디아서 5:16 KRV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데살로니가후서 2:13 (KRV)
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santification)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갈라디아서 5:25 KRV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성령으로 깨끗게 된다는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말씀으로 확인하고 듣고 순종할 때 깨끗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감동주실 때, 내가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순종하고,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섬기고,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사랑하면,
우리가 정결케 됩니다.
성령님은 거룩한 영이여서 우리가 그 분의 음성에 순종할 때 마다 기뻐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한 세트 프로그램이 우리 교회에 있어요.
적용: 프리덤 참석 (다녀온 분들은 테이블 리더로 헌신)
2박 3일동안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훈련하심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청결하게 하십니다.

야곱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야곱은 간사하고 약삭빠른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오랜 연단으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었습니다.
나의 경우.. (늘 두 마음 품은 사람)

3. 마음이 청결하려면 집안 청소를 하듯이 마음청소를 계속해야 합니다.

내 차 예화 / 쓰레기는 매일 버리는게 이제 익숙한데 / 먼지를 닦는게 쉽지 않음.
사단은 우리의 마음을 계속 더럽히고 더럽힌 상태로 두게 한다.
그러나 청결을 유지하라면 계속해서 마음청소를 해야한다.
적용1 : 하루를 마감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라. 창틀에 끼는 먼지를 매일 닦아내는 일은 쉽지만, 몇 달 만에 닦으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요한1서 1:9 KRV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4. 마음이 청결해지려면 우리 마음이 외식되고 더러운 것을 인식하고 기도를 해야합니다.

다윗의 기도이 자신의 더러운 마음을 알아채고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밧세바와 간음죄를 저지른 다윗은 자신이 외식되고 더러우졌는지도 모르게 거의 일년 가까이를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선지자 나단이 와서 다윗을 책망합니다.
이 책망을 듣고 다윗은 자신의 침상을 적시면 기도합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간음죄를 저지르고 자신이 외식되고 더러워진 것을 인식하고 쓴 참회의 시입니다.
시편 51:10 (NRSV)
10 Create in me a clean heart, O God,
and put a new and right spirit within me.
시편 51:10 (KRV)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돈 받은 자가 복 받은 자라고 하시지 않고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는 복은 무엇일까요?
말씀에서 “… 하나님을 볼 것이요" 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모든 종교의 가장 최종적인 목적은 그들의 섬기는 신, 그들 나름대로의 신, 즉 God 을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들도 신이 있잖아요, 그들이 이루길 원하는* 가장 큰 선은 바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모세와 빌립이 하나님을 보기를 원했죠.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본다라는 것은 육체적으로 하나님을 본다는 뜻이 아닙니다.
천국에서 가서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육신을 입고 사는 가운데, 천국 시민의 성품 중, 마음이 청결함을 가지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첫째, 믿음으로 자연과 역사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보면서 모든 고통을 참았습니다.
히브리서 11:26–27 (KRV)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이것이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마치 보이는 것처럼 생활하며
그 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을 청결하게 하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둘째, 하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정직하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잠언 3:32 (KRV)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잠언 3:32 (NASB 2020)
32 For the devious are an abomination to the Lord;
But He is intimate with the upright.
여러분도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교제하고 싶지 않습니까?
마음이 간사하고 교활한 사람과 교제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정의를 가지신 인격적인 하나님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마음이 쳥결한자, 정직한 자, 말과 행동이 같은 자과 교제하기를 즐겨하십니다.

세번째,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욥은 고난당하기 전에나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지만, 고난 당한 후에는 하나님을 더 잘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욥은 고난 당한 후에 이렇게 고백을 한다.
욥기 42:5 (KRV)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하나님이 주셨던 그 고난을 청결한 마음, 정직한 마음, 외식되지 않은 마음으로 잘 견디고 난 후에
욥의 수준은 하나님에 대해서 듣기만 하는 수준에서 보는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을 본다.. 라는 것을 정리하면..
믿음으로 자연과 역사와 생활 소겡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하고,
하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눈다는 것을 의미하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이런 복을 누린다고요? 마음이 청결한 자.. 입니다.
Conclusion
거미가 아침에 일어나 먹이를 찾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찢어진 거미줄을 고치는 일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거미는 그 작업을 할 때
특별히 거미줄의 중심에서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아침에 일어나 세상의 생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인생의 찢어진 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삶의 중심인, 신앙의 핵심인 마음부터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대학청년부 여러분 신앙은 Show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Show 차원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는 신앙의 깊은 맛을 모릅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신앙을 떠나기도 합니다.
마음이 핵심입니다. 마음이 핵심입니다.
오늘 Grace Time 에 혈루증 않는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무리 가운데 이끌려 가시는 예수님을 이 여인이 만집니다.
사실 혈루증 여인이 무리 가운데 있다는 이야기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는 부정한 여인으로 취급 받기 때문입니다.
깨끗함을 받기 전에는 다시 공동체로 속으로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혈루증 앓는 여인은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오늘 어떤 행동을 하나요?
마태복음 9:20 (KRV)
20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예수님을 만지는 믿음의 행동을 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마태복음 9:21 (KRV)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그 마음이 어땠다고요?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혈루증 앓는 여인의 마음을 안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마태복음 9:22 (KRV)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혈루증 앓는 여인이 마음에 가졌던 것은 믿음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이면 해결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다시 성안으로 들어와서
소문으로만 무성하게 듣던
예수님을 만지는데, 무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
믿음으로 가득찬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예수님을 만진 것이죠.
오늘 큐티에 치유 받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믿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기적의 시작은 우리의 마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Youtube를 통해 한국에서 목사님들이 목회 세미나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본인들께서 젊었을 때 붙잡는 것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169 기도라고 하는데,
이 169 기도가 무엇인가 보니깐 바로 역대하 16:9 절 말씀을 이야기 하신 것었습니다.
이 말씀은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16:9 (KRV)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역대하 16:9 (NRSV)
9 For the eyes of the Lord range throughout the entire earth, to strengthen those whose heart is true to him. You have done foolishly in this; for from now on you will have wars.”
마음이 청결한 자는 갈라지지 않은 한 마음을 가지고 전심으로 하나님 중심,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섬기는 자입니다.
우리 이런 자 되어서..
능력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에 대한 더욱 깊은 확신을 갖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 말씀 읽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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