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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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화하길 원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걸 좋아합니다.
Isa.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성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침착하게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진리를 위한 탐구를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옳다"고 목소리 높이며 논쟁하는 것은 원치 않으십니다.
사단의 특별한 기만은 아무런 유익없는 말을 가지고 다투도록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일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은 호전적인 정신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죄를 깨닫게 해주는 영을 소멸시키고, 진리에 대해 문을 닫는 가지각색의 견해들, 비난 그리고 편견 속으로 그들을 끌어들인다.-RH, 1888.9.11.(복음전도, 155). 2MCP 498.1
논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진리를 알고, 진리를 말한다 할지라도 진리를 공격적이고 딱딱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방식으로 전달하면 이것은 논쟁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베뢰아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침착하게 이것이 과연 그러한가 하고 차근차근 살펴보며 진리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무나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께서 우리와 함께 그렇게 대화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대화하길 원하셨습니다. 거의 모든 점에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관점과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했습니다 .
Eze. 18: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논쟁하자고 달려들 때마다 침착하게 성경으로 대답하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바리새인들은 불같이 화를 내며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만 “기록되었으되”로 대답하시며 평정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이 있습니다. 사명이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전해야 할 기별이 있고, 섬겨야 할 백성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은 정죄의 사역이 아닙니다. 그 누구에게도 정죄의 은사를 주시지 않습니다. 비판의 은사를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역은 “교육의 사역"입니다. 예언의 신 중 “교육"이라는 책이 있죠. 그 책의 핵심 내용은 영어, 수학 가르쳐서 세상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책의 핵심 내용은 죄 가운데 태어난 인생들이 진리를 배움으로, 구속의 경륜을 배움으로 믿음이 자라나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사역"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왜" “왜요?”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어른들은 그런 질문에 답하는걸 피곤해하곤 하죠. 하나님은 피곤해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피곤해하면 안됩니다. 성심껏 친절하게 답해줘야 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왜 그런가?
이 세상엔 왜 죄가 있는가?
안식일은 왜 지키는가? 등등...
많은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은 성경이 분명하게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현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대 전쟁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이 있었습니다. 대쟁투라고 하죠. 누구와 누구 간에 벌어진 전쟁이었는가? 다름아닌 하나님과 사탄 간에 전쟁이었습니다. 그 전쟁이 이 지구에서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존재...
누가 사탄을 만들었을까?
죄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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