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2.중등부 종려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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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이사야 1:18-20
제 목 :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할렐루야~! 함께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은 어떤 주일로 지켜지는지 혹시 아는 친구가 있을까요?
맞아요, 오늘은 ‘종려주일’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고, 그렇게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 즉!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러나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사역이 시작되는, 그렇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로 지켜집니다.
그렇게 종려주일이 지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고난주간으로 지키게 되는데요, 작년 이맘쯤 전도사님이 친구들에게 동일한 주제로, 말씀을 전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종려주일로 드려지는 오늘은 사사기 말씀이 아닌 이사야 말씀을 통해 비록 죄악된 인간, 범죄한 인간이지만, 당신께서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너무나 아끼시기에 보여주신 그 사랑을 함께 살펴보며, 더욱 더 특별히 그 사랑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 말씀 이사야서는요,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고 전하는 선지자인 이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죄악된 이스라엘에게 전하는 것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이사야 말씀을 보면, 죄악된 이스라엘을 향하여 불순종에 대한 심판, 경고의 메시지와 심판 이후의 회복,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넘어 열방을 향한 심판과 구원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가 읽은 이사야 1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 중 남 유다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과 심판이 있으나, 그들을 너무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남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심판 이후의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읽지 않았지만, 1절 말씀에서 이사야 말씀을 시작하며, 본 말씀은 선지자 이사야가 하나님께로부터 본 계시, 즉 환상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백성들을 향하신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과 이후 구원에 대한 계획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환상으로, 계시로 보여주셨고, 그것을 본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 범죄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하여 전하게 된 것입니다.
ㅇ 나를 거역하였도다. 2-4
[2(현대인)] 하늘이여, 들어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기른 자식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이사야는 본격적으로 예언을 선포함에 있어, 먼저 남유다 백성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의 우상 숭배, 살인, 간음, 등등 그들이 짓고 있는 죄악된 행동들에 대해 지적하는데 있어서 ‘하늘과 땅’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과 땅’은 하늘은 영적인 세계를, 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육체적인 세계를 상징하고 있는데, 이사야가 ‘하늘과 땅’을 부른 이유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온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영역에서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더 쉽게 말해, 이스라엘의 범죄가 온 하늘과 온 땅에 밝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지은 죄가 그 어느 곳에서도 감춰질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당신께서 이스라엘을 자녀로 삼으시고, 자녀가 성장할 때까지 모든 것을 채워주는 부모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으나’, ‘결국 이스라엘은 그들의 영적 부모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배신하고, 거역했다고 선포하십니다.
이어서 3-4절 말씀을 보면, 그들의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셨고, 광야에서도 굶기시지도 않고 필요한 만큼 채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차지했던 것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도 않았다 말씀하시며, 처참히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ㅇ 서로 변론(이야기)하자.18-20(쉬운)
[13(새번역)]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 오지 말아라. 다 쓸모 없는 것들이다. 분향하는 것도 나에게는 역겹고,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으며,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을, 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5절 이하부터 17절까지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당신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극심한, 죄악된 모습을 말씀하시며, 더 나아가 형식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남 유다 백성들의 행동이 결코 잘못되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 사사기 말씀이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 지도자가 있다면 그들은 다른 악한 길로 빠지지 않고, 하나님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평안’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사사, 지도자가 죽음을 맞이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된 행동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이사야서에서 소개하는 이스라엘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20(쉬운)] 18 여호와의 말씀이다. “오너라, 우리 서로 이야기해 보자. 너희 죄가 심하게 얼룩졌을지라도 눈처럼 깨끗해질 것이며, 너희 죄가 진홍색처럼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희어질 것이다. 19 너희가 기꺼이 내게 복종하면, 땅에서 나는 좋은 작물을 먹을 것이다. 20 그러나 나를 따르지 않고 등을 돌리면, 너희 원수의 칼에 망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하지만 18절 이하의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당신에게 실망을 안겨다주는, 심판받아야 마땅한 인간임에도, 당신의 택한 백성이기에, 당신의 귀한 자녀들이기에 그들과 함께 ‘변론’ 즉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원하시는,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그들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죄가 심하게 얼룩지고, 붉을지라도, 새카맣게 되었을지라도,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정말 더 이상 견딜 수 없으실 만큼! 악한 상태일지라도!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눈처럼 깨끗해지고, 양털처럼 희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는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당신께 순종하는 자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ㅇ 하나님의 어린양, 사53:5-6, 요1:29
그러한 회복의 은혜를 누구를 통해 주셨나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셨습니다. 이사야 성경의 후반부인 53장에서는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장차 메시아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시고 죽임당하시는 이 모든 목적이 바로, ‘죄악된,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53:5-6]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목자 없는 양들이 방황하여 여기저기 흩어져 결국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사사라는 지도자의 부재로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역시, 그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방황하며, 잘못된 길을 걸어간다고 말씀합니다.
그 가운데 그들의 모든 죄악을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에게 담당시키셨고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죄악을 예수님에게 넘기시고,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이에 세례요한은 요1:29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향해 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라고 많은 이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삶을 살아가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죄’를 지으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내지 못합니다.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 마땅하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로부터 ‘구원’을 약속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성경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 언급되는 이스라엘의 죄악된 모습, 또 계속해서 살펴보는 사사기 말씀 속 이스라엘의 모습이,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같지 않은지 돌아보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다닌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오늘 말씀 속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 없진 않은지 돌아보기를 소망합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모두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당신이 인간의 몸으로 친히 세상에 내려오셨습니다.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가 받아 마땅한 모든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넘기셨습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으셨고,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죄가 없으셨지만,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그 모든 고난과 고통, 심판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결국 그 심판은 우리 때문에, 바로 나 때문에 당하신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많은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듯, 오늘 우리는 이사야 1장의 말씀을 통해서 죄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나! 그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하담 중등부 여러분,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세상 가운데 죽임을 당하신, 그 귀한 희생을 기억해야 하지만,
종려주일, 그리고 고난주간, 또 다가오는 부활주일을 통해 더욱 더 예수님의 희생과 그 희생을 넘어, 우리에게 베푸신,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깊이 생각하는 한 주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자발적 미디어 금식’을 통해서, 내가 sns를 하는 시간보다, 드라마를 보는 시간보다, 친구들과 연락하는 시간보다 더 예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번 한 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결단> "내가 예수를 못 박았습니다"
1. 나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깨끗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하담 중등부가 되도록
2. 특별히 이번 한 주간 ‘자발적 미디어 금식’을 통해, 나의 모든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더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한 주가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