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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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5:1–9 (KRV)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변호사는 누구인가요? 대언자입니다. 대신 말해주는 사람인 것입니다. 변호사는 고객보다 관련 법규, 관련 필요사항들을 잘 압니다. 고객이 법적인 문제에 맞닥뜨리면, 변호사는 고객이 문제로부터 헤어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심지어 하나님도 이렇게 생각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절...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적으로 구출해서 홍해를 건너게 하고 만나를 내려 먹이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고 그러다가 시내산까지 이르러 오게 했습니다. 십계명이 주어지고 다른 여러 율법들을 말씀했습니다.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 이방신들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이방신들은 강제적으로 예물을 바치게 했습니다. 은근한 눈치와 압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모세는 이 말씀에 따라 그렇게 했습니다.
성전...
죄를 지으면 입구로 들어와서 제물(소, 양 등)을 가져와서 제물 위에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자백했습니다. 그러면 양을 잡은 후에 피를 빼내고 고기는 제단에 올려 놓고 불로 태웠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피를 그릇에 담아서 성소에 들어가 피를 땅에 부었습니다. 이것이 죄가 죄인으로부터 성전으로 옮겨졌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면 죄인이었던 사람은 자유인이 되어 성전뜰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성전 그림...
기구들에 대한 설명.... 십계명이 들어있는 법궤. 그리고 법궤 위에는 속죄소라고도 부르고 시은좌라고도 부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보좌를 의미했고, 하나님의 영광인 쉐키나가 영롱하게 빛났습니다.
쉐키나 영광이 빛나고 있는 건물이 또 있나요?
일년에 한번 특별한 날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대속죄일이라고 부르는 날이었습니다. 평소 제사장들은 성소에 매일 같이 드나들어야 했습니다. 그곳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인해 피를 붓고, 휘장에 피를 뿌리고, 분향단에서 향을 피우는 일을 매일 같이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지성소에는 결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일년에 단 하루, 단 한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그 날이 바로 대속죄일이었습니다.
이제 대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대속할 것이었습니다. 모든 죄의 기록들, 그간 죄 지을 때마다 양의 피가 흘려지고 그 피를 휘장에 뿌리고 분향단에 바르고 그랬는데 그 모든 것을 깨끗히 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아무런 죄도 없이 깨끗해질 것이었습니다.
대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양의 피를 법궤 위 속죄소에 발랐습니다. 은혜가 베풀어지는 보좌에 바른 것입니다. 쉐키나 영광이 거하고 계신 바로 그 자리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것입니다.
이후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물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성소에서도 물러 나왔습니다. 그리고나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그 어떠한 죄의 기록이 하나도 남김없이 도말되었습니다. 지워졌습니다! 탕감되었습니다!
Mic. 7:19-20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성도 여러분,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기쁨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목표이자 최종 목표입니다.
Jn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구원은, 영생은, 곧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었습니다. 대속죄일은 참으로 기쁜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심판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두려움과 긴장이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의 목적은 자유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큰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었습니다. 대속죄일 이후 여러날 동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죄로 인해 사이가 벌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된 것을 경축하는 날이었습니다.
성경을 연구한 많은 사람들은 성소제도와 희생제물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성소에 있는 모든 성전기물들은 예수님의 다양한 사역들을 의미했습니다. 양 자체가 거룩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죄를 어찌 양 한 마리가 대속할 수 있겠어요?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이 양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장차 메시야가 오셔서 우리 죄를 속죄하시리라는 믿음의 표현으로서 양의 피가 제물로 받아들여졌던 것입니다. 결국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구속의 경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Mark 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이 성소 휘장은 우리 집에 걸려있는 커튼 수준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18미터 높이에 10cm 두께 - 요세푸스
여러 겹의 섬유와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이걸 사람 손으로 찢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휘장이 순식간에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진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천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던 휘장이 순식간에 찢어져 버리면서 지성소 안이 훤히 보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상 성전에서 드려질 일은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이상 제물이 바쳐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짓고, 그곳에서 양과 소와 염소를 제물로 바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부정한 동물을 음식으로 먹지 않고, 율법적으로 안식일을 성수하는 그들이 가진 종교적 열심은 대단합니다. 광신적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이슬람 사람들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게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종교적 열성은 잘못되었고, 부질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종교적 열성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제사와 제물들의 원형이시자, 하나님이 받으실 유일한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희생제물로 바쳐졌습니다. 단번에 드려진 제물, 더 이상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은 제물이 바쳐졌습니다. 매일마다 새롭게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단번에 제물이 바쳐졌고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인해 지상 성전은 더이상 전혀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죽은지 3일 후에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에 관한 이해가 거기서 마쳐집니다. 세상에 여러 많은 교회들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지금 예수님이 어디서 뭘 하고 계신지 아느냐"고 물으면 마땅한 답을 내놓지 못할 것입니다. 도대체 어디에 계신지 모릅니다. 하늘 어디서 여행을 하고 계신가? 지금쯤 이 땅에 다시 내려오셔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시진 않은가?하며 혼란해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말들로 내가 재림한 예수라고 속이는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곤 합니다. 잘 모르겠다!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대답입니다.
성경은 사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지금까지 뭘 하고 계신가에 대해 매우 자세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Heb 8:1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Heb 8:2 “성소와 참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몇 가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참장막/참성소가 있다는 것.
대제사장이 있다는 것
대제사장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다는 것
Heb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참으로 놀라운 일이요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셨을 때 얼마나 대단한 환영과 찬양의 노래가 울려퍼졌을까요? 그런데 예수님이 곧장 향하신 곳은 하늘 성소였습니다. 이 땅에서 자기 살과 피를 희생제물로 바치신 후에 이제는 하늘 성소에 들어가 우리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이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후에는 사람이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용서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성소에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변호해주고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양의 피나 염소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를 대속물로 내보이시며 자기 이름으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모든 사람들의 죄의 대속을 위하여 중보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성전과 하늘 성전 평행구조.
지상 성전의 모형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에 원형 성전이 존재한다면, 지상 성전에서 행해졌던 대속죄일 또한 하늘 성전에서 일어날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형태로 그것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분명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로부터 2천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이 싸움은 이미 승리했지만, 승리의 결과를 증언할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는 이 세상에 죄악의 문제가 생겨나지 않게 되길 원하십니다. 죄가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죄라는 이 오염물질, 여기저기 늘러붙어서 악취를 풍기는 이 죄, 정말 하루속히 놓여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굉장히 신중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이 이 죄라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느끼시는 것과 동일하게 느끼게 되길 원하십니다. 죄가 얼마나 흉악하고, 비참하고, 괴로운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정의롭게 해결하시는지를 우리 모두가 볼 수 있게 되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현재 이 기간 동안에 “대속죄일"로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어떤 과정을 거쳐 죄를 심판하시고, 사람을 구원하시는지를 살펴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의로우신 분임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게 하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대속죄일 기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도말하실 것인지 말 것인지가 결정되는 때입니다. 나의 죄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칠해졌는지 안 칠해졌는지 확인하는 때입니다. 남들의 죄에 대하여 신경쓸 새가 없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심판할 때가 아닙니다. 나중에 예수님 다시 오신 후에 우리가 예수님과 왕노릇하면서 천사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중 그 누구에게도 심판할 권세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남녀노소할 것없이 지금은 내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겸손히 회개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그리고 서로 간에 지은 모든 죄들에 대하여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곧 있을 큰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남들을 가리켜 너에게 이러한 죄가 있다 없다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시는 것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들에 대하여 정죄하는 일을 멈추시길 바랍니다. 험담하는 일을 멈추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재판자로 부름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직 율법의 준행자로 부름을 받았을 뿐입니다.
James 4: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Jm.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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