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히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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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out
*본문 : 민수기 13장 30-31절
*제목 : 능히 이기리라 vs 치지 못하리라!
본문 30절에 갈렙과 여호수아의 고백이 나옵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바로 이어서, 본문 31절에는 다른 10명의 정탐꾼들의 고백이 나옵니다.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것은, 치지 못하리라! vs 능히 이기리라!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죄가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 모든 인류역사는 이 두가지의 치열한 싸움의 역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천국! vs 지옥!
교회! vs 세상!
좁은 길! vs 넓은 길!
양! vs 염소!
빛! vs 어둠!
순종! vs 불순종!
그리스도! vs 벨리알!
정녕죽으리라! vs 죽지 않으리라!
능히 이기리라! vs 치지 못하리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고백의 자리에 서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 자리에 설 수 있겠습니까?
1. 정탐에 대한 사실적 결과가 있습니다.
(1) 27절,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2) 27절, 그 땅의 과일은 풍성했습니다. / 23절,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가를 따니라
(3) 28절a, 그 땅 거주민은 강하였습니다.
(4) 28절b, 그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컸습니다.
(5) 28절, 그곳에는 아낙 자손이 있었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의 40일동안 진행되었던, 정탐의 결과 보고는, 12명 다 동일했습니다. 여기에는 서로의 이견이 없었습니다.
2. 그 결과를 바라보는 관점은 달랐습니다.
(1) 10명의 정탐꾼들의 관점입니다.
⓵ 31절,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⓶ 31절,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⓷ 32절, 그 땅은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라
⓸ 32절,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라
⓹ 33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라!
(2) 2명의 정탐꾼들의 관점입니다.
⓵ 30절,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⓶ 30절, 능히 이기리라!
⓷ 너무도 단순하고, 너무도 확실합니다.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3. 본문을 통해 『능히 이기리라!』의 자리에 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모든 순간 하나님을 잊지 않을 때, 능히 이기게 됩니다!
31절에, 『우리보다 강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누구입니까? 그들은 여기서 하나님을 뺍니다. 자기 자신들을 『우리』라 칭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보다 강하다고 말했던 것이고, 우리는 그 백성을 치지 못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믿음 없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죄 많은 우리가, 연약한 우리가, 의심 많은 우리가, 게으른 우리가, 거짓말쟁이인 우리가, 교만한 우리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우리가 무슨 승리를 할 수 있으며, 어떤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뺀 우리는 그렇게 아무런 힘이 없는 패잔병일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하나님이 없는 우리는 그 어떤 승리도, 회복도, 이김도 없는, 어둠에 거하는 죄인들일 뿐입니다.
수시로 하나님을 잊고 살지 마십시오! 우리가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잊게 될 때, 하나님을 배제하게 될 때,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게 될 때, 그들에겐 하나님의 그 어떤 은혜도, 자비도, 긍훌도, 능력도 임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8-9절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하나님이 임마누엘 해주시지 않을때, 그들은 치지 못하리라의 자리에 버려질 뿐입니다. 그런 자들은 물고기가 물 밖에서 서서히 죽어가듯, 믿음이 서서히 죽어가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5-6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그러니,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어디를 가든 그분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모든순간, 모든 곳에서 그분의 임마누엘에 대한 확신을 가질때, 우리는 모든 곳에서, 모든 것을 능히 이기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할 때, 능히 이기게 됩니다!
13장 1-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가 주는 가나안 땅』, 『정탐하게 하라』 입니다.
여기에서도 명확하게 들어나듯, 이 정탐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정탐의 목적은 전쟁을 잘 준비해서 이기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들의 생각일 뿐이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정탐을 명하신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정탐을 명하신 이유는, 그들을 시험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1절에서 명하실때도, 『내가 주는 가나안 땅』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으로의 정탐이었습니다. 이미 주어진 복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누릴 축복의 땅을! 귀로만 듣던 언약의 땅을, 눈으로 보는, 손으로 만지는, 직접 경험하는 축복을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탐하게 하심으로, 그들이 그 땅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 땅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아울러 확인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본문은 소위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라 불리는, 가나안 정탐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민수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 할 수 있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사건이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을 무려 40년이나 연기시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아무렇게나 당신의 축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때,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값싼것으로 치부하는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자질과 태도를 갖추시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의 백성들은 그분의 언약을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테스트 앞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그분의 언약을 향한 믿음을 보여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축복은 그의 백성들에게 40년이나 연기 될 수 밖에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본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해광도 새시대가 열렸고, 7대사역이 선포되었으며, 새시대의 주역들에게 생애 첫 건축의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새시대를 향한 사모함이 있는지, 그 축복의 땅을 누릴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7대사역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성전건축을 감당할 그릇을 예비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정탐하게 하셨듯, 우리들에게도 우리들의 믿음과 언약을 향한 신실한 마음을 증명할, 수 많은 시험들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교사의 사명을 맡기셔서 영혼을 향한 마음이 어떠한지를 시험하시기도 하시고,
남여전도회 임원의 자리를 통해 삶속에서도 많은 십자가를 지고 있음에도, 더 충성하고, 더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시험하시기도 하시며,
매주 쉼없이 진행되는 절기와 행사와 헌신예배등을 통해, 채우시는 주를 신뢰하며, 두렙돈을 드릴 믿음이 있는가를 시험하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4000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보고 싶어 하십니다! 당신의 백성들의 중심을!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자녀들의 믿음을! 언약을 향한 변함없는 신앙을 보고싶어 하십니다!
그러니, 모든 것에서 우리의 중심을 드러내시고, 오늘 이 밤도 당신의 나라를 위한 우리의 헌신을 나타내시며, 해광이라는 이름으로 걷게 될 모든 걸음 속에서도 당신의 나라와 그의의를 위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해 가시는 모든 남여전도회 회원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바른 시선을 가질 때, 능히 이기게 됩니다!
본문 33절에,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한쪽은, 우리가 메뚜기고, 저들은 강한 네피림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은, 저들이 메뚜기고, 우리가 강한 용사들이라 하였습니다!
이 두 시선의 가장 큰 차이는 믿음에 있습니다. 믿음의 시선은 모든 것을 바로 보게 하고, 육신의 시선은 모든 것을 반대로 보게 합니다!
믿음의 시선은 실체를 보게 하고, 육신의 시선은 껍대기만 보게 합니다! 믿음의 시선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판단하고, 육신의 시선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합니다.
저는 믿음을 종종 돋보기로 비유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신자들에게 돋보기를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어렵고 힘들일이 찾아왔을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때, 그것을 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돋보기를 사용해야 할 바로 그때, 그 돋보기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세상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이 찾아오고, 시련이 찾아올 그때에, 그 돋보기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면,
산이 평지가 되게 하시고,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세상과 함께 하는 이보다 크심을 또렷이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믿음만이 모든 것의 실체를 꾀뚫어 보게 하고, 믿음만이 바라봐야 할 것을 보게 합니다.
그들이 네피림이든, 그들의 성읍이 견고하든,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 땅에 무엇이 있든지,
그 땅이 어떤 지형이든지,
그 땅이 어떤 기후에 속하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셨고, 그들에게 정복하라 명령하셨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지 그 명령에 순종 할 뿐입니다.
크신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미 승리한 싸움을 누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신자들이 이 땅속에서 치르는 모든 전쟁들은, 실상 하나님의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일 뿐입니다!!
그러니, 믿음의 시선을 가지는 모든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걷는 이 걸음은, 우리가 싸우고 있고, 앞으로도 싸워가야 할 모든싸움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이고, 이미 승리한 싸움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믿음의 시선으로, 주가 보내신 곳곳을 정탐하고, 축복의 산물들을 한 아름 안고, 능히 이기고 이기리라는 승리의 외침을 선포하는, 이 시대의 갈렙과 여호수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본문을 통해, 교회라는 공동체는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⓵ 10명의 정탐꾼들이 지도자가 된 결과,
14장,
- 1절,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
- 2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 2절, 애굽땅이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다고 말합니다.
- 3절, 다시 애굽으로, 과거로, 옛사람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다시 노예의 자리, 고역의 자리, 절망의 자리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 4절, 자신을 과거로, 노예의 자리로 인도해줄 지휘관을 세우려 합니다.
- 29-30절, 광야에 엎드려져 그들이 원한데로, 결단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⓶ 2명의 정탐꾼들이 지도자가 되면,
- 5절,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 6절, 자기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 7절,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말하며 다시 시선을 고쳐 줍니다.
- 8절, 여호와께서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 8절, 그분의 주권을 드러내며, 그분이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며,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 9절,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심을 선포합니다.
- 9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위로합니다.
- 10절,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 20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 38절,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리고 그들의 시대의 백성들은 생존하게 됩니다!
저는 금번 헌신예배를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마치 2명의 정탐꾼처럼, 남여전도회에 세워주신 두분의 회장님들을 통해 많은 도전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그래, 교회는 이런 곳인데! 교회는 되는 곳이고, 교회는 움직이는 곳이며, 교회는 살아서 역동적인 걸음을 걸어가는 곳인데! 그래, 교회는 능히 이기는 곳이지!!!!』 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참으로 바른 지도자가 세워지면, 축복의 땅에 들어가게 되고, 그 축복을 맛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남여전도회에 세워주신 2분의 멋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가나안을 향해 전진 하십시오!
또한,
해광에 세워주신 2분의 영적 지도자들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새시대의 7대비전이라는 가나안을 향해 믿음의 싸움을 싸워 가십시오!
그리고,
우리 해광의 영원한 지도자요,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때까지, 천성을 향한 십자가의 걸음을 힘차게 걸어가십시오!
해광의 하나님이,
언제나 그러셨듯,
능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