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7) 미니스트리: 온전케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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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굴로

유라굴로(Euraquilo, Euroclydon, northeaster) ‘유라굴로’(Εὐρακύλων, 유라퀼론)는 헬라어 ‘유로스’(‘동풍’이란 뜻)와 라틴어 ‘아퀼로’(aquilo, ‘북동풍’이란 뜻)의 합성어로서 폭풍의 한 명칭이다. 지중해상에서 발생하는 폭풍인 유라굴로는 남풍이 그레데 섬의 이다 산맥(해발 2,100m)을 넘으면서 소아시아에서 불어오는 북동풍과 충돌하며 발생한 급격한 돌풍인데, 이 바람에 한번 휩싸이면 배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가 결국 암초에 부딪혀 파선한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자주 발생하였다.

사도 바울은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배를 타고 압송되어 가던 중에 이 폭풍을 만났다(행 27:14). 당시 바울이 탄 배가 항해한 시기는 금식하는 절기인 디스리 월(태양력 9–10월경) 10일의 속죄일 이후로 알려져 있는데, 9월 중순 이후에는 무서운 폭풍이 불기 때문에 이때에 지중해를 항해하는 것은 위험한 일로 간주되었다. 【☛ ‘폭풍, 폭풍우’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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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18-26
사도행전 27:18–21 (NKRV)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서 항해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다.
문제는 유라굴로 라는 광풍이었다.
사실 이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바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된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다.
피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피하지 못하면 이 광풍 때문에
꽤나 큰 피해를 입는다.
누군가는 자신의 경험을 믿는다.
경험에 의존하면 때로는 파선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
보여준다. 경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라.
<타이타닉호가 침몰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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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굴로 앞에서 커지는 사람이 있고 작아지는 사람이 있다.
작아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많은 사람, 환경을 보는 사람
하나님을 기대하지 못하는 사람
반면, 유라굴로 앞에서 커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
오늘 바울과 같은 사람이다.
사도행전 27:23–25 (NKRV)
23절부터 보게 되어지면 안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은 마음을 가다듬으라의 표현이 아니다.
“즐거워하라.”
어떻게 즐거워할 수 있는가? 지극히 정상적인 말.
그러나, 이상하게 그리스도인은 즐거워한다.
이 말은 넘치는 즐거움이 있다는 그런 뜻이 아니다.
즐거워할 수 있는 여유,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여유
하나님이 내 삶을 보호하신다는 여유에서 비롯되는 즐거움
배가 파선하고, 사람들은 혼비백산하고, 구원의 여망마저
다 끊어진 상태에서 바울은 무엇을 말하는가?
즐거워하라! 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우리 살아남는다.
25절에 믿음의 고백한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참 재미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하나님이 그 마음 가운데
확신을 주시면 이상하게도 ‘무조건 된다’
‘하나님이 하신다’이 마음이 강력하게 자리잡는다.
사람들의 말이 그 때는 안 들린다. 나쁜 쪽으로가 아니라
좋은 쪽으로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 주신것에 대한 확신
하나님이 기도응답주신것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는 믿음이 생긴다.
오늘 바울의 고백, 바울의 믿음
유라굴로의 상황 앞에서 기뻐하라.
혹시 내가 유라굴로라는 광풍 때문에 기뻐하지 못한다면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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