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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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 예배에 나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0> 여러분은 크고 두려운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나쁜 친구들이 나를 괴롭히거나 멀리 이사를 가야해서 친구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 같나요? 오늘 함께 들을 하나님 말씀 속에서도 남유다의 백성들이 크고 두려운 일을 만났대요. 남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했을지 같이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20:17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게요. 시작!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2>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말해볼까요?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
<#3> 우리 지난 주 말씀 기억 나나요? 지난 주에 북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늘은 남 유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 남 유다의 4번째 왕으로 여호사밧이라는 왕이 있었어요.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만 예배드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려고 하는 아주 올바른 왕이었어요.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기 위해 힘썼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여호사밧 왕에게 찾아와 급하게 소식을 전했어요. “아람 나라 쪽에서 많은 숫자의 군대가 우리를 공격하러 오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우리 바로 앞까지 왔습니다!”
<#4> 아이구… 이런 큰일났어요! 다른 나라들이 같이 똘똘 뭉쳐서 남 유다를 공격하러 왔어요. 그 나라들은 이미 유다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오고 말았어요. 곧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여호사밧 왕은 어떻게 했을까요?
<#5> 여호사밧 왕은 다른 모든 일보다도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밥 먹지말고 함께 기도하도록 명령했어요.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서 함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여호사밧 왕은 성전 마당 앞에 모인 백성 앞에 서서 기도했어요.
<#> “하나님, 하나님의 손에 힘이 있으니 누구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재앙이나 어려움이 생길 때 이 성전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구원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들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길 힘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여호사밧과 모든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으셨을까요, 안 들으셨을까요?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셨어요.
<#6> 그때 하나님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했어요. 야하시엘은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를 전했어요.
<#> “모든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는 이 큰 군대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하나님께 있으니, 내일 그들에게로 가거라. 이 전쟁에서 너희가 싸울 것은 없으니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이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 약속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호사밧 왕과 백성은 하나님을 높여드렸어요. 그리고 매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7> 다음 날 이른 아침, 여호사밧 왕은 드고아라는 곳에 백성들을 이끌고 가서 섰어요. 왕이 백성을 향해 외쳤어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은 내 말을 들으시오!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를 튼튼하게 하실 것이요.” 말을 마친 여호사밧 왕은 전쟁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은 너무나도 특이했어요.
<#8> 여러분 전쟁을 하려면 군사가 앞장 서야겠죠? 그런데 여호사밧 왕은 강한 군사 대신에 거룩한 예배 옷을 입은 찬양대를 가장 앞에 세웠어요. “무기도 없는 찬양대를 가지고 어떻게 싸우겠다는 거야?” 다른 나라 군사들은 그 모습을 보며 비웃었을지도 몰라요. 남 유다의 찬양대는 칼과 창으로 싸우는 대신에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어요.
<#9>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자! 그분의 너그러우심이 영원하도다!” 찬양대의 찬양이 시작될 때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어요. <#> 하나님이 숨겨둔 병사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다른 나라들의 군대를 공격했어요. 갑작스러운 공격에 다른 나라 군사들은 허둥지둥 도망가기 바빴어요. 어지러운 상황에 서로를 공격하기까지 했어요. 유다 사람들이 가서 보니 한 사람도 살아서 도망간 사람이 없을 정도였어요.
<#10> 여호사밧 왕과 백성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고 불렀는데, 바로 찬양이라는 뜻이에요. 남 유다 백성은 전쟁에서 이기고 적들이 남긴 많은 보물과 재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어요. 모든 백성은 함께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어려움이 왔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은 가장 멋진 모습으로 이기게 하셨어요.
<#11> 여호사밧은 다른 나라들이 똘똘 뭉친 군대가 쳐들어오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어떤 모습이었나요? 힘들어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나요? 아니었어요. 여호사밧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찬양했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려움이 생길 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거든요. 그래서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했던거에요.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켜주셨어요. 하나님은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찬양한 여호사밧 왕과 백성과 함께 하셨어요.
<#12> 그러면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에게는 지금 성전이 없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바로 예수님께 기도하면 돼요.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벌을 받아주셔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은 우리를 혼자두지 않으시고 함께하신답니다.
<#13>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어렵고 힘든 상황이 생겼나요? 그러면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절대로 혼자 두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이 사실을 꼭 믿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