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단번의 은혜(민19:11-22)

민수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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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새벽
본문 : 민수기 19장 11-22절 *구228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Point Message : 1. 단번에 깨끗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라]
만약 제가 중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다녀왔다던가 또는 주변 사람들 인식에 결코 좋지 못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면 저는 그 인식과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부단히 노력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로부터 호평받는 시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자그마한 실수에도 이들을 보는 시각이 한 순간에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과 중범죄자가 똑같은 실수를 한다해도 중범죄자에게 더 엄격하고 또 넘어갈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한 실수조차도 ‘그럼 그렇지. 사람 쉽게 안변한다더니..’ 등의 반응으로 개과천선 하려던 자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곤 합니다.
여하튼 한 번 부정한 자의 삶이 정결했을 때로 돌아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본문을 볼 때, 우리는 시체를 만져 부정한 자가 다시금 정결케 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또 이 본문을 보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 또한 매우 큼을 볼 수 있습니다.
11절을 보니 시체를 만진 자는 무려 이틀을 부정하게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은 이틀이 지난 후 이들이 정결게 되는 방법이 주어집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암송아지의 잿물로 자신을 정결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단번에 우리를 깨끗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정결게 되는 방법은 셋째 날, 하루를 정결게 함으로 완벽해질 수 없었습니다. 셋째 날과 일곱째 날 모두 잿물로 정결게 해야 정결함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정한 자를 정결게 하기 위해서는 정결한 자가 대신 정결게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결했던 자 역시 다시 깨끗게 하기 위해 자신의 옷을 빨고 몸을 닦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규례와는 다른 절차를 보이십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정결케 하지 않으셨습니다. 단 번에 정결게 합니다. 그리고 그 단 번에 한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정결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이미 정결하셔서 다시 정결게 되도록 옷을 빨거나 몸을 닦는 과정이 필요 없으십니다. 그렇기에 단 번에 주를 믿는 모두를 구원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그리고 ‘부활이 있다’라는 시리즈를 통해 계속해서 주님의 구원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건 고난과 부활로 끝남이 아닌, 계속해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고 있음에 참 감사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로는 이 감사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나눌 때, 또 예수가 등장해야만 누림이 아니라 우리 평생에 이 감사를 누리며 나누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Point Message : 2. 정결을 중요시 하라]
오늘 본문이 주는 두 번째 은혜는 ‘정결게 됨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즉시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 13절 함께 봅시다.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은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하게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대로 있음이니라”
부정한 자가 정결하게끔 절차를 밟지 않는다면, 그로인해 성막이 더럽혀지며, 이스라엘로부터 끊김 당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정결’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회개는 미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범한 죄를 나중으로 미룰 수 없습니다. 죄는 그 즉시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그 즉시 회개하지 않을 때, 우리는 죄에 무뎌져 더 큰 죄를 범하게 됩니다. 제가 어렸을 적 부모님의 동전이든 저금통에 손을 댄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500원씩 야금야금 챙겨 오락실을 가거나, 운동하고 마실 음료를 사먹는 정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처음 500원을 뺄 땐 티가 안났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매일을 빼다보니, 제 기준 매일 티가 안나는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맨 처음 돈을 뺄 때와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은 너무 큰 차이가 나는겁니다. 어제와 오늘 동전 하나는 차이가 없어 몰랐지만, 처음과 나중을 보니 매일의 동전 하나는 너무 큰 차이였던 거지요.
그리고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무자비하게 혼이 났고 그 뒤로 저금통에 손을 대는 일은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부터 십일조를 비롯한 이래저래 돈과 참 인연이 깊은 걸 보면, 지금은 사실 별 생각없는 소재이긴 하나, 제겐 돈이 참 달콤한 유혹거리였는가 봅니다.
여하튼 죄를 죄라 인지하지 못할 때, 무뎌질 때, 우리는 정결을 잃게 되고 회개함 또한 잊게 됩니다.
바라옵기로는 오늘 하루 정결한 삶 살고자 결단하고 다짐하여, 주께서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하루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래저래 살기 어려운 이 시대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참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과 13절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이제 우리는 붉은 암송아지의 잿물도 어떠한 재물의 피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우리를 살리셨고, 정결케 하셨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참으로 기쁜 소식 아니겠습니까?
단 번에 모든 것을 이루사, 우리와 함께 거하시어 정결을 잊지 않도록 마음의 찔림을 허락하시는 주님이 참으로 복된 소식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 살아가실 때, ‘주님, 내 죄를 단번에 사하사 날마다 정결한 삶 살도록 은혜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결단과 고백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 이 시간 들은 말씀을 가지고
- 단번에 죄로부터 끊으신 주님 앞에 감사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 오늘 하루 정결을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며 묵상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2) 한 번 더 기도하겠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각자 가지고 나오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 다락방을 섬기는 순장님들과 함께 교회를 지혜로 머리 모으는 운영위원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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