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새벽기도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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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 박해받는 중의 위로
현재 데살로니가교회는 고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생겼던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방인들에게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핍박의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닌 그들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복음을 믿게 되었을 때, 그들은 이방인들로부터 핍박을 받게 된 것이죠.
여러분 복음을 믿는 것은 실로 핍박을 가져다주죠. 어쩌면 복음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받는 핍박은 우리를 괴롭게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믿음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놀라운 것은 그 핍박을 주는 믿음이 교인들에게는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엄청난 믿음을 가진 자였죠.
바울의 복음을 향한 열정은 정말 세상이 감당 못할 열정이었습니다.
그런 아주 강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실 복음을 받아들인지 얼마 되지 못한 쉽게 말하면 초신자의 믿음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조차도 복음으로 인한 핍박과 환난을 견디는 믿음이 되었을 때 엄청난 믿음의 소유자였던 바울에게도 위로가 되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믿은지 얼마 안 된 신자들로부터도 그들의 견디는 믿음을 통해 모든 교인들이 서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2. 바울의 기쁨
또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로부터 아주 큰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그것은 불신자들이었던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 믿음이 더욱 자라나는 모습을 통해서 얻는 기쁨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바울이 이렇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는거에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나고 성장하는 것을 보니 그 기쁨이 너무 커서 하나님께 어떤 감사로 보답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강낭콩을 초등학교 숙제로 키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어렸을 때라 어머니께서 거의 다 키워주셨었었죠.
그런데도 그게 점점 커가고 싹을 트고 하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강낭콩에 물을 잘 주고 햇빛도 어느 정도 받게하고 하니까 콩에서 싹이 터서 자라나는거에요.
그러다가 싹이트고 자라나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인거죠.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고 매일매일 잘 자랐나 확인하면서 더 자라는걸 보고 행복한 겁니다.
여러분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는 기쁨은 제가 강낭콩을 볼때 그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일 겁니다.
왜일까요? 복음은 생명을 낳기 때문입니다.
죄의 저주로 사망 가운데 있던 불신자들이 복음의 씨앗을 뿌렸을 때 그 마음 밭에서 자라나서 그들에게 새생명을 선사하잖아요.
그리고 그 마음 밭에서 이제 복음의 씨앗으로부터 나오는 그 믿음이 시작됩니다.
믿음이 자라나고 자라나서 핍박이 와도 흔들흔들 거리긴 해도 견뎌내는걸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그 믿음으로 인하여 핍박받는 일은 너무나도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것이 그들을 더욱 자라나게 할 하나님의 계획인 것을 신뢰하기 때문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욱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는 겁니다.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는 것을 보는 기쁨은 그런 기쁨인 것이죠.
적용)
우리에게 오는 핍박과 환난을 견디는 기쁨은 누군가에게 기쁨이 됩니다.
2.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입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기쁨은 그 어떤 기쁨보다 크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