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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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4장
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 죽으심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오늘 본문의 상황은 예수님께서 죽으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죽을 날을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마음의 준비를 시키시고 싶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저 예수님의 죽으심이 충격적일 것을 대비해서 하는 감정적인 준비는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패배의 소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제자들에게 오히려 완벽한 승리의 소식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으심에 대비해서 말씀하고 계시기는 하나,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이 이루신 승리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2. 예수님이 준비하시는 거처
그러면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실까요?
예수님이 직접 설명하시는 자신의 죽으심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죽으시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거처를 준비하시기 위함입니다.
2절을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늘 처소는 하나님 아버지의 집 안에 있는 곳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처소를 준비하시기 위해 죽으십니다.
제자들이 머물 하늘 처소는 무엇일까요?
성경 해석자들에 따르면 하늘 처소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의미는 바로 하늘 처소는 교회 공동체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교제하는 존재들이 됩니다.
요한일서 1:3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사귐이 있는 자들이 됩니다.
그 자들의 모임을 바로 우리는 교회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한 몸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12:27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 한 몸 되는 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인 것이죠.
두 번째 의미는 우리가 죽은 이후 거할 하늘 천국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셔야만 우리의 구원을 위한 조건이 완벽히 성취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지고 죽으셔야만 합니다.
그 예수님을 믿어야 우리는 구원을 얻죠.
구원을 얻음으로 인하여 얻는 귀한 복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죽은 이후에 그 심판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았기 때문에 죄에 대한 심판을 면하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심판이 아닌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늘 천국에 거하게 되는 큰 복을 얻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죽으시며 예비하시는 거처는 바로 하늘 천국인 것입니다.
적용)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큰 복을 얻습니다.
우리는 먼저 이 땅에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상 천국을 누리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비록 지금 교회 공동체가 온전한 모습은 아닐 수 있으나, 이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난 후 완벽하게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 땅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 공동체입니다.
또한 지상에서 교회 공동체로만 누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죽음 이후에도 누릴 하늘 천국으로 이 땅에서의 삶이 계속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 전체를 봤을 때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육체의 죽음을 경험하기 이전의 삶부터 죽은 이후의 영원토록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천국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천국을 누려야 할 자들이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그것은 천국을 누리는 자들이 사모해야 할 것들을 사모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사모하는 경우이죠.
천국을 누리는 자들은 무엇을 사모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해야합니다.
우리에게 천국을 허락하신 우리의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말씀을 따라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마음에 둘 때 우리는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거죠.
지금 잠깐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고 세상이 주는 충족으로 산다면 잠깐은 천국처럼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마치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줍니다.
그러나 인간은 세상을 선택할 때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큰 구멍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창조 목적이 하나님을 선택하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1문은 “사람이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습니다.
거기에 답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성도 여러분은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가길 원하십니까?
세상이 주는 거짓 속삭임에 속아 살아가는 것이 아닌 영원한 우리의 거처 되시는 예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