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 (2023.05.14.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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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528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24장을 보면, 다윗은 엔게디 광야에 있었습니다.
이 엔게디 광야에서 사울을 죽일 수 있었는데, 사울을 살려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25장에서, 다윗은 바란 광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4절에 보면, 다윗이 바란 광야에서 “나발”이라는 사람이 양털 깍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양털 깍는 날 – 이스라엘 에서는 양을 1년에 2번 깍는다고 합니다. (봄/가을).
양털 깍는 날은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고 대접하는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다윗은 주변에서 큰 잔치 (36절에 보면,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 10명을 보내어서, (떡과 고기)좀 먹을 것을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이 잔치를 베푸는 사람이 누구냐? (2,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설명]
잔치를 베푸는 사람은 “나발”이라는 사람이고,
그의 아내는 “아비가일”이라는 사람입니다.
나발은 완고하고 행실이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아내 아비가일은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Intelligent and beautiful)
이 사람들은 “마온”에 살았고, “갈멜” (북쪽으로 1.6km)이라는 곳에 양을 치는 생업이 있었습니다.
나발은 그 당시에 엄청나게 부자였습니다.
양 – 3,000마리 / 염소 – 1,000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잔치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사람들을 보내어, 인사를 하게 합니다.
6절을 보면,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나발의 집에 평안을 빌면서,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절을 보면, 은혜를 구하는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당신의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거기서 우리가 당신의 목자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당신의 양들을 해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의 목자와 양들을 보호하여 주었습니다.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절을 보면, 그러니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요. 라고 요구하였습니다.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이러한 요청을 나발은 거절합니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그래서, 다윗은 나발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다”라고 생각하고,
나발과 나발에게 속한 남자들을 죽이려고 하는데, 아비가일로 인하여, 다윗이 범죄하지 않게 됩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적용해 보면,
다윗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기 때문이죠.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블레셋 사람도 다윗을 아는데,
나발이 다윗을 모를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나발은 이스라엘을 구원한 다윗을 모른체 하였고, 또한 다윗이 베푼 은혜도 모른체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미 우리에게 구원을 베푼 예수님의 은혜를 모르는 체하는 나발과 같은 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또한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모른체 하면, 나발과 같이 완고하고 악한 사람들이 되는 것 입니다.
나발 – 악으로 선을 갚는 사람
롬12:21 – 선으로 악을 갚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는 악으로 선을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갚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기쁨의 주일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행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선을 행함으로” 은혜 넘치는 주일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