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도할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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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views고난 중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잠잠하시지 않기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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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
살아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주의 영이 임하시는 거룩한 자리로 인도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직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은혜와 평강을 채워주시옵소서.
주의 복된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 파리감리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기도의 불이 임하게 하옵소서. 놀라운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모든 일정을 마칠 때까지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항상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별한 헌금을 바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음으로 고백하오니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고 귀한 은혜로 통로로 쓰임받기를 힘쓰는 찬양팀을 축복합니다. 주를 찬양하는 영혼을 복되게 하시고, 주를 경배하는 삶에 하늘의 은총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능력있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권능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이시간 오직 주의 영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서론
서론
여러분~ 인생을 사시면서 누군가 여러 가지 많은 경험을 하셨을텐데 그중에서 누군가 나를 미워하고 괴롭히고 공격하는 그런 일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일이 있었을 때 어떤 마음이었고, 그 이후에 어떻게 그 상황을 대처하시고 극복하셨습니까?
시편 109편은 다윗이 대적자들에게 핍박을 받을 때 쓴 것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비탄감과 아울러 대적에 대한 저주를 담은 비탄시이자 저주시입니다.
그런데 비록 저주를 담은 저주시라고 해도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대적으로 인한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다윗의 성숙한 신앙과 성숙한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숙한 신앙에 대한 영적인 교훈을 얻고
우리도 성숙한 기도를 통하여 삶의 문제와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숙한 기도
1.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1.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1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먼저 다윗이 받고 있는 핍박이 어떤 핍박인지 얼마나 심각한 핍박인지
시편 109편 2절과 3절을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그들의 공격으로 인해서 다윗의 마음은 찢어지고 또 찢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 109편의 1절에서 어떻게 기도를 시작하고 있나요?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기도자는 대적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이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이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기도자는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양이 언제나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건강할 때나 아플 때,
평안할 때나 흔들리고 요동칠 때,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잠잠하지 마옵소서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이 다윗을 치고 속이는 말을 했습니다.
미워하는 말로 다윗을 두르고, 까닭없이 다윗을 공격했습니다.
대적들은 거짓 소문을 퍼뜨려 나쁜 여론을 조성하거나,
거짓 증인들을 세워 고소, 고발하는 자들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나 심각한 상황입니다.
결코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대적의 입을 막아주시고 닫게 해주시고 대적의 공격을 멈추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기도합니다.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여러분~
만약 다윗처럼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이 공격하는 상황에 우리가 처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어쩌면
찬양을 멈추게 되고 기도를 멈추게 되는 신앙의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신앙의 위기를 만나면 마치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잠잠하고 계시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거나 침묵하고 계신 것이 아닌데
우리는 마치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우리도 다윗처럼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끝까지 잠잠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에 맞게 응답해주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언제나 찬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평안의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삶의 위기가 찾아오고 신앙의 위기가 찾아올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대적들을 잠잠하게 하시고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일으켜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숙한 신앙인, 성숙한 기도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숙한 기도
2. 억울할수록 기도합니다.
2. 억울할수록 기도합니다.
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나는 사랑하는데 그들은 나를 대적한다고 합니다.
참 슬픈 현실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공격한다.
너무나 억울하지 않을까요?
이 내용을 보면, 다윗이 겪고 있는 고난은 합당하지 않은 고난, 억울한 고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합당하지 않은 고난이고, 왜 억울한 고난인가 하면, 그 이유는 다윗이 사랑했던 사람들이 다윗의 대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들을 사랑했는데 그들은 악으로 다윗의 선을 갚았고, 미워함으로 다윗의 사랑을 갚았던 것입니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대적들 때문에 다윗은 큰 좌절감과 실망감, 배신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다윗은 사랑했던 사람들의 공격으로 인한 무너진 가슴을 부여잡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심판해주시길 기도하고, 저주를 내려주시길 간청합니다.
심판과 저주의 내용은 6~20절까지 상당히 길게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다윗이 당한 고통이 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주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고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해달라고 합니다.
다윗같이 훌륭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심한 저주의 내용을 말할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데 이 대목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이 모든 내용이 대적을 향한, 사람을 향한 직접적인 앙갚음이나 보복이나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께 다윗의 심정을 토로하는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하실 수 있으시지요?
하나님 앞에서는 있는 마음 그대로 토로하실 수 있으시지요?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조차도 우리의 마음을 토로할 수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얼마나 갑갑할까요?
물론 내가 간청한대로 하나님께서 저주하실지는 그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께 간구한대로 하나님이 저주하셨다고 할지라도 ‘참 잘 됐다. 정말 고소하다’ 이런 마음을 가지시지는 않을 거잖아요.
다윗도 자신의 대적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을 때 즐거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슴 아파했습니다.
왜요? 사랑했던 사람들이니까.
자신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많은 일을 함께 했습니다.
힘든 일들을 함께 견뎌냈고 나라를 세우는 일도 함께 했던 사람들이 배신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말로가, 그들의 최종적인 결론이 하나님의 심판이었다고 할지라도 다윗은 가슴 아파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다윗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말씀이 바로 4절 말씀입니다.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나는 기도할 뿐이라”
다윗은 자기를 괴롭게 하는 자들을 직접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적을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공격을 멈추지 않으니
하나님께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저 대적들을 막아주시옵소서.”
“저는 다만 기도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이 상황에 개입해주셔서, 하나님이 이 일에 개입해주셔서 해결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억울할수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는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입니다.
뭘 모르는 사람들은 다윗이 참 무기력하고 무능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적들이 공격하고 위협하고 있는데 '나는 기도할 뿐이라'고 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걸까요?
'기도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 다윗이 정말 무기력하고 무능한 걸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기도할 뿐이라'고 말하는 이 부분에서 다윗의 성숙한 기도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기도하는 다윗의 믿음, 그리고 기도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이 말 속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온갖 거짓과 교활한 말로 공격당할 때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 불평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다윗은 결코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고 답답했고 급기야 생명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다윗이 이렇게 기도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다윗이 대적들의 공격 속에서
인간적인 맞대응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할 수 있었겠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정말 믿었기 때문에
인간적인 보복이나 복수를 하지 않았고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한숨만 쉬며 자포자기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다윗은 그가 온전히 믿고 있었던 하나님께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과 같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기도할 뿐이라” 는 성숙한 기도의 자세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억울하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아프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슬프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합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기도의 자세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기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크고, 상황이 어려운 이유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어떤 상황도 다스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마음 속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사람은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라도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는 가장 귀하고 좋은 은혜의 통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할 수만 있다면 사람에게 대응하지 말고, 사람의 필요를 구하지 말고
할 수만 있다면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기도의 시간을 채워서
하나님 앞에 오직 무릎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기를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21 그러나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를 선대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나를 건지소서
26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27 이것이 주의 손이 하신 일인 줄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주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를 선대하시고 건져주시고 도와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에 대적자들이 이것이 주의 손이 하신 일인 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알 수 없는 것을 아시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으로 알려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대하심을 하나님의 건져주심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이 모든 일은 주의 손이 행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은 주께서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만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공격하는 그 대적자들도 알게 되는 그런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결론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언제나 찬양하며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기도할 뿐이라!”
억울할수록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더욱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는 도우시는 하나님께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은혜를 받고, 도움을 받고, 응답을 받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 항상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기도하게 하옵소서. 더욱 말씀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이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나는 기도할 뿐이라, 나는 기도할 뿐이라
더욱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하시고, 주의 음성 듣게 하시고, 큰 믿음과 소망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