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5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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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12–19 (NKRV)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제자와 무리는 달라야 한다. 우리는 제자인가? 무리인가?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통제하는 방법이 아니다. 기도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권위, 곧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우리를 향한 그분의 완전한 뜻을 드러내는 권위 아래 두는 것이다.
예수님은 배경과 성격이 다양한 보통 사람들을 자신의 제자로 택하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보통 사람들을 한데 불러 모아 교회를 세우고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신다.
예수님은 산에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후 열두 제자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당신이 원하는 사람들을 제자로 택하셨다. 제자들은 인간적인 조건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그들을 택하시고 불러 주신 한나미의 뜻에 의해 부름 받았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그분의 삶을 배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쫓아내는 구너능을 주시어 이 땅에서 사탄의 권세를 멸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고자 하셨다. 이처럼 부름 받은 자들에게는 사명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을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오늘날 부름 받은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는 복음의 일꾼들이다.
예수님은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부르시고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의 교훈을 배우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과 권능을 부여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부름 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그저 만나기 위해 모인 무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주님과 보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바꿨으며, 그분을 따르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 가운데서 가장 가까이 그분과 함께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엇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나 명목상의 제자가 있는가 하면, 삶과 인격이 예수님을 닮은 참된 제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세우신 이유 마가복음 3:13-15
Mark 3:13–15 NKRV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예수님이 12제자를 세우신 목적은 3가지이다.
첫째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다. 이것은 외로움 때문이 아니라,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일꾼을 만들기 위함이다.
둘째 전도하기 위해서다. 다시말해 복음 전파를 위해서다.
셋째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갖게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중에 12명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먼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예수님도 사도를 뽑기 전에 기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이렇게 새벽을 깨워 말씀을 듣고 기도 하기 위해 이자리에 오신 성도님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사도를 뽑을 때 뿐만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늘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음을 사복음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기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통제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기도의 전부가 아닙니다. 물론 우리의 필요를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내 뜻을 구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늘 이새벽에 나오신 모든 성도님들이 또 하늘비젼 센터에서 영상으로 함께 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이 새벽 그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당시 예수님은 어딜 가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이유도 제각각 이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궁금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소문으로 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고 싶어 따라다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필요에 의해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기적을 눈으로 보았든지 직접경험하여서 예수님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며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스승으로 여기며 예수님과 함께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예수님이 택하여서 사도로 부르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간단하게 2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자와 무리입니다. 제자와 무리의 차이점은 제자는 어떠한 상황이던 예수님과 늘 함께 하는 사람들이고 무리는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면 예수님을 쉽게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내 병이 나았던지,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던지간에 나의 필요가 채워지면 더이상 예수님을 따를 이유가 없어지는 사람들이 바로 무리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가 다시 생기면 그때 또다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무리입니다. 그런데 결국 이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 박으라고 소리치는 군중들이 됩니다.
하루의 시작을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이 새벽에 나온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무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내 필요만을 채우기위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제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12명을사도로 부르십니다. 그런데 12명을 가만히 보면 서로 배경도 다르고 직업도 다릅니다. 그뿐아니라 도저히 섞일 수 없는 사람들을 같은 사도로 부르시기도 하였습니다. 그 예가 바로 마태와 베드로 입니다. 마태는 세리였습니다. 일제시대를 예를 들면 마태는 친일파와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반면에 베드로는 당시 이스라엘의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둘이 함께 있는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둘을 함께 부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팔아 넘긴 가룟 유다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보통 사람이라기 보다 오히려 세상의 기준으로는 불합격인 사람들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알고는 도저히 부를 수 없는 사람들이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주님과 함께 있을 때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능력이 있어 이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시 제자들과 같이 정말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 그러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부르시고 제자 삼아주시고 자녀 삼아주신 그 주님께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상황이 어떠하던, 나의 마음이 어떠하던 우리는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는 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의 삶이 아닌 무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12명을 사도로 부르신 것입니까? 예수님이 12명을 부르신 이유가 마가복음 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복음 3:13–15 (NKRV)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예수님이 12명을 부르신 이유는 전도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가지게 하여서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제자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악한 영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귀신을 쫓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자인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직장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것 이 아닙니다. 그 직장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교지입니다. 또한 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복음을 들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모두는 사명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까지 당부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18–20 (NKRV)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6:15 (NKRV)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사도행전 1:8–9 (NKRV)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제자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 예수님이 구세주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기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한다는 복음을 세상의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명 이전에 먼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12명의 사도를 부르시고 부르신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가정먼저 말씀하신 것은 바로 바로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3:13–14 (NKRV)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예수님은 세우신 제자들을 먼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보내셔서 전도도 하고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하셨습니다. 예수님음 모든 제자에게 사명을 주시고 감당할 능력을 주시지만, 그 순서는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먼저 입니다.그러기에 세상을 뒤흔들 능력과 권세가 있을지라도,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전에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여행을 간다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하던 내 마음대로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 밥을 먹을지, 어떤 밥을 먹을지, 이곳에서 쉴지, 아니면 더 가다 쉴지 모든 것을 결정 할 때 항상 나와 함께 여행을 온 그 사람에게 묻고 그 대답을 들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매순간 주님께 묻고 주님의 대답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제자로 부르신 그 목적대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매순간 주님과 동행하시며 주님의 뜻을 구하심으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제사의 삶, 사도의 삶을 살아가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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