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함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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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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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부모의 선택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받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장애자녀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고통이 뒤따르며 너무나 힘겨운 삶의 여정을 계속하게 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장애인은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 가운데 보내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장애자녀를 통하여 특별한 은혜를 공급하시길 원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장애자녀를 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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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은 일반적으로 지적, 언어적, 사회적, 관계적, 정서적, 학습상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들이 신앙 교육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첫째,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고 둘째, 성령 하나님이 베푸단시는 구원의 은혜는 그 누구에게도 차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제한할 수도 없으며, 셋째,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거룩한 약속을 생각한다면 발달장애인도 신앙교육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베푸심과 그 은혜로운 약속을 믿음으로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원받을 믿음이란 무엇일까? 자기 생각을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자기중심적인 믿음이 아니라 단순하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다. 단순한 믿음이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죽어주신 그 사랑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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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장애는 영적 장애를 깨닫게 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장애는 병이 아니며 평생을 씨름해야 할 만성적 슬픔이다. 훈련이다.
하나님이 훈련하실 때에는 매우 힘들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감사한 마음과 평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훈련이 파멸이 아니라 회복이며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표현인 것을 깨닫게 된다.
장애 때문에 비록 고통을 겪지만, 그것 때문에 영적인 눈을 갖게 되고 성숙한 인격으로 변해 간다면 그것은 큰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