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롤모델들이 있습니다(아이돌, 연예인 등을 예로 들자).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삼는 롤모델들은 세상적인 기준에서 돈을 잘 벌고, 잘 생기고, 높은 지위를 가진 자들을 롤모델로 삼습니다. 예전에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과 같은 도덕적인 위인들을 롤모델로 삼았다면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롤모델들은 바울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의 배를 신으로 삼고, 멸망의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그들의 배를 신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탐욕적인 행위를 좇아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돈이나 음식, 명예 등 사람의 본능적인 욕심들을 좇아 살아가서, 이 땅에서는 그들이 행복하고 안정감이 있어보이지만 결국 그들은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