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1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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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11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12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13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압살롬이 전쟁에 패하자 각지파가 난리가 났다. 다윗을 지지하지 않고 압살롬을 지지하였던 지파들이 난리가 난 것이다. 그래서 유다지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들이 다시 다윗을 왕으로 삼기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와중에 다윗은 제사장을 시켜 유다지파에게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는 것을 왜 주저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압살롬의 군사령관 이었던 아마사를 요압대신 다윗의 군사령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것이 얼마나 파격적인 인사이동이다. 그래서 그러한 다윗의 행동에 감동받은 유다지파가 다윗에게 열렸다. 그래서 성경은 사무엘하 19:14
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같이 기울었다고 기록하면서 다윗을 다시 유다지파로 돌아오기를 원한다.
이러한 사건이 초대교회에서도 일어났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120명의 사람들이 교회를 이루었다. 그리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났다. 모인 사람들 중에는 유대에 살지 않는 유대인들 다시말해서 헬라지역에서 살다가 명절이나 특정한 절기에 예루살렘으로 순례를 와서 머물던 사람들이 성령을 경험하여서 집에 돌아가지 않고 공동체 생활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잘 알다시피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서로의 물건을 서로 나누며 도우며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수가 점점더 많아지자 문제가 발생했다. 그 문제는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에게 차별대우를 받는 다고 주장한 것이다. 헬라파 유대인들이 볼 때 히브리파 유대인들이 구제할 때 항상 헬라파 유대인 출신의 과부들을 구제의 대상에서 제외 시켰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 원망과 불평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런일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헬라파 유대인보다 히브리파 유대인이 절대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12사도들이 모든 제자들을 불러서 자신들이 구제사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들은 말씀만 전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구제하는 일을 담당할 사람을 뽑으라고 이야기하면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서 칭찬 받는 사람 7명을 택하라고 하였다.
이에 7명의 구제 담당자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사도행전 6:5 에 그 7명이 나온다.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성경은 단순히 7명을 뽑았다. 하지 않는다. 그 이름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히브리파 유대인들이 절대다수인 초대교회에서 구제사역을 담당할 7명이 모두 헬라식 이름인 것이다. 다시말해 헬라파 유대인들을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왜 이러한 선택을 하였을까? 그 공동체를 위해서 이다.
오늘 본문에 다윗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군대장관은 그동안 자신에게 충성했던 요압을 세우는 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요압이 아니라 아마사를 선택하였다. 물론 정치적 이유도 있었겠지만 다윗은 더이상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람들은 늘 분열을 원한다. 다윗을 먼저 맞이하기 위해 이스라엘 지파와 유다 지파의 갈등은 더 깊어지고 단단해졌다. 그러다 마침 이스라엘 지파는 자신들이 정국의 주도권을 차지하지 못할 것을 깨닫고 다윗에게 등을 돌린다. 때마침 베냐민 사람 세바가 이런 이스라엘 비파를 부추겨 반역을 주도하게 된다.
다윗은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장관으로 세운 아마사에게 유다 지파 중에 군대를 모으라고 지시하지만, 시간이 지체되자 아비새를 불러 세바를 추격하게 한다.
다윗은 어떻게해서든 공동체를 모으려고 한다. 이에반에 요압은 나라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의 욕심만을 채운다. 자신으로 하여금 공동체가 깨지는 것은 상관없이 자신의 욕심으로 아마사를 죽이게 된다.
프란체스코의 전해지는 많은 이야기들 중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프란체스코의 제자들이 스승과 함께 40일 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하루를 남겨 놓은 39일째 되는 날 젊은 제자 하나가 맛있는 스프 냄새에 읶르려 자신도 모르게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함께 금식을 하던 제자들은 눈을 부릅뜨고 그 젊은 제자를 노려보았습니다. 그들의 눈길은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영혼을 향한 애처로움이 아니라 분노에 찬 정죄의 따가운 시선이 들어 있었습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았던 제자들은 유혹에 넘어간 젊은 제자를 엄하게 꾸짖어주기를 바라며 스승 프란체스코를 보았습니다.
그러자 프란체스코는 말없이 수저를 집어 들더니 젊은 제자가 먹었던 스프를 천천히 떠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불편한 마음을 품은 제자들을 향해 프란체스코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우리가 금식을 하며 기도를 드리는 것은 모두가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그분의 성품을 본받아 서로를 참으며 사랑하며 아까지는 것입니다. 저 젊은이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스프를 떠먹은 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를 정죄하고 배척하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지금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굶으면서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실컷 먹고 사랑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우리의 한마디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결과를 내고 있는가?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의 우리의 말과 행동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데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대로만 행동하고 말을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이 아닌 것이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공동체를 하나되게 하기 위해 애쓰고 힘써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우리는 힘써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허락하신 공동체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가? 우리안에 계신 성령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 뜻대로 행 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공동체를 잘 지킬 수 있는 것이다.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