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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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0> 여러분은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요? 우리는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한테 어떤 병에 걸렸는지 검사도 받고, 약도 먹어요. 그리고 약을 먹어서 해결이 안되는 병이면 심지어 수술까지도 해요. 그런데 약으로도, 수술로도 해결할 수 없는 병에 걸리면 어떨까요? 오늘 성경 말씀에는 해결할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이 있대요. 그게 누구일지 같이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열왕기하 5:14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열왕기하 5:14 (NKRV)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2>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함께 말해볼까요? 치료하신 / 하나님
<#3> 우리는 계속해서 북이스라엘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지난 주에 우리는 엘리야의 뒤를 이어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세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4> 여러분,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할 때 하나님은 때때로 다른 나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리셨어요. 북이스라엘의 오른쪽에는 아람이라는 강한 나라가 있었어요. 아람 왕은 군대를 이끌고 북이스라엘을 자주 공격하고 괴롭혔어요. <#> 아람에는 전쟁을 잘 하는 나아만이라는 장군이 있었어요. 나아만 장군은 아주 훌륭한 능력으로 왕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았어요.
<#5> 어느 날 나아만 장군에게 큰 문제가 생기고 말았어요. 나아만 장군이 그만 피부병에 걸린 거에요. 가장 큰 문제는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나아만 장군은 고칠 수 없는 병으로 너무너무 아파하고 있었어요.
<#6> 그런데 나아만 장군의 집에는 이스라엘에서 잡혀 와 종으로 일하는 여자 아이 한 명이 있었어요. 이 아이는 나아만 장군의 아내가 하는 말을 들었어요. <#> “나아만 장군님이 피부병에 걸리고 말았어.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가 말했어요. <#> “주인님, 제가 살던 고향 북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어요. 그분이라면 나아만 장군님의 병을 고치실 수 있을 거에요.”
<#7> 나아만 장군의 아내는 소녀종이 전한 소식을 나아만 장군에게 전해 주었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에게 찾아갔어요. “왕이시여, 이스라엘에서 잡아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한비다. 그러니 북이스라엘에 다녀오는것을 허락해 주세요.” 아람 왕이 대답했어요. “잘 다녀오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도 써 주겠소.”
<#8> 나아만 장군은 왕의 허락을 받고 곧 많은 은과 금, 그리고 옷 10벌을 선물로 챙겨서 북이스라엘로 출발했어요. 나아만 장군은 먼저 북이스라엘 왕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아람 왕이 써 준 편지를 전달해 주었어요. 그 편지에는 “나아만 장군을 보내니 당신은 그의 병을 고쳐 주시오.”라고 적혀 있었어요.
<#9> 이스라엘 왕은 그 편지를 보고는 생각했어요. “내가 하나님도 아니고 어떻게 피부병을 고칠 수 있딴 말이냐! 이건 분명 아람 왕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일부러 이러는 게 틀림 없어!” 하고 생각했어요. 이 일로 북이스라엘의 왕이 괴로워한다는 소식을 엘리사가 들었어요. 그는 바로 사람을 보내 나아만을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이야기했어요.
<#10> 나아만 장군이 말과 전차를 이끌고 엘리사의 집 앞에 도착했어요.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를 부르자, 엘리사의 종이 나와서 이야기했어요.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못을 씻으세요. 그러면 피부가 낫고 깨끗해질 것입니다.”
<#11> 종이 하는 말을 듣고 나아만 장군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 “아니! 멀리서 여기까지 왔는데 선지자는 나와 보지도 않다니! 나는 그가 와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곳을 만져서 고쳐줄거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이야! 우리 나라에 가면 요단강보다 더 깨끗한 강이 훨씬 많아!”라고 화를 내며 자기 나라로 돌아가려고 했어요.
<#12> 그 모습을 보고 나아만 장군의 부하들이 말리기 시작했어요. “장군님! 만일 선지자가 더 어려운 일을 시켰더라도 장군님은 하셨을 겁니다. 요단강에서 몸을 씻는 일은 어려운 일도 아니니 일단 해보시면 안 되겠습니까?” 나아만은 부하들의 말을 듣고 엘리사가 말해준 대로 요단강으로 갔어요.
<#13> 나아만 장군은 강으로 내려갔어요. 그리고 요단강 물에 몸을 씻기 시작했어요. 엘리사의 말처럼 한 번, 두 번, 세 번! 몸을 씻었어요. <#> 어떻게 됐을까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을 씻었지만 나아만 장군의 병은 그대로였어요. 마지막으로 엘리사 선지자의 말처럼 일곱 번째 몸을 물에 담그고 씻었어요. 어떻게 됐을까요? 병이 나았을까요? 그대로였을까요? <#> 정말 놀랍게도 나아만 장군의 피부가 어린아이의 피부 같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비록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나라의 장군이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병이 깨끗하게 낫게 된 거에요.
<#14> 나아만 장군은 바로 엘리사에게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그 앞에 서서 외쳤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말고 다른 신은 없습니다! 제가 감사로 드리는 이 선물들을 받아주세요!” 엘리사가 대답했어요. “제가 믿는 하나닝믄 살아 계십니다. 저는 이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나아만이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엘리사는 받지 않았어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나아만 장군은 다시는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여러분, 나아만 장군은 하나님 나라인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사람이었어요. 심지어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나라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나아만이 걸린 피부병을 낫게 해주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주셨어요.
<#15> 그런데 여러분은 이 병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나요? 그건 바로 죄의 문제에요. 죄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거에요. <#>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죄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죄를 지어서 받아야 할 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어요.나아만도 죄라는 병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하나님이 치료해주셨어요.
<#16>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은 어떤 죄를 짓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하나님께 잘못을 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아람 나라처럼 우리가 괴롭혀도 말이에요. 성경에 보면 바울이라는 사람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히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께서 바울을 만나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게 하셨다고 해요. 우리도 나아만처럼, 바울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죄라는 병을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세요.
<#17>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이 되도록 부르고 계세요. 하나님께 죄를 지었나요?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께 관심이 없었나요? 괜찮아요.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라는 병을 치료해주세요.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