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 선생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앞뒤 옆사람과 이렇게 인사해 볼까요?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다우십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러 나오신 여러분의 모습이 정말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앞에 보이는 이 보석이 바로 ‘다이아몬드.’예요.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귀한 보석이에요.

왜 이 다이아몬드가 가장 비싸고 귀할까요?

그 이유는,

다이아몬드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흔히들 좋다고 말하는 ‘금.’도 비싸고 귀하지만 다이아몬드만큼은 아니에요.

금은 모양이 쉽게 변하거든요.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모양이 변하지 않아요. 빛나는 모습도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비싸고 귀한 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걸 좋아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칭찬할 때도,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은 진짜 변함이 없어. 늘 한결 같아.”

이런 말들이에요.

변함 없는 사람의 특징은요.

약속을 잘 지켜요.

그런데, 이 세상에 모든 약속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사람은 마음이 변해서 약속을 안 지킬 때도 있고, 마음은 약속을 지키고 싶지만, 그럴만한 능력이 없어서 못 지킬 때도 있어요.

사람은 연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어요.

본론

하지만 여러분.

사람과 다르게,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 계세요. 누구실까요?

맞아요. 우리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이 있는데, 그 약속은, 바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에요.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함께 할수밖에 없죠? 혼자 살아갈 순 없습니다.

여러분. 만약, 나를 전혀 사랑하지도 않고, 나에게서 뭔가를 얻으려고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을까요?

그렇지 않죠. 그런 사람과는 함께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나를 정말 진실되게 사랑해주고, 나의 모든 것을 도와주려고 하고 해결해주려고 하는 사람과는 어떤가요? 함께 하고 싶지 않나요?

맞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깊이 사랑하시고 저와 여러분의 모든 상황을 해결해주고 싶어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성경에서 끊임없이 반복하며 약속하시는게,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에요.

이 약속이 어떻게 지켜지는지 성경을 한번 훑어볼까요?

“함께.”라는 단어를 한번 잘 보세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의 21장 20절을 보면,

우리말 성경 21장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정말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을까요?

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셨어요!

그리고 그 약속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도 이어집니다.

창세기의 26장 2-3절을 보면,

우리말 성경 26장

2 그때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일러 주는 땅에서 살아라.

3 이 땅에서 계속 살면 내가 너와 함께하겠고 네게 복을 주겠다.

하나님은 정말 이삭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도 이어집니다.

창세기의 28장 15절을 보면,

우리말 성경 28장

15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겠다. 그리고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리고 오겠다. 내가 네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룰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

그리고 이 약속은 출애굽을 이루었던 모세에게도 이어집니다.

출애굽기의 3장 12절을 보면,

우리말 성경 3장

12 하나님께서 “내가 분명히 너와 함께할 것이다. 네가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고 나면 이 산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것인데

하나님은 모세와 정말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그 힘겨운 광야 생활 40년동안 백성들을 잘 이끌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도 이어집니다.

신명기의 31장 23절을 보면,

우리말 성경 31장

23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는 이런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여라. 너는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그 땅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하나님은 정말 여호수아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약속은 누구에게까지 이어졌을까요? 바로 예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 어떻게 예수님께로 이어졌는지, 마태복음의 1장 23절 말씀을 봅시다.

함께 읽어볼게요. 시작.

우리말 성경 1장

23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사 7:14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처녀인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해서 낳은 아들 예수님.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백성들에게 보내주셔서 함께 해 주셨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아까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나요?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도와주지도 않는 사람이었나요? 나를 깊이 사랑해주고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사람이었나요?

나를 사랑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었죠!

예수님이 바로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예수님은 병든 자를 치료해 주시기도 했구요! 귀신 들린 자를 낫게 해 주시기도 했구요! 가난하고 굶주린 자들을 먹이시기도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은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은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겠죠?!

거봐요!

하나님은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시죠? 심지어는 영원히 그 약속을 지키셔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 속에 늘 변함없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을 도우시고 싶어하십니다.

그 사실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자, 여러분. 우리 이제 결단해 봅시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줍시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를 아직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내주십니다.

여러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사랑하지 않으면 그건 함께 있는 게 아닙니다.

차라리,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다른 시간을 보내지만,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게 함께 해 주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 같은 장소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 (기도와 휴지)그리고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복음을 전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먼 곳에 있다면, 전화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세요.

그 때 그 곳이 천국이 될 것이고, 그 전화 통화가 천국의 나팔소리가 될 거예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