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균열이 댐을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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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1:1–6 NKRV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8년 라오스댐 붕괴는, 사고 사흘 전부터 이미 댐 중앙부에 11cm의 침하가 있었다고 발표됐습니다. 이는 댐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이 작은 균열은 폭우를 견 디지 못하고 큰 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한 번 깨진 그릇은 붙여도 물이 새어 나오게 돼 있으며, 붙인 자리는 다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음도 한 번 금이 가면 계속해서 불신이 들 어오기 때문에, 작은 균열을 반드시 경계해야만 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해 도망가다가 길보아산에서 죽임을 당합 니다. 사울의 세 아들은 블레셋의 추격에 죽고, 사울은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 뒤 자신의 무 기를 든 자의 칼에 엎드러져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또 그 무기 든 자도 자살을 택하며, 결국 사울을 따르던 모든 자들은 함께 죽음으로 비극을 맞이합니다.
이 모든 일의 원인은 작은 균열을 방치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사울은 처음 왕으로 세워졌을 때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 기보다 백성의 인기와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자신이 제사장이 돼 말씀의 기준 과 질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제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불순종과 예배가 무너지 는 모습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분노 장애를 일으켰고 다윗을 죽이려는 계획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는 도리어 사울의 생명을 위태롭게 했고, 모든 가문이 멸망하는 큰 파멸을 초래했습니다.
이처럼 작은 균열은 영혼의 큰 쓰나미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점검하고 회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이 무너지고 온전한 순종과 예배로 나 아갈 때, 우리의 영혼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왕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 로 세워, 그분의 뜻으로 매일매일을 채워 가는 믿음의 중고등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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