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다를 지키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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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여러분 앞에 한번 볼까요? 여기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있어요. 매우 고통을 받은 할아버지는 혼자서는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어 의사에게 해결을 받기 위해 찾아왔어요. 그런데, 여기서 질문!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의사는 어떤 태도로 들었을까요? <#> 집중해서, 건성으로, 귀찮은 모습으로, 대충, 어떻게 들었을까요? 집중해서 꼼꼼하게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었을 거에요. 그래서 할아버지의 아픈 부분을 낫게 해드려고 했을 거에요.
오늘 말씀 속에서도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혼자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한 사람을 만나볼 거에요. 이 사람은 누구를 찾았고, 그분은 이 사람에 어떻게 반응을 했을지 함께 살펴보면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할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열왕기하 19:19 의 말씀이에요. 다 찾았으면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2>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같이 말해볼까요? 남유다를 지키신 하나님
<#3> 남유다의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라는 왕이 남유다를 다스릴 때였어요. 호세아 왕이 다스리는 북이스라엘은 앗수르라는 나라의 공격으로 멸망하고 말았어요.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앗수르의 군대의 힘이 북이스라엘보다 쎄서가 아니었어요. 북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은 백성들은 결국 멸망하고 말았어요.
<#4> 앗수르의 군대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다음, 바로 남유다를 공격했어요. 앗수르의 군대는 매우 크고 강했기 때문에 남유다의 견고한 성들을 하나 둘씩 점령하고 있었어요.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신하와 큰 군대를 예루살렘으로 먼저 보냈어요.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의 장군 랍사게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히스기야 왕을 조롱하고 비웃으면서 남유다 백성들에게 말했어요. “히스기야 왕은 위대하신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무엇을 믿고 나에게 반역하는 것이냐? 여호와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느냐? 너희 왕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고 항복하라!”
<#5> 앗수르의 군대는 히스기야 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 크고 강했어요. 남유다에게 앗수르의 군대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어요. 크고 두려운 앗수르의 군대는 히스기야 왕과 이스라엘 백성을 두렵게 만들었어요. 신하들은 랍사게가 한 말을 히스기야에게 전달했어요.
<#6>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히스기야 왕은 옷을 찢고 세마포로 만든 굵은 옷을 입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 하나님의 선지자인 이사야에게 이 모든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편지에는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입니다. 앗수르 왕이 보낸 랍사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성에 남은 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7> 이 이야기를 들은 이사야가 자신을 찾아온 신하들에게 가서 말했어요. “너희는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하의 말을 듣고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그를 그의 나라로 돌아가게 만들어 칼에 죽게 할 것이다.”
<#8> 그 사이에 앗수르 왕은 예루살렘 성으로 점점 가까이 오고 있었어요. 앗수르 왕은 또 다시 신하를 보내서 히스기야에게 말했어요. “하나님이 구원해주신다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와 맞서는 자들이 모두 멸망했으니 아무도 너를 도울 수 없을 것이다. 어서 항복하거라!”
<#9> 히스기야 왕은 이 편지를 가지고 다시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했어요. “하나님,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산헤립이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을 들으소서. 이제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해주세요. 온 세상이 여호와만이 진짜 신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10> 히스기야가 기도를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왔을 때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히스기야야. 니가 앗수르 왕 때문에 나에게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 앗수르 왕이 이 성에 들어오지 못 할 것이다. 그는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다. 내가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줄 것이다.” 우와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가요?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셨어요. 그리고 앗수르의 큰 군대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정말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남유다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11> 그날 밤에 하나님은 천사를 앗수르 군대로 보내셨어요. 하나님의 천사는 놀라운 힘으로 앗수르의 큰 군대를 하룻밤에 다 죽이셨어요. 다음 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앗수르의 군대는 모두 죽어있었어요.
<#12>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앗수르의 수도로 돌아갔어요. 그러나 산헤립 왕도 자신이 섬기던 신을 예배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과 부하들의 배신으로 결국 죽고 말았어요. 하나님을 조롱하고 욕하던 산헤립과 그의 군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두 죽었어요.
<#13>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앗수르 왕은 남유다가 믿는 하나님은 너희를 구원해주지 못하는 아주 약한 신이라며 조롱했어요. 이런 앗수르 왕에게 하나님은 진짜 힘이 있는 신이 누구인지를 똑똑히 보여주셨어요. 하나님은 남유다를 구원하시고도 남는 힘을 가지신 너무나 위대하신 분이셨어요.
<#14>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세상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요. “너희가 믿는 하나님. 그거 너희를 지켜주지 못해.<#> 돈만이 너희를 지켜줄 수 있어. <#> 공부를 잘 해서 성적 잘 받고 좋은 대학 가야 너희를 지켜줄 수 있어. <#> 친구들을 많이 둬야 너희를 지켜줄 수 있어.”라고 말이에요. 돈, 공부, 친구, 정말 다 중요한 것들이에요.
<#15> 하지만 이것들은 우리를 진짜로 지켜주진 못해요. 우리를 진짜로 지켜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어요.
<#16> 더 나아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죄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셨어요. 할아버지가 병을 혼자서 해결할 수 없어서 의사 선생님에게 갔듯이 우리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죄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께로 가야 해요. 우리가 예수님께 가면 하나님이 남유다를 앗수르로부터 지켜주셨듯이 우리를 죄로부터 지켜주신답니다.
<#17> 오늘 말씀처럼 우리를 진짜로 지켜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