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여 섬기더라

누가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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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일, 특히 회사 일에서는 더 하겠지만 믿음의 일에서도 그렇다. 뛰어나고 큰 일을 한 영웅들만 주목을 받고, 그들만 칭송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작은 자들도 사용하시고, 심지어는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도리어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시는 경우가 많다.

1. 예수님이 전하시지만, 제자들이 함께 하시는 원리.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원리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오늘 1절 뒷부분에도 “열 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라는 말씀이 있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효율적인 것만 생각한다면 필요한 마을에 번쩍번쩍 다니면서 기적을 일으키시고 안 믿는 이들은 바울처럼 다 강한 빛으로 자빠뜨리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
성육신이 이적이고, 또 마을 마을은 직접 다니셨다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일 가운데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시고 그들과 함께 일을 이루셨다는 점이 우리가 생각할 것이 많다.
달란트 비유에서,
마태복음 25:21 nkrv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 연약한 자들, 회복된 자들이 함께 하도록 하심.

사람이 함께 하시도록 함도 은혜인데, 또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중에서도 여인, 그것도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문제 있었던 여인들의 섬김으로 일을 이루셨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누가복음 8:2 nkrv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귀신들리고, 병걸리고··· 그것도 일곱 귀신 나간 막달라 마리아. 여기에서 놀라운 예수님의 사역이 있는데,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만들어 버리는 역사. 그리고 그것 자체가 증거가 되는 역사를 이루신다.

3. 감사와 섬김으로 역사하심.

당시에는 여인이라는 자체가 한계.
하지만 병에서 나았고, 또 귀신이 나갔고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섬겼다. 자기의 소유를 내어 놓고 섬겼다. 여러 여인들이 함께 하여.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도 그렇고,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의 여행에서도 보면 함께 하는 팀이 굉장히 많았음을 알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로 떼어 놓으면 별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들을 함께 하도록 하셔서 큰 역사를 이루셨다.

4. 우리가 드릴 것은?

뭔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나의 장점이 아니라, 감사함과 송구한 마음.
그리고 그의 역사하심을 분명히 경험한 일들을 가지고 나갈 필요가 있다.
모두 말씀을 전할 필요도 없고, 엄청난 수고나 물질적 헌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그것을 다 알맞게 사용하시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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