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하나님이 붙드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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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나님이 붙드시면 시편 37편 23-2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아이들이 걸음마를 할 즘에 엄마가 어떻게 도와줍니까?
일어서도록 도와주고, 한 걸음을 떼도록 손을 잡아준다.
그러다가 손을 놓는데, 아이가 한 걸음만 떼도 엄마는 잘 한다고 박수를 쳐 준다. 조금 있으면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아이가 뒤뚱뒤뚱 오는데 꼭 넘어질 만하면 엄마 앞에 다다른다.
그러니까 넘어져도 엄마 품으로 넘어지니 아이는 다치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심이 이와 같을까요? 그렇다.
아이는 엄마가 저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 뒤뚱뒤뚱이라도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앞에 계시다는 것조차도 모를 때가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영적 민감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주신다.
우리는 이 말씀을 분명히 믿기에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붙드심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붙드시면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는지를 말씀한다.
그렇게 좋은 일을 우리가 몰라본다면 말이 안 될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을 더 잘 알기 원하고 누리기를 원하신다.
오늘 본문을 통해 더 잘 알아보고 누려봅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겁니다.
첫째, 하나님이 사람의 걸음을 정하셨다.
사람들은 자기의 걸음을 정하기 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한다.
어린아이 때는 재능검사, 성격검사. 행동성향 검사, 능력 검사 등등을 하여서 인생설계를 하기도 하고, 비전을 만들고 목표를 세워서 그 일을 이루려 한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법이다. 무시할 수 없는 방법이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인도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이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실 우리를 태어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걸음과 인생길을 정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삶의 양태와 형태가 여럿 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방향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인도하는 방향이 우리의 인생길이다.
하나님이 걸음을 정하고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우리가 그 길을 따르면 그것이 곧 복이다. 우리는 그 복을 누리도록 창조되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다.
하나님이 그 길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니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가 그 길에 순종하고 따르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즐거워하신다.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으셨다.
사람들을 지으시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아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타락하고 하나님을 거절하자 하나님이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신 적도 있었다. 그 결과가 곧 홍수였다.
하나님이 사람의 길을 정하시고 기뻐하는데, 그 기쁨에 동참하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에게는 괴로움이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기 원함을 분명히 깨달읍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를 기뻐하고자 하시는지 기억하자. 그래야 하나님을 더 잘 따를 수 있다.
셋째,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넘어져도 일으켜 세우신다.
사람이 길을 가다 넘어질 수 있다. 그런데 완전히 자빠져서 다치는 경우도 있고, 누군가 곁에서 붙들어주면 다치지 않습니다.
우리도 인생길에서 넘어질 수 있다. 다칠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넘어지지 않습니다. 자빠지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주시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강한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는 데 무엇이 염려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드시는 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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