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한 목자라
하나님(총회 공과 교재대로)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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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나는 선한 목자라>
설교 날짜-2023.05.28.
설교 본문-요한복음 10:7-16
설교문
어느 유치원 졸업 발표회를 마치고 부모님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아이의 아버지께서 소감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울 아이를 처음 유치원 보낼 때,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보냈는데 오늘 와서 보니 너무 잘해 줘 기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딸아이가 막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외치면서 말입니다. “아빠! 나 햇님반이야!” 혹시 이해되시나요? 아이는 걱정 반 두려움 반을, 걱정 반(class), 두려움 반(class)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살다 보면 걱정 50%, 두려움 50%인 때가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 그리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현재에 대한 걱정과 염려, 두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선하신 목자이신 우리의 예수님이십니다. 당시 중동 지방에서는 양의 특징에 따라 일일이 이름을 부여한 후, 이름을 부르면 다가오게 하는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잘 통과한 양만이 목자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보단 실제로 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관련 영상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보여준다)
이같이 저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탄의 음성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과 같이 수많은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말씀으로 분별하여 들어야 합니다. 더불어 분별의 영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주님의 모습을 보면, 1:1로 전담 마크하는 것 같이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세리나 음란한 여성, 가난한 자에게나 배우지 못한 자들이나 주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에게도 우리의 주님은 1:1로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사람의 수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각자의 이름을 주님께서는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르신 후에는 어떻게 하실까요? 주님은 우리를 부르신 후에 먼저 앞서서 가십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걸어갈 때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요! 우리 주님은 말로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직접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 직접 앞장서서 우리에게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으로 연결되는 십자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앞서서 가신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난관, 어려움에 맞서서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받으시고 뒤따라오는 우리를 일으켜 주시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며 우리를 친히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참된 목자가 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7절을 보면 “나는 양의 문이라”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당시 목자와 양은 들판에서 밤을 보낼 때가 많았답니다. 멀리 풀이 있는 경우, 양들을 다 이끌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어려웠기 때문이죠. 이때 목자는 양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주위에 흩어져 있는 돌을 쌓아 담을 만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출입구는 있지만 따로 문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죠. 문이 없는데 어떻게 양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바로 목자 자신이 출입구에 누워서 스스로 문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밤사이에 도둑이나 맹수가 출입구에 누워 있는 목자를 넘지 않고서는 양을 끌고 갈 수가 없죠. 목자는 한밤중에도 자신의 생명을 걸고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생명조차 아끼지 않고, 양들을 지키며 보호하는 목자, 오늘 본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양의 문”이 있기에 양은 평안하게 밤을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주님께서 우리 각자의 인생의 출입구에서 친히 문이 되어 주셔서 때로는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여러 일들과 수많은 유혹과 시험 앞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친히 문이 되시는 예수님,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보호를 받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 양의 문이 되신다는 것의 의미는 예수님만이 구원의 문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절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또 9절도 이를 말씀해 줍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 양의 문이 되신다는 것은 구원의 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의 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인생의 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문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그 사람은 구주이신 주님으로부터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들어가며 나가며 계속하여 주님으로부터 진리의 꼴을 받아먹는 자로 살아가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인도하시는 이유를 10절을 통해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참 목자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면서 따라갈 수 있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 설교 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양의 문이 되신 우리 주님을 따라 들어가며 나가며 진리의 꼴을 먹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해 주세요.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손에 이끌려 순종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