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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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선악과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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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2:17 NKRV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국어 사전에 ‘주권’을 가리켜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주권이란 “에덴동산에서 최종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권력”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최초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신 ‘법’을 통해 나타내셨습니다. 신학자들은 이 법을 ‘행위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즉 우리가 행위로 지켜야 하는 ‘법’을 가리켜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행위 언약을 통해서 자신의 주권을 들어내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법’인 행위 언약이 창세기 2:17
Genesis 2:17 NKRV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법인 이 행위 언약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 보다 먼저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진 율법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법은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든 법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저와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마치 아버지가 자녀를 향한 마음으로 묘사된 곳이 참 많습니다.
Jeremiah 29:11 NKRV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철 없이 행동하는 자녀를 향한 성숙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십니까?
Matthew 7:9–11 NKRV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창세기, 즉 인류의 시작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그 좋은 것을 잘 유지, 관리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그들에게 ‘법’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 법이 어떻게 좋은 것들을 유지, 관리하도록 하는 법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이 법을 주시기 전에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많은 자원을 유지 관리 하고 있었으며 그들은 그 이후 주어진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범하지 말라!!”는 법만 준수 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주어진 무한한 특권들을 제한 없이 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무한한 자원에 대해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Genesis 2:16 NKRV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아버지로서 자녀인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표현입니다. “임의로”라는 표현은 먹고 싶은대로 마음껏 먹으라는 표현이고, 각종 나무의 열매라는 표현은 에덴 동산에 아담과 하와가 먹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의 종류가 다양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인 것입니다.
저희 집에서 큰 주권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조성자,애자되십니다.” 누구냐고요? 제 아내입니다. 그녀는 늘 자녀들에게 너희들이 장성하여 출가하기 전까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으려면 집을 나가라고 말을 합니다. 그때마다 저도 집을 나가야하는가?라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저도 제 아내의 말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내는 지금까지 제게는 집을 나가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제 아내가 나름 가정의 머리로 남편을 주셨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고 그 권위에 순종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아내는 주 1회 자녀들에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지금까지는 아이들이 아내의 통제에 잘 따라 주고 있습니다. 아직 자녀들은 미성년자라 정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저와 아내의 보호와 간섭 속에서 자라가야하는 시기이기에 저와 아내는 자녀들에게 이 게임 통제의 ‘법’을 통해서 부모의 ‘주권과 권위’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 아들이 선물로 받은 닌텐도 게임기는 주 1회 사용될 때 제 아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도구가 됩니다. 한 주간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기다렸던 게임을 할 수 있어 게임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도 다릅니다. 그런데 제 아들이 부모 몰래 매일 게임을 한다면 제 아들이 선물로 받은 닌텐도 게임기는 제 아들의 삶을 규모없고, 무절제하게 만들어 학업 능력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건강도 나쁘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제 아내는 엄마로서 아들에게 다양한 자유를 허락하고 있지만 때때로 하지 말아야 할 법을 통해 자신의 주권과 권위를 들어내며 아들이 엄마의 주권과 권위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존맥아더 목사님은 그의 성경 주석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선’을 행할 것인지? 아니면 그 주권을 무시하는 ‘악’을 행할 것인지? 그들이 그것을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 놓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엎드려 절을 받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을 통해 예배 받기를 원하시기에 동산 중앙이라는 특별한 장소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심어 놓으신 것입니다. 인간의 자발적 순종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권위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만약 제 아들이 친구를 잘 못 사귀어서 친구의 잘못된 말을 듣고 그 말을 엄마의 말보다 권위 있는 말로 믿고 실행했다고 가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찬이야 엄마가 게임을 주 1회만 하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먼지 아니? 그것은 네가 엄마보다 게임을 잘 하는 것을 엄마가 시기해서 그러는 거야! 그러니 엄마 외출할 때 몰래 게임을 하면 너도 엄마처럼 게임을 잘 하게 될거야!”
아직까지 제 아들은 그러한 유혹에 하와처럼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아들이 그와 같이 행동을 한다면 아들과 아내와의 신뢰 관계는 깨질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가리켜 ‘죄’의 결과 즉 영적인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이란 하나님과의 신뢰적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내 자원을 가지고 내가 알아서 살테니 당신은 내게 더이상 이런 저런 권한을 행사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범하는 죄인 것입니다.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들이 선악과를 범하고 맞이한 죽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죽음,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죽음, 에덴동산이란 하나님의 나라에서 쫒겨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인생을 경영해가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나무가 선과 악을 지식적으로 알게 하는 나무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는 ‘선’의 개념을 그들은 죄를 짓기 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담과 하와는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범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명령, 즉 주권을’ 거부하는 행위인 ‘악’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에게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하실 때 그들에게 지식과 의지와 감정이란 인격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악을 아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선악과를 동산 중앙에 만들어 놓으셨다는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혹자는 선악과가 전지한 지식을 갖게 하는 열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삼장 오절의 말씀에 뱀이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말씀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창세기 3:5
Genesis 3:5 NKRV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에 눈이 밝아지기는 했습니다. 예전에는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와 타인에게 있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해 입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눈은 부정적인 측면에서 밝아졌던 것입니다.
Genesis 3:7 NKRV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이런 모습을 볼 때 눈이 밝아지긴 했어도 하나님처럼 전능자의 눈으로 밝아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혹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가 성적인 눈을 열어 주는 나무의 열매였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범한 이후에 나오는 내용이 옷을 벗었음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Genesis 3:10 NKRV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Genesis 3:11 NKRV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만약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가 성적인 눈을 열어주는 열매 였다면 창세기 삼장 이십이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적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Genesis 3:22 NKRV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통해 성적인 눈이 열린 사람이 되었다면 “우리 중 하나 같이”란 표현을 통해서 볼때 하나님 또한 성적인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성적인 존재가 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범한 선악과가 성적인 눈을 열어주는 열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창조 받았을 때부터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절대적인 선을 통해 서로를 업신여기고 판단하고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증거가 창세기 이장 이십오절의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Genesis 2:25 NKRV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고 저와 여러분들은 가지일 때 그 나무로부터 주어지는 절대적인 선이라는 진액을 공급받게 될 때 저와 여러분들은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을 가리켜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야 하는 그림으로
또는 돌감람나무와 같은 이방인인 저와 여러분들이 참감람나무에 접붙는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죽음은 떨어짐입니다. 관계의 깨어짐입니다. 그래서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되지 못하는 것을 가리켜 “영적인 죽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을 공급 받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시고 그 분을 저와 여러분들의 주님으로 그리고 구원자로 모셔들이시길 바랍니다.
Romans 10:9 NKRV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주인 맞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는 예수님의 주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유일무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구원자가 맞으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는 저와 여러분들이 범하지 말아야 하는 명령이 되는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묘사할 때 “알게”라는 단어의 히브리어는 “야다”입니다. 경험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선이고, 그렇지 않다는 것의 개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신뢰의 관계에서 벗어나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아는 것을 넘어 실제 악을 실행에 옮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선과 악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이 그 선과 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그 선과 악의 주관자가 되려고 시도하려고 할 때 “야다” 경험하려고 할 때
솔로몬처럼 우리도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이방 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 왕상3:9
1 Kings 3:9 NKRV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 솔로몬의 시작은 선악과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따라 나라를 통치 하였으나 그 말년은 자신이 선과 악의 주관자가 되어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본첩 700명과 이방인 첩 300명을 들였고 결국은 이방인 첩이 가지고 온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2.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Judges 21:25 NKRV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때 왕이 없기는 왜 없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권자이신 왕이셨습니다. 그런데 이슬라엘 백성들은 그 주권을 무시했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에 BC722년에 멸망했고, 남유다는 BC586년에 멸망했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삶의 끝은 결국은 멸망입니다.
3.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Job 40:8 NKRV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욥은 풀리지 않는 자신의 고난의 삶을 저주했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그러한 행동이 선과 악의 주관자 노릇을 하였던 사실을 깨닫고 선과 악의 주관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하나님께서만 절대적 선과 악의 재판관 이심을 받아들이는 겸손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욥기의 말씀입니다.
Job 40:1–4 NKRV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미국 교회에서 최연소 대형교회의 담임 목사가 되신 분이 계십니다. 그의 이름은 David platt입니다. 그분은 20대 후반에 최연소로 미국에 있는 Brook Hills Church에서 2006년부터 2014년도까지 담임 목회를 하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대형교회의 담임목회 내려놓고 미 남침례교 IMB 해외선교회의 대표로 2014년부터 2017년도까지 헌신했습니다. 그가 그 시절 출판한 책중에 “복음이 울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영어 제목은 “Something needs to change”입니다.
그는 그 책에서 히말리야 산을 등반하는 과정 중 미전도 종족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자신과 많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외쳤습니다.
1. 등반 중 만난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한 쪽 눈은 비어 있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요 며칠 눈이 간지러웠습니다. 그래서 좀 비볐더니 눈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2~3일 머리가 깨질 거 같이 아프더니 눈 한 쪽이 빠졌습니다.”
눈이 없는 곳을 통해 그의 얼굴 뼈가 다 보였습니다.
이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더니, 그는 나는 예수님을 처음 들어 봅니다. 그런데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먹고 마실 것입니다.
2. 등반 중 한 마을에 들렸는데 그 곳의 마을 주민 대부분이 콜레라 전염병에 감염돼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그 마을에 정수 시설만 있었어도 주민들이 콜레라에 걸리지 않을텐데, 항생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작은 병원이라도 있었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텐데...
하나님 도대체 어디에 계십니까? 이 사람들이 이렇게 다 죽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3. 어떤 마을에는 어린 여자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도시에서 인신매매범들이 마을로 들어와 부모들을 그럴싸한 말들로 속이고 여자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부모에게 100불을 건네주고 어린 자녀를 자신에게 맡기면 도시에 가서 취업도 시켜주고 교육도 받도록 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도시로 가서 윤락소에 팔아 넘깁니다. David platt은 실제 도시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자신에게 손짓으로 윤락 업소로 들어오라고 했을 때 가슴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지역 사회의 경찰들은 윤락업소의 뒤를 봐줄 정도로 부패 했기 때문에 자신이 그 곳에서 사창가로 팔려간 어린자녀들을 도울 수 없다는 데 큰 좌절감을 맛보아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복음 사장 십팔절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하나님께 따져 묻기 시작했습니다.
Luke 4:18 NKRV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우리가 방금 읽은 말씀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 될 때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이 실제로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David platt은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고 하시는데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하루 한 끼를 먹지 못해서 굶어 죽어 가고 있습니다.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수많은 아이들이 자유를 빼앗기고 윤락소로 팔려가고, 폭행을 당하고 헛간 등에 감금 돼 있습니다.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신다고 하셨는데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시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의 기준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공의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만들어 놓으시고 뒷짐만 지고 계신 늙은 노인과 같이 보였습니다. 그 때 David platt에게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셨던 본문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Genesis 2:17 NKRV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자신이 짧은 소견을 가지고 하나님을 판단했고, 부조리한 세상을 원망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선과 악의 재판관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많이 회개 하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같이 실수 할 수 없으시고, 선입견과 편견을 갖지 않고 절대적인 선과 악의 주관자가 될 수 없는 미성숙한 아담과 하와에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창세기 3:22
Genesis 3:22 NKRV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우리 중 하나” 같이라는 말씀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가리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선과 악의 재판관이신 것 처럼 유한하고 무능한 존재인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의 재판관이 되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결핍과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의 손으로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것을 막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추방하시고 생명 나무는 인간의 힘으로 먹을 수 없도록 ‘화염검’으로 막아 놓으셨습니다.
여러분 이 생명 나무는 인간 스스로 먹을 수 없지만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고 그 분을 저와 여러분들의 선과 악을 주관하실 주님과 구원자로 모셔들인 자들이 따먹을 수 있는 영생의 나무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에덴동산에서 각종 나무의 실과를 임의로 먹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모든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오늘 나의 나된 것은 주님의 은혜인 것입니다.(감사)
2. 하나님의 말씀을 옳바르게 분별해야 합니다.
- 창세기 이장 이절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정녕 죽는다”
-창세기 삼장 삼절에서 하와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죽을까 하노라!”
-딤후 2:15
2 Timothy 2:15 NKRV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 진리를 알아야 자유할 수 있고,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아는 만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들릴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인정해 들려야 합니다.
-삼하 16:7-8
2 Samuel 16:7–8 NKRV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은 압살롬, 사울왕을 다룰 때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선대했다.
-막12:30
Mark 12:30 NKRV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 영적인 식목일을 재정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우리 마음에 심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뽑혀 나가지 않은 그 선악과를 보시고 생명나무의 역사를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생의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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