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믿음으로 얻은 복음을 전하라(롬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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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6월 2일 금요일 새벽
본문 : 로마서 4장 1-12절 *신243
찬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Point Message : 1. 오직 믿음뿐]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오직 ‘구원’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말씀을 먹어 마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 예수를 믿어 입술로 고백하며 구원의 기쁨을 고백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그런 구원의 과정에 있어 하나님은 ‘오직 믿음’ 외에 어떠한 것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믿음을 원하시고 믿음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조 또 강조 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오직 믿음만을 요구하는 기독교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때론 부정하기도 하며 ‘거짓’이라 외치고 ‘오류’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가장 자신 있는 것을 하나 가지고 나오면, 그것을 보고 구원 여부를 확인하겠다 했다면, 부정하는 자들이 오히려 신나서 구원받고자 나서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오직 믿음’이 구원 받는 유일한 길임을 반복 또 반복합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할 당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좋지 못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반복의 반복을 거듭 강조하는 것이지요.
여전히 신실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바울은 아브라함 이야기와 다윗의 이야기를 꺼내들어 접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의 핵심은 아브라함이 율법적으로 무엇을 해서 옳았네, 다윗이 모범이 되는 행동을 했는데 그게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더라가 아니라, 결국 ‘믿음’ 이라는 것입니다.
이 둘만 믿음을 구했고, 그 외 인물들은 율법을 추구해 구원받음도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을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믿음으로 에녹은’, ‘믿음으로 노아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사라는’ 등 많은 이들이 결국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서 있었음을 보게 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무엇인가를 해야 얻을 수 있는 댓가성 상품이 아닙니다. 4절과 5절을 보면 믿음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을 함으로 보수를 받음은 정당한 대가라 말할 수 있지만, 일 하나 하지 않고 보수를 받음은 정당한 대가라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자 불가능한 일 입니다. 하지만, 구원이 이런겁니다. 어떠한 무언가를 반드시 이뤄내야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랑할만한 것이 하나라도 있어서 보증해야만 주어지는 것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것 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이단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나름의 교리를 가지고 주장하며 거짓으로 속입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요구합니다. 믿음의 뿌리가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새겨진 우리에겐 허황된 소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이 세상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함은 오직 ‘예수를 믿는 것’ 뿐입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방도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뿐입니다.
바라옵기로는 오늘 하루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림 없는,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 위에 세워져 가는 하루의 모든 순간이자 저와 여러분들의 삶 되길 소망합니다.
[Point Message : 2. 그러기에 행복으로]
또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허락한 주님 앞에 기뻐하며 감사하며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원을 위해 억 단위의 금액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수천명의 전도 성과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말씀을 수백번 통독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믿음 하나 입니다. 그 하나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왠지 모를 이상한 심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믿음이란 것도 결국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믿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거저 주시는 그 믿음에 비해, 거저 주시는 구원에 비해 다가오는 감격은 현저히 적습니다.
거저 주셨다 해서 구원이 쉽게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싸구려 상품도 아닙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이지, 값어치가 없기에 거저 주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인지 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신 것이지,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이건 덤으로 줄게’의 개념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허락하신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쁨을 우리 속주머니에 고이 간직할 필요가 없습니다. 12절을 보니,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즉 모든 이들에게 허락된 구원이기에, 우리는 우리 안에 간직함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전함으로 말미암아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감에 있어 복음이 필요한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담대히 전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계속해서 반복에 반복을 활용합니다. 그만큼 복음이 말해도 말해도 중요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그런 중요한 은혜를 오늘 날 저와 여러분이 깊이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그 은혜와 감격을 평생 붙들고 살아내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이 기쁨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담대히 전하는 하루요, 또 전함에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허락하시며 복음이 흘러가는 축복을 경험하는 하루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 이 시간 들은 말씀을 가지고
-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 믿음에 감사하는 오늘, 복음을 전함에 기뻐하는 오늘 되게 하소서
2) 한 번 더 기도하겠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각자 가지고 나오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 예배를 섬기는 예배분과(안내,주차,찬양팀,찬양대,방송팀)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준비되어져 가는 분과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