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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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괴롭게하고 고난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죄로부터 돌이키게 하는 것이다.

Notes
Transcript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은 우리를 죄. 로부터 돌이키게 하기 위함이다.

사무엘하 24:15–25 NKRV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윗의 범죄를 사용하셨다. 1절을 보면,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켰다고 말합니다. 평행본문인 역대상을 살펴보면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추동하였다고 기록합니다.(대상 21:1) 하나님은 악을 행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윗에게 악을 저지르도록 하나님이 만든게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때론 악한 도구들을 사용하시기도 하십니다.
다윗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렸습니다. 전염병으로 7만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16절을 살펴보면, 전염병으로 7만명이 죽자 하나님은 이를 뉘우치셨습니다.(삼하 24:16) 이때 뉘우치다는 것은 후회한다는 말인데 실제로 하나님이 후회하셨다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에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행할 능력이 있으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지혜가 가득하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거짓도 없으시며 후회도 없으시며 반드시 그가 계획한 일을 이루십니다.(민 23:19) 따라서 본문에서 나타나는 후회하신다는 표현은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백성을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시는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애 3:33 을 보면,
예레미야애가 3:33 NKRV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우리를 괴롭게 하고 근심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심이 아닙니다. 우리가 죄로 돌이켜 다시 하나님께 향하게 하기 위해서 사랑의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 삼하 7:14 을 보면,  
사무엘하 7:14 NKRV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죄로부터 멀리하게 하기 위해서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십니다. 우리는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17절을 보면 다윗이 전염병으로 백성이 죽어가는 것을 보자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다고” 하나님께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제단을 쌓도록 합니다.
25절을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재앙을 그치게 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자 하나님은 재앙을 그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본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로 고통받고 고난받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에요. “야 너 봐바라 내가 그렇게 말했을 때 듣는 척도 안하더니 꼴 좋다. 너는 더 당해봐야 해 그래야 정신을 차리지” 이렇게 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대기야 너에게 죄가 있으면 내가 너와 함께할 수 가 없어. 너를 사랑하기 떄문에, 너가 죄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내가 사랑의 매를 들게. 너 빨리 잘못했다고 말해. 그리고 나에게 돌아와 너를 때리는 게 나 역시 마음이 아파"라고 하시는 것이죠.
말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난이 우리의 죄 떄문이다. 고난이 있다면 죄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고난받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서 “본문 말씀처럼 죄가 있으니 고난을 받는거야. 빨리 죄를 회개해”라고 정죄하라고 있는 본문이 아닙니다.
모든 고난이 반드시 죄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욥처럼 죄가 없는 의인에게도 고난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고 싶은 것은 혹시 어려움과 고난이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고 싶은게 있으신가? 고난을 통해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묻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죄를 발견하게 된다면 하나님께 속히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고난 앞에서 “하나님 어떻게 제게 이럴 수 있습니까? 저를 사랑하신다면 제게 이런 고난이 어떻게 다가올 수 있습니까?”라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기를 즐겨하시는 악한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의 매로써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잘 알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저희 기숙사 학우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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