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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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2:5–14 NKRV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옆에 앉아 계신 남편이나 부인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나시나요? 대부분 10년차 이내의 부부들이시기 때문에 거의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력이 별로 좋지 못한데 20년전 처음 아내를 만났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키가 엄청 컸고, 노랗게 물들인 머리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저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를 세명이나 낳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룻과 보아스가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누추한 옷을 입고 이삭을 주우러 다니는 미망인이었고, 룻은 잘 차려입고 자신의 밭에서 추수하는 일꾼을 격려하러 다니는 다이아미스터였습니다.
보아스가 보니 웬 낯선 여인이 이삭줍기를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환을 불러, 그녀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그러자 사환은 간략하게 모압에서부터온 나오미의 며느리라고 대답을 하죠. 그리고 아침부터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보아스는 룻을 불러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고 말합니다. 남성 일꾼들이 추수하는 곳으로 따라다니고, 필요하면 목을 축이기 위한 물도 마시라고 말합니다.
뜻 밖의 호의에 룻은 “저는 이방여인인데 어찌 저에게 은혜를 베푸십니까?”라고 말합니다. 이에 보아스는 룻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남편이 죽은 후 시어머니에게 행한 것과, 시어머니를 위해 부모와 고국을 떠나 생소한 땅으로 기꺼이 온 것" 그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것이죠. 룻이 시어머니에게 “헤세드"를 베풀었던 것처럼, 그에 대한 소문을 들은 보아스도 룻에게 “헤세드"를 베풀어 줍니다.
룻과 보아스의 첫 만남은 참 강렬합니다. 이 두 사람을 연결 한 것은 바로 “헤세드"였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헤세드를 베풀었지만, 그녀가 이성적으로 마음에 들어서라기 보다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나중에 보겠지만, 나오미에게는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어서 그 사람이 기업무름을 하게 되면 룻은 보아스가 아니라, 그 가까운 친족과 결혼해야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던 보아스이기 때문에, 이성적인 호의였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어서 보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아무것도 없이 그저 시어머니에 대한 헤세드의 마음을 가지고 기꺼이 본토를 떠나 낯선 땅으로 온 너에게 여호와께서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온전한 상을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한 것입니다. 그리고 보아스의 기도는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루 하루의 삶이 쌓여 우리의 현재를 만들어 갑니다. 삶의 자리에서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되지만, 내가 도움을 주어야 할 누군가를 보게된다면, 기꺼이 “헤세드"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에 보아스의 기도처럼, 그 행한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보답해 주시고, 그의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보호하시며 축복하실 것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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