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명을 먹이시다(요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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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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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명을 먹이시다(요6:1~15).
4번째 표적 오병이어의 표적. 5번째 물 위를 걸어오신 표적. 기적을 행하신 장소와 시간을 요한이 집중하고 있음. 장소. 1절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갈릴리지역. 갈릴리는 유난히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던 장소. 1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남자만 오천명이었으니까 2만명 쯤. 유대인구의 30분의1. 남한 인구 150만 명 해당. 왜 이렇게 모였을까? 지역특수성. 종교지도자들이 지주가 되고 자유농에서 소작농으로 전락. 거짓메시아 운동으로 민중봉기. 로마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간 장소. 독립 갈망.
둘째는 유월절과 관련. 사복음서 모두 오병이어가 등장하나 요한만 유일하게 유월절을 연관 두 표적 기록. 4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1절 그 후에 베데스다 연못에서 병자를 고친 때가 부림절, 약 1달 후 유월절 가까운 시기. 4, 5번째 두 표적 모두 유월절과 관련된 상징적 표적임을 강조.
유월절은 억압받던 애굽에서 해방된 기념 절기. 도시 분위기가 로마 해방에 대한 기대감 상승. 장소도 변혁을 원하는 갈릴리지역. 디아스포라 모임. 수많은 무리가 따름. 이유는 2절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 메시아 기대가 극에 달함. 3절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오르셔서 무리를 보고 계심. 유월절을 통해 유월절과 관련된 두 표적을 행하기로 작정하신 것.
첫 대화. “떡”에 관한 것. 5절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시험. 주어에 따라 테스트와 유혹이 갈라짐. 이곳을 믿음에 대한 테스트의 장소로 결정하시고 빌립을 지정하여 시험을 치심. 무리를 보시고 시험의 출제 의도는 어디서라는 장소. 정답은 내가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아 당신이 생명의 떡입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어야. 그러나 시험에 빌립의 대답 7절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계산빠른 사람. 믿음의 반응이 아닌 경험과 이성. 주님은 깊은 실망감.
지금이 기회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튀어나오는 제자가 안드레. 더 최악의 답변을 함. 8-9절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빌립은 ‘부족한 것’이라는 이성, 안드레는 ‘얼마나 될까?’라는 회의와 의심. 둘 다 실패. 주님은 안드레의 보고 중에 예수님께 드려진 작은 도시락을 가지고 표적을 일으키며 교훈하기로 작정하심.
작은 아이가 예수님께 드린 보리떡 다섯 개(개떡), 물고기는 멸치 반찬 같은 것. 극빈자들의 도시락. 사회학적 해석(메시아 성), 이성적 해석안됨. 이 아이가 예수님께 드린 도시락의 의미? 아이가 군중 집회에 참여(14~16세 쯤) 했던 것 같음. 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에 대한 깊은 감명과 사랑이 솟음. (전 시간 이어지는 내용)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자신에게 있는 전부를 사랑의 표현으로 드리고 싶어서 가져오라. 그것을 축복하시고 표적을 이루신 것. 11절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주님은 이성이나 회의가 아니라 ‘사랑’을 표적의 도구로 사용하심.
하나님이 생애중간에 테스트할 때 있음. 이 테스트는 어떤 방식으로 통과하는가? 이성과 회의가 아니라 사랑과 헌신으로 통과함. 오늘 아이가 사랑의 동기로 드린 도시락을 주님이 기억하시고 모든 세대에 알릴 교훈을 주시기 위해 이 도시락을 사용하신 것. 부모는 아이가 했던 작은 사랑의 표현을 죽을 때까지 못 잊는다. 하나님도 마찬가지. 계속 넘어지고 불완전해도 진심을 담아서 표현한 순수한 사랑을 하나님 못 잊으신다. 그 기억 때문에 우리에게 다시 은혜를 주시는 것.
테스트가 오면 더 사랑해야 함. 교회 청소. 의자 청소하면 다 떠오른다. 기도 제목이 떠오름. 사랑 없이 설교 연구하면 사람이 냉랭해지고 차가워짐. 이성적 사고는 공감 능력이 떨어뜨림. 우는 모습 은혜받는 모습이 눈에 선. 하나님이 이 모습을 불쌍하게 보시는 것 같다. 기도의 결과 심방을 갔는데 본인도 아프면서 성경책에 여러분 기도 제목이 빽빽하게 기록되어 있다. 깜짝 놀람. 하나님이 그 기도를 응답하실 것. 주님의 사랑이 점점 강해지는 갈뫼 공동체 되기 바람. [단락마무리 강조]
모두 먹고 예수님의 명령 12-13절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주님이 식사후에 강조하신 것은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남은 것에 매우 집중함. 반찬 남기지 말란 뜻 아님. 이 사건을 통하여 자신이 누구신가를 설명하기 위한 것. 당시 식사 문화에서 남은 것은 수종드는 자들의 몫. 12지파를 상징하는 12사도들이 생명의 떡을 나누어주는 일에 수종들고 참여하여 영생을 받아누리게 될 존재임을 상징적으로 말씀
떡이 남았다는 것? 구약에 출애굽 사건의 만나와 대비. 유월절 만나 사건을 재현. 만나의 특징은 남겨두지 못하는 떡. 예수를 통하여 일어난 생명의 떡은 남기고 썩지 않는 떡.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상징.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하나님이 주는 떡인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산다는 놀라운 상징이 됨. (다음번)
군중들의 반응 14절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이 떡을 먹는 순간 유혹에 빠짐. 시험의 주체는 마귀. 광야에서 40일 금식한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가 잠깐 떠나가니라. 무리속에 다시 교묘하게 들어와 군중 속 속삭이는 소리를 들으신 것. 모세가 했던 만나 이적을 똑같이 행하니까 예수라는 사람이 우리의 먹는 욕구를 채워줄 수 있다. 로마에 독립하는 정치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시아다! 15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예수님의 반응은 그곳을 급히 떠나심.
주님이 피하시는 장소. 예수의 이름과 믿음이 자신의 욕망과 유착되는 곳에서 주님은 떠나심. “믿으면 이렇게 되겠다” 속지 않는다. 오병이어 사건, 만나 사건은 언제 일으키시는가? 이성과 회의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있는 자리에서 일어남. 누구를 사용하셔서 깨진 가정, 무너진 관계를 회복? 가장 사랑하는 자, 가장 헌신된 자들의 그 동기를 가지고 주님이 표적으로 사용. 며느리들 장남, 손해보고 헌신한다. 억울해도 안 대든다. 사랑하니까. 주님은 주님앞에 사랑을 아끼지 않는 사람의 사랑을 사용하셔서 기적을 일으키신다. 형제가 화해하고, 자녀가 돌아오고, 지금은 미약하나 풍성함으로 채우실 것이다. 이런 은혜가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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