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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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이 그 가치를 못 알아볼 때, 그 가치를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가장 세속적인 자본주의의 문제에 있어서도 그렇지 않은가? 미리 오를 집을 알고 땅을 알고, 주식을 알 수 있다면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부자가 되는 일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세상만이 아니라, 믿음의 차원, 하나님 나라 차원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히브리서 11:1–2 (nkrv)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바라는 것들을 현실이 되게하고, 두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대한 확일한 증거를 갖는 방법이 믿음이다. 원래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그렇다 당장 겉으로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고, 그 속을 보고 중심을 보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은 기준과 따라야 할 모범이 하나님이다. 그러한 모습이 사람의 삶 가운데서는 “믿음”으로 나타난다. 선조들이 그런 걸로 유명한 분들이 아니었나 그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1. “주 안에서” : 역전의 역사.

성도의 삶에도 세상의 기준으로 모든 일이 순적하게 풀리지만은 않는다.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이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음을 알아야 한다.
꽁꽁 묶인 일이 도리어 복음 증거에 도움이 되었다.
꽁꽁 묶인 것이 알려졌다 -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유명하게 알려진 죄수였다 이 이야기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그 매임을 통해서...군대에 정예 부대에게 그리스도 전하기 쉽지 않다. 무열남천교회- 기무사.
지바 도시치 -국내에선 안중근 의사의 전담 교도관으로, 수감된 그의 인품에 감화되어 평생 동안 안 의사를 기린 인물로 유명하다.
같이 묶이는 경우도 있다. 깊은 이야기.
2. 그리고 도리어 다른 이들에게도 용기를 주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관해서 오해하는 일이 있다. 내가 잘 되어야 주님께 영광이 되고 그것을 통해 복음이 증거될 줄로 안다. 물론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닌데, 아주 극히 부분적인 일이다. 잘 살더니 높은 자리까지 올나갔네, 할렐루야 이런 공식이 아니다. 사람들의 계산과 공식을 뛰어넘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
이사야 55:8 nkrv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역전의 역사가 있을 때에, 믿음의 역사가 있을 때에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증거되고 전파됨을 알 수 있다.

2. 사람은 부족하여도, 그리고 욕심을 내어도.

그런데 우리가 괴로워하는 것은, 단순히 내가 상황이 어려워져서 괴로워하는 것도 있겠지만, 참 참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것은 인간 관계 때문에 힘들다.
나의 괴로움 때문에 도리어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자기의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 말씀에도 복음을 사랑으로 더 힘있게 증거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사울의 자리가 비어있는 사이에 그에 대한 시기심으로 더 열심히(?) 하는 이들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7절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바울
육체의 가시 - 뇌전증? 안질?
이제 갇히기 까지 했다.
현대의 상황으로 쉽게 말하자면, 바울이 개척하고 그 자라는 것을 흡족하게 바라보는 교회에서 자기가 당회장 자리, 담임 자리 차지하려고 바울을 공격하고 열심히 전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데 그것 까지 기뻐하였다. 상황의 어려움 가운데,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그나마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바울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은, 나의 어려움의 시기에 도리어 그 아픔과 어려움을 더 심하게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들에 대해서 이를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함까지 그 치사함도, 그리고 욕심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라는 말씀이다.
우리도 어린이도 청년도 아니라면, 그런 경험들 있지 않은가? 다시 되새기며 정죄하며 이 갈지 말고, 그러한 사람의 가시를 통해 나를 단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그리고 또한 그런 사람들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그 모습을 보라는 말이다.
정죄의 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에 기쁨에 거할 수 있다.
우리의 날카로움과 부족함 모두를 사용하셔서 주의 뜻을 이루시는 그 역사를 바라볼 수 있다.

3.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

우리가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 여럿이 하나
우리가 그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간다.
에베소서 2:10 nkrv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강하면, 그 이면을 볼 수 있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이 있는가? 당연히 피곤하지만, 쉬운 일에서 얻을 수 없는 하나님 역사의 진보가 그 가운데 있다. 낱낱이 기도하자. 기도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살려주시겠지만, 기도할 때에 세세하게 역사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정확히 보면서 나갈 수 있기에 우리의 마음이 기쁨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어려운 사람, 괴로운 사람이 있는가, 괴로운 관계가 있는가? 우리를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자.
로마서 12:21 nkrv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일부러 우리가 자학적으로 역경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우리 삶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것을 주님께 맡길 때에 그걸 다루시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바울의 메임이 사도행전에서는 죽이려는 유대인들로부터 지켜주시는 역사가 되었고, 또 빌립보서의 감옥이 도리어 복음 증거의 역사가 됨.
로마 군인들 사이에 복음이 굉장히 널리 퍼짐.
그 방법? 박해 중인 그리스도인들을 보고 감화 감동.
괴로울까봐 걱정하지 마라, 분명한 것은 그것을 통해 우리를 더욱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일을 감당할 그리스도인으로 부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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