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_04:01-04:03_이스라엘의 슬픈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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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greeting
greeting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가 있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ntro
intro
_배경/인물
하나님의 성전이 다 부셔졌습니다.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성전과 백성들이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화롭고, 부요하며, 안전했던 도시가 어떻게 한 순간에 핍절했는지 그 원인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conflict
conflict
_갈등/동요
가장 안타까운 것은 분명히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예레미야는 목청껏 외쳤었습니다. 애굽의 군대를 의지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끝내 애굽을 바라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자칭 선지자들이 별 일 없을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도처에서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도 잘못했지만, 백성들의 우매한 결정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기회들을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event
event
_사건/심화
은혜의 장막을 거두어버리고 나니, 재앙이 쏟아져내렸습니다. 지난 날의 모든 것이 전부 은혜의 장막 덕분이였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죄를 죄로 갚지 않으시고 은혜의 장막에 가리워주셨기 때문에 평강이 있었던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처벌하지 않으시고 은혜의 장막으로 감싸주셨기 때문에 존귀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장막을 거두시자, 백성들은 실오라기 하나 없이 벌거벗게 되었고, 수치가 드러났습니다.
감출 수 없는 가난과 견디기 어려운 질병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쓸모없는 질항아리 취급을 받았습니다.
grace
grace
_갈등해결
예레미야는 침통했습니다.
하나님 영원히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우리들에게 이토록 진노하셨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잊으셨습니까. 이렇게 오래 내버려두십니까.
예레미야는 비통함에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간구합니다.
outro
outro
_명예로운 현실로 초대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켜주십시오. 그리하시면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의 날들을 새롭게 하셔서 예전만 같이 해주십시오.
예레미야는 참 선지자답게, 고통 중에도 하나님 앞에 서서 끈질지게 소원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답답함이 엄습할 때일수록 예레미야처럼 하나님 앞에 서서 끈질기게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큰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 모두가 어디 갈 곳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평생을 살며, 복을 받아도 하나님 앞에서 받고, 벌을 받아도 하나님 앞에서 받아,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