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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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히브리서 4:11-16
서론
쉼을 얻기를 원하는가?
여러분이 쉰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
믿음의 삶이란 무엇일까?
오늘 우리가 읽은 히브리서는 구약을 기본적으로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을 잘 알아야 합니다.
구약의 출 애굽 1세대는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믿음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출 애굽 1세대는 하나님의 기적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았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하나님은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길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늘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못했죠.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모두 죽게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는 아직 안식의 약속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니까 혹시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까 두려워하라. 이 두려움은 공포감이 아니라 경외함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것이죠.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구원을 받으면 거기서 멈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다가 망할까봐, 자신은 구원을 받지 못할까 하여 두려워한다고 하며, 늘 자신을 점검하고 되돌아보았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시작이에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믿음과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로 따지면 복음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으나 믿음의 삶을 살지 않았다 이 말입니다.
우리는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안식이라는 것은 무엇이냐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모든 고통과 수고로부터 벗어난 복된 휴식의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식처이죠.
그러나 더 의미를 추가하면 안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가 쉼을 얻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냥 쉼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 진정한 쉼은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죄의 짐에서 하나님께서 용서하여주시고 다시 올바른 언약적 관계를 맺는 것 거기에 더해서 우리와 하나님 세상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안식에 대한 말씀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어져있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12절부터의 하는 내용은 이런 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은 마치 수술용 메스처럼 날카로워서 의심이든 변명이든 무엇이나 갈라내고, 우리 마음을 열어서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꿰뚫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는 숨길 수 있는 것도 하나도 없고 도망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13절 말씀을 봐봐요.
히브리서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요?
히브리서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한 마디로 말씀을 믿어라 이 말이에요.
그렇다면 믿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느냐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사셨던 분이에요.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을 알아요 몰라요?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여러분의 힘든 마음 알아요. 공부하는데 죽겠는 마음 예수님이 옆에서 지켜보고 계세요. 아시죠.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으실 뿐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한다고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고요.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긍휼하심을 받아서, 즉 불쌍히 여김을 받아서 돕는 은혜를 구하라 이말이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해요. 그 불쌍함은 그냥 가여워하는게 아니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는 거에요. 죄인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이해하고 보살피시는 주님의 마음이에요. 날 마다 우리를 요서해주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죠.
은혜를 구하여 믿음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영원한 하나님의 안식으로 나아가기를 포기하지 말라는거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눈만 돌리면 하나님 떠나 세상쫓아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눈만 돌리면 하나님 보다 즐거운 것이 너무 많아요. 그것이 영원한 줄 알아요. 저도 그래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영원한 안식으로 가기까지 우리는 이 길에서 다른길로 새면 안되요
잠시 멈출 수 있고요. 잠시 한 눈 팔 수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 다른 길로 가면 안돼요. 영원한 안식은 다른 곳에 있지 않아요.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 가운데 우리가 들어가 살아갈 때 여러분 정말 쉼이 있을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은혜를 날마다 구해야합니다.
여러분 예배에 은혜를 구하세요. 예배는 우리 그냥 드리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단 30분 하나님 앞에 집중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 듣는 시간이자 깊이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 놓치지마세요.
또한 삶속에서 은혜를 구하세요.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 못살겠어요. 기도라도. 학교 다녀와서 힘들면 힘들다고 기도하고 해요. 왜요? 예수님이 우리를 공감하신대요. 우리 공부 힘든거 세상살이 힘든거 공감하신다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담대하게 나아가는거죠. 하나님이 이런 나를 용서하고 이해하실까? 모든 사람이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그러나 담력을 얻고 용기로 나아가는거죠.
마지막으로 수련회의 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수련회때 부어주실 은혜가 너무나도 큽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시지만 그릇은 각자 준비하는거에요. 은혜를 사모함으로, 여러분이 힘들다면, 이제는 더 이상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그 때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기회입니다.
아무튼 여러분 삶속에서 하나님을 부디 만나시고, 기도하시고, 말씀보시고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