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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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서론
-예화
-문제제기
▣ 은혜를 아는 사람
미국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고 하는 청년이 바턴이라고 하는 거상(巨商)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워싱턴가에 소매상을 하나 차려 놓을 생각인데 2천 불을 빌려주실 수 있습니까?"
그런데 그에게는 담보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바턴은 담보물이 없이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그 청년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턴은 후에 그 청년에게 관심이 생겨 동료 사업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을 은행에 두기보다는 유망한 젊은이의 앞길을 돕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 무담보로 2천 불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고 세계에 일대 공황이 와서 바턴의 사업도 모두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를 찾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트로사였습니다. 찾아와서는 바턴의 부채를 갚아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바턴은 놀라며 "아니, 그때 그 돈은 벌써 다 받았는데 뭘 또 준다는 것이요?"
그러자 스트로사는 "아닙니다. 빌렸던 돈은 모두 드렸지만 도와주신 은덕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당하고 계신 불운의 얼마라도 도울 수 있다면 그것이 나의 의무입니다."고 하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은혜를 베풀자 그 은혜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돕게 되었다라는 놀라운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바턴이라는 사람이 스트로사를 돕지 않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스트로사가 바턴을 도왔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은혜를 뛰어넘는 은혜입니다. 바턴과 스트로사사이에 있었던 일도 놀랍지만,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큰 은혜로 부어주십니다.
본문 연구
-본문설명
-본문의 진리
-본문에 나타난 교리
오늘 본문은 아무 공로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값없이 베푸시는 선물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은혜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또 사망에서 건짐을 받은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일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다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원문성경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순서대로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엇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은혜이다. 믿음을 통해 그리고 이것은 너희로부터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물이다.
원문에서는 믿음을 통해라는 말을 바로 뒤이어서 오는 아니다라는 표현이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믿음이라는 것을 통해 구원을 받지만 믿음조차도 구원이라는 것을 받는데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는것입니다. 우리의 공로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큰 믿음을 자랑합니다. “나는 교회를 오래 다녔습니다”, “나는 쉬지않고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 섬겼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행했노라” 말합니다. 무슨말입니까?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그중의 몇가지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첫째로 은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행동입니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스스로 이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간구해서, 우리를 살리신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에베소서와 디도서는 이를 뒷받침합니다.
최근 우리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어제 문자한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서신을 보내오셨습니다. 바울의 서신처럼 성도들을 향하여, 기쁜소식을 증거하고자 펜을 드셨습니다.
그 안에 저희가 이미 누린 일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벽기도의 결과가 드러난 것입니다. 21일동안 새벽기도로 또 깨어서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교회를 훼방하고, 또 전도의 문을 막던 문제들이 사라지게 된것입니다. 믿고 순종하며 나아갔을때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여러 놀라운 소식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문자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서 성벽기도를 통해 문제해결에서 그친것이 아니라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구나. 또 견고하게 하시는 구나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도 기도응답을 받은 분들이 있을줄 압니다. 기도하며 구할때 하나님은 너희로 인함이 아니라 나로 인함이라 하시며 그리스도를 통해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고 구원을 주시며 복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두번째로 은혜는 경건과 거룩한 삶을 유지하게 합니다.
다시말해 무슨말입니까? 은혜가 있기때문에 신앙생활이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위의 두 성경구절 외에도 여러 곳에서 은혜가 우리가 경건과 거룩한 삶을 유지하게 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 신앙생활하시면서, 내가 절제하고 내가 수고하기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또 어떤분들은 그것을 자랑하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만큼 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하면서,
“시위문제 해결? 내가 기도해서된거야~!”
자신이 마치 어떠한 일을 하여서 얻어진 것처럼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그 은혜와 긍휼이 아니면 우리의 수고가 헛됩니다. 지속적으로 부으시기때문에 마르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교사강습회에 참여하여 어떤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물을 부으니 포도주가 있게 되었다라고 하시며, 의미있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룬것을 내가 이뤘다 하지만, 하나님이 부어주셨기때문에, 그일도 가능케 된다.라는 것입니다. 또 무슨말입니까? 우리에게 부어주신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또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에서 행하고 섬길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마르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고, 신앙생활하는 나를 보고 하나님이 또 나에게 은혜를 부어주시는 구나 하고 깨닫는 은혜 있길 원합니다.
세번째로 하나님의 뜻대로, 때를 따라, 쌓아두고, 풍성케주신다입니다.(뜻때싸풍)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뜻대로 주시는 은혜이기때문에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무슨말입니까? 하나님 맘이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이말을 들은 분들은 낙심이 되실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지만 때를 따라 주십니다. 오늘 다 읽을수는 없지만 (사 49:8; 고후 6:2; 히 4:16) 에서는 지금은 은혜받을때라 말하기도 하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은혜의 때가 있다. 알려주십니다. 그렇기때문에 낙심할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또 쌓아두시고 주십니다. (시 31:19) 에서는 쌓아두고라고 합니다. 은혜를 한번 받았으니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실 은혜를 준비하시며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풍성케 하십니다. (엡 1:7) 에서는 은혜의 풍성함을 말합니다. 은혜는 풍성합니다.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설교자에게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일까요? 말씀을 전해도 말씀을 전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목사님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요즘에는 설교 릴레이를 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됩니다. 어제도하고 오늘도 하고 또하고 계속 말씀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다가 마치 항아리에 밑독이 깨진것처럼 다 말씀이 새버려서 전할말씀이 없으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찌 또 말씀을 전할수가 있겠습니까? 뜻대로, 때를따라, 쌓아두고, 풍성케 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하루의 가치를 매기는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100억을 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당신은 그 댓가로 하루밖에 못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억을 포기하고 내일이후의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하루의 가치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하루 한시간 1분 1초도 하나님의 공급없이는 불가능한것입니다.
내가 눈으로 보는 것도, 입으로 맛보는 것도, 숨쉬는 것도, 듣는 것도 은혜입니다.
신혼여행을 가는 비행기에서 너무나 귀가 아픈 때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몰랐던 것이 그때 아 내가 누리던 은혜가 보통은혜가 아니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니 받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과 인식못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진리를 취하면 유익한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아무공로 없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베풀어 주시는 선물 그것은 특별한 호의이고 기뻐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카리스 은혜인것입니다.
구체적인 실천방법
-버려야할 것
-현실에서 해야할 것 2~3가지
은혜를 맛보았다면, 경건과 거룩한 삶을 살도록 더욱 힘써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은혜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베풀고자 하지만 거절하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용하지 못할사람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에게 더욱 베푸시며 더하십니다.
결론
-전체요약
-중요한 간증과 권면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은혜를 풍성히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채우시는 분임을 알고,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쌓아올린 성벽을 견고케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