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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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7:1–7 NKRV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사무엘상 다윗의 두 번째 블레셋 망명 27:1–2

다윗이 블레셋 망명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사무엘상 21장에서도 다윗은 사울이 두려워 망명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사울이 여러 차례 다윗을 목표 삼아 창을 던졌고 사울의 군사들은 그를 죽이려고 밤새 그의 집 앞에 매복하였다. 그럼에도 첫 번째 망명 시도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이것은 본문의 여러 구절을 통해 암시되었는데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묻지 않고 블레셋으로 망명했다는 사실에서 강하게 암시된다(21:9에 대한 해설 참조). 다윗의 두 번째 망명 시도 역시 인간적 염려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첫 번째 망명 시도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금까지의 이야기의 흐름과 다윗의 망명을 조화시킬 수 있을까? 다윗은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했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두 번이나 사울 왕을 죽일 기회도 가졌으며, 사울 왕의 입으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축복도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두려움 때문에 현장을 버리고 블레셋으로 망명했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다윗의 망명 시도를 ‘의도적인 간첩 활동’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1절에 드러난 다윗의 속마음은 의도적인 간첩 활동과는 전혀 다르다. 갑작스런 두려움—언젠가는 자신이 사울에 손에 의해 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망명의 직접적 이유라는 사실(1절)은 그때까지 다윗이 경험한 일들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믿음이 연약했음을 보여 준다. 즉 다윗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죄인이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사무엘상 다윗의 두 번째 블레셋 망명 27:1–2

엘리야처럼 다윗도 두려움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까. 결국 다윗은 자신의 가족과 6백 명의 부하들과 함께 망명을 결심한다. 그리고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피신한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사무엘상 다윗이 시글락으로 이주함 27:5–7

다윗은 두 차례나 사울을 살려 주었고 사울도 그때마다 다윗의 왕 됨을 인정하고 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하자, 즉 하나님의 역사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고 느끼자 절망하고 망명을 결심했다. 하지만 다윗은 얼마 있지 않아 자신의 사명을 찾았고 하나님은 다윗의 망명 생활이 자연스럽게 끝날 여건을 마련해 주셨다고 사무엘서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예화 : 믿음에 대한
결정 :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는 태도나 뜻을 정하는 것.
솔직히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다윗은 그토록 사울에게 쫓길 때도 믿음으로 잘 이겨냈는데, 어떻게 해서 어려움을 벗어난 후에는 오히려 믿음으로 나아가지를 않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인간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것은 다윗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다윗 같이 훌륭한 믿음의 사람도 조금 편안해지면 이렇게 인간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성경은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윗이 결코 영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본문에서 보여주는 다윗의 모습은 평소 하나님에 대해 고백하는 신앙의 말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그대로 노출시켜주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은혜, 사랑, 자비, 긍휼, 등등 많은 말을 하지만 그러한 말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참으로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부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한 어떤 말을 했고 무엇을 기도했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고, 그리고 내가 세상을 어떻게 살았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유다 땅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이유를 묵상해 보십시오. 2. 다윗이 유다 땅을 떠나 블레셋으로 망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 블레셋의 망명 생활을 하는 동안 다윗의 신앙은 어떠했습니까? 4. 하나님앞에서 지금 나의 영적인 모습과 삶의 방향을 묵상해 보십시오.
다윗은 속으로 생각 합니다.
“이러다 조만간 내가 사울왕의 손에 죽임 당할 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무엇인가..” 본인의 목숨이 달려있기 때문에 다윗은 많이 고민했을 것입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블레셋 땅으로 도망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이 자신의 영토가 아닌 블레셋 땅에서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내가 블레셋 땅으로 도망친다면 사울 왕으로 부터 해방 될 수 있겠다. 더 이상 나를 어찌하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 한 것이죠
이제 자신에게 맡겨진 군대와 식솔들을 데리고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향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의 망명신청을 받아들입니다. 다윗과 600명이나 되는 군대는 자신의 군대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망명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삼상 27: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사울왕은 아가스에게 의탁하고 있는 다윗을 더 이상 쫓지 않았습니다. 이를 본다면 다윗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습니다. 사울이 더 이상 쫓아오지 않습니다. 말씀의 이야기를 보았을 때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윗은 살기 위해 고민했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자신과 600명의 식솔들을 사울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나도록 했습니다. 그들의 가족들 또한 이러한 다윗의 선택에 반박하지 않았으며, 아기스는 그들의 망명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다윗이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여쭤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삼상27: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정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앞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손에 2번이나 사울을 넘겨주셨습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도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다윗은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목격하였음에도, 자신의 거처를 여쭤보지 아니하고 스스로 묻고 결정을 지은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다윗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사울에게 도망다니며, 믿음을 잘 지켜온 다윗이 왜 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하나님께 여쭤보지 않았던 것일까. 성경은 이를 통해 우리에게 다윗의 인간적인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믿음을 잘 지키던 다윗도, 한없이 연약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사울로 부터 쫓기던 시간들 속에서 심적으로 지쳐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계속해서 추적을 멈추지 않았고, 계속해서 도망자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겪으며 다윗은 지쳤던 것 같습니다. 눈 앞에 상황들이 해결되어야 하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변화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여쭤보기 보다 스스로 선택을 한 것입니다.
다윗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러한 상황들이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분명히해야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일하심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를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적인 시선으로 지난 일들을 보며, 이 상황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당장 사울이 추격을 멈추고 자신이 안전함이 완벽하게 보장이 되었어야 했던 것이죠 이러한 인간적인 생각은 다윗을 지칠 수 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침 속에서 결국 자신의 생각으로 블레셋 땅으로 피하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속에서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이 기도제목들이 속히 이뤄지지 않고, 나의 뜻에 맞춰 이뤄지지 않는 상황들이 올 때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연약함은 저 스스로를 지칠 수 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 이후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여쭤보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선택을하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보완)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 다윗과 같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이 새벽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삼상27: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삼상27: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하나님께 여쭤보지 않고 본인 스스로 묻고 결정한 다윗임에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시글락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이 시글락땅은 원래 시므온 지파와 유다지파에게 허락한 땅이었지만, 다윗이 이 땅에 들어가기 전 누구도 이 땅을 정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랜시간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정복하지 못했던 땅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싸우지 않고도 그 땅을 차지하도록 하셨습니다.
삼상27: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다윗은 블레셋 지방에서 1
하나님의 역사가 세상을 바
다윗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지 못한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역사하고 계셨으며, 이후에도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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