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8 청년교회
Notes
Transcript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시안부 삶을 산다고 할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는가?
그것을 볼 때 그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이 땅에 40일동안 계셨다. 예수님은 아셨다. 무엇을 아셨는가? 이제 곧 하늘로 올라가실 것을 아셨다. 그러기에 이들가 함께 있는 40일의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했다. 그래서 이 중요한 시간에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지를 보면 예수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제자들일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 40일동안 제자들에게 하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오해가 있다. 그것은 죽어서만 가는 나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오해는 마태복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으로 기록하고 있는지 아는가? 마태복음에서? 바로 천국이다. 천국은 말 그대로 하늘 나라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 나라나 하늘나라나 성경에서는 같은 의미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이다.
성경은 매 권마다 저자가 있고 독자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알고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우리가 4복음서로 알 고 있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이 있다. 4가지 복음서를 보면 어떤 사건은 4복음서 모두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있다. 성경전체적으로 보면 불필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같은 사건을 굳이 중복해서 기록 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차라리 중복된 사건을 빼고 중복되지 않는 더 많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면 성경이 더욱 풍성해지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중복된 내용이 있는 것은 각각의 원독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의 원독자는 유대인들이다. 유대인들에게 복음 다시말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이고 메시야 임을 선포하는 책이 바로 마태복음이다. 그러기에 마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달리 하나님이라는 단어 사용하기를 조심하였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감히 사람이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야훼, 여호와 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당시 히브리어는 자음만 기록하기 때문이다. 여튼 성경공부 시간이 아니니깐 중요한 것은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왕의 이름을 한부로 부르지 않는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 마태복음이기에 마태복음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대신 하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러기에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하늘날라, 천국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하나님나라는 하늘나라이기 때문에 죽어서만 갈 수 있는 나라라고 오해하는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 나라, 천국은 이땅에서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누가복음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때에 임하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바루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의 개념으로 보면 안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통치권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옛날에 이 나라가 어디인지 누구의 땅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 마을에 가서 이렇게 묻는 것이다. 당신의 왕이 누구입니까? 그들이 왕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물으면 그 땅이 어느나라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마치 이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런 찬송가가 있다. 찬송가 438장 이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라는 찬송이다. 가사를 같이 보겠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나로 가깝도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이것이 하나님 나라, 천국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그렇다면 지금 나는 하나님 나라에 살아가고 있는가? 아닌가? 이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내 옆의 지체 말고 나는 지금 하나님 나라에 살아가는가? 인것이다.
오늘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본 제자들이 계속해서 하늘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예수님은 이미 하늘로 올라가시고 없는데도 계속해서 하늘만 처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 천사 두명이 그들에게 말하길 예수님은 지금 올라간 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다시 내려오실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이제 너희는 예수님 예수님이 올라간 하늘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너희에게 하라고 한 것들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라고 한 것이 무엇인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제자들이 하는 것이 무엇인가? 120여명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 하나님을 사모하며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신 것일까? 그것은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 하나님을 구하지도 의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성령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그분을 또다른 이름으로 ‘보혜사’라고 한다. 보혜사의 뜻은 문자적으로 ‘도움을 베풀기 위해 곁으로 부름을 받은 자'란 뜻이다. 그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무엇을 도와주시는 것인가? 요한복음 14 장 이후에 보면
먼저 요한복음 14:26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와 같은 역할을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성령하나님이 내안에 계셔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천국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매순간 그 성령 하나님을 우리 마음가운데 초대하며 그 분의 음성게 귀기울이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곳이 바로 천국이다. 그 삶이 바로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곳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다니엘서에 보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바로 다니엘과 그이 세친구들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과 환경만을 바라보려 한다. 그러지 말아라. 그 안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고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그리고 세친구는 그 뜨거운 불 속에 있었다. 그들의 상황은 지옥이었지만, 그들은 그 지옥과 같은 상황보다 그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보았다. 그러니 그들은 천국에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오늘 이찬양을 하고 기도 할 텐데 “우린 주를 만나고"라는 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