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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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배팀 기도회 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당분간 예배팀 기도회를 쉬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이시간은 짧게 말씀을 살펴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예배의 최종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정말 바라십니까?
저는 예배를 섬기는 여러분이 정말 예배와 전반적인 삶에 거쳐 하나님을 바라며, 갈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갈망은 무엇일까? 오늘 시편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 63 편은 찬양으로도 유명한 시편입니다. 어느 무엇보다 다윗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본문입니다.
우리말 성경 63편
오 하나님이여, 주는 내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간절하게 찾습니다. 물이 없어 메마르고 지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목말라하며 내 육체가 주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을 부르면서 본 시편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이여, 그리고 다윗이 처한 현실이 나옵니다.
‘황폐한 땅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을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은 황폐한 곳에서 사는 것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ㅣ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여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이 간절히 주님을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한 분이라면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주님이 응답하시지 않은 때, 소망이 없는 것 같은 때가 있죠. 그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아마 전날의 하나님과의 임재의 경험들을 되뇌이며 다시 한번더 신앙을 회복하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마 다윗도 그런 환경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떄 다윗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예전의 영광을 기억하는 것 말곤 없을 것이었습니다. 2절입니다.
우리말 성경 63편
2 내가 주를 성소에서 보았듯이 주의 능력과 주의 영광을 보려는 것입니다.
과거에 예배를 드리면서 누렸던 그 능력과 임재와 주의 영광을 보았듯이 지금 이 척박하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그 주님의 임재를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의 상황은 아주 척박한 것처럼 보입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소진한 상태인 것이죠.
그런 다윗은 예전에 성전에서 누렸던 주님의 추억을 기억하며, 하나님 제가 정말 주님을 바랍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우리말 성경 63편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기에 내 입술이 주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여기서 인자하심은 ‘헤세드’ 입니다. 구약에서 헤세드 사랑의 개념은 단순히 사랑의 의미 그 차원을 넘습니다. 신실하신, 충성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헤세드의 사랑입니다.
시편에서 헤세드의 사랑은 주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 보내는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향하는 사랑이 바로 헤세드의 사랑입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인간이 하나님에게 충성되고, 신실한 사랑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보내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감안하여 3절의 의미를 다시 살려 본다면, 나의 생명보다 주님께서 나를 충성스럽게, 신실하게 사랑해 주시던 그 사랑이 너 낫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것을 비유적 표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내가 주님의 사랑을 못받을 바에 차라리 죽겠습니다.’ 의 의미를 담은 강조의 표현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바란 사람들이라면, 이 말이 비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주님과 분리가 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임을 알기에, 그 어떤 것보다도 비극 그표현이 모자라면 모자랐지 절대 과장일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지막 4절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성경 63편
4 이렇게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주를 찬양하고 주의 이름 때문에 내 손을 들어 올릴 것입니다.
주님과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시편 속 주인공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이처럼 애타게 하나님만을 바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