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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녕왕국, 휴거, 재림 등 요한계시록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용어들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1. 천년은 상징적인 표현으로 완벽히 긴 영원을 의미합니다.
1. 천년은 상징적인 표현으로 완벽히 긴 영원을 의미합니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그 누구도 천년이 문자적으로 긴 천년을 의미한다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천년이 가도 너를 잊을 수가 없서"라는 표현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마치 천년을 사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 천년이라는 표현을 문자적으로 천년이라 여기지 않고, “영원함"이라고 이해 합니다.
성경에서도 천년이라는 숫자는 여러번 등장합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이런 성경 구문에서 말하는 천년은 누가 들어도 상징적인 숫자로 인식합니다. 즉, 천년이란 “매우 긴 기간", “변함없는 기간", “끝나지 않는 기간", “영원" 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천년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세대주의자들이라고 합니다. 이 세대주의자들은 천년을 진짜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세대주의자들의 천년에 대한 이해로 인해서, 천년왕국이라는 설이 한동안 한국교회를 강타했습니다. 이 해석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사람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조용기 목사님입니다.
80년대 당시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공부했던 한국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휴거가 일어나고 그리고 휴거된 성도들이 하늘에서 천년동안 왕노릇하며 산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계속되는 요한계시록 연구를 통해서 그러한 휴거는 성경적 근거가 미약함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이 있다는 설은 세대주의자들의 잘못된 설에 불과 하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요한계시록에 나와있는 천년의 기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너무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면 몇일이 걸립니다. 나중에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성경공부할 때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지금은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천년의 기간이란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의 모든 기간을 말합니다. 즉, 현재가 바로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천년의 기간입니다. 그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무천년설이라고 합니다.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용, 옛 뱀, 마귀, 사탄은 모두 같은 말입니다. 여기서 옛 뱀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이 옛 뱀이란 창세기에 등장하는 뱀을 말합니다. 창세기 등장하니 옛날에 등장한 뱀이라는 의미로 옛 뱀이라 합니다. 우리는 이 옛 뱀이 옛날에 아담과 하와를 미혹에서 선악과를 따 먹도록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또 이 옛 뱀은 사탄임을 우리는 또한 알고 있습니다.
이 옛 뱀,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미혹에서 죄를 짓게 만들어서 받은 형벌이 바로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렇다면, 여자의 후손은 누구이고 또 뱀의 후손은 누가 될까요? 이 구절을 인용하여 바울사도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사탄이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즉 여자의 후손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언제 시작했습니까? 아니, 지금 로마서는 바울사도가 기록했지요. 바울 사도는 언제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다메섹 동산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부터 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즉 우리들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탄의 머리를 깨뜨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탄은 여전히 우는 사자와 같이 끝임없이 우리의 발꿈치를 깨물려고 하고 깨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탄이 발꿈치를 깨무는 행위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천년이 차도록 사탄이 무엇을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까?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옛 뱀은 하와을 미혹했습니다. 그리고 범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즉, 교회,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사탄은 주님의 교회가 완전하게 온 세상에 찰 때까지 교회를 미혹하지 못하게 할것입니다. 즉,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성도들을 미혹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완전히 차는 교회의 수를 요한 계시록은 144,000 으로 표현합니다.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이 십사만 사천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신천지에서는 장난을 하지요. 진짜 숫자가 십사만 사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숫자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십사만 사천이란, 12*12*1000 을 말합니다. 7장 4절 이후에는 이스라엘 지파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지파가 모두 몇 개입니까? 12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모두 몇명입니다. 12입니다.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제자를 곱하면, 144가 됩니다. 이에 완전하고, 완벽한 숫자인 1000을 곱한 숫자가 144,000입니다.
즉 하나님은 이 세상에 교회가 완전하게 임할 때까지 사탄이 구원받은 백성, 교회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가 미혹을 받아 금지된 선악과를 따 먹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말입니다.
사탄은 결코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을 미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사탄을 교회와 분리 시키심으로 우리를 미혹하는 것으로 부터 보호하십니다. 그럼으로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2. 첫 째 부활에 참여하세요.
2. 첫 째 부활에 참여하세요.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첫 째 부활이라 부릅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4절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입니다. 그 성도들이 살아서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합니다. 그것을 5절에서 첫 째 부활이라고합니다.
첫째 부활이란 소위 영적인 부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영적으로 부활한 존재들입니다. 이 것을 상징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행위가 바로 세례입니다. 세례는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기독교의 매우 중요한 예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듭남이라 표현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세례를 받음으로 이 땅에서 믿음을 확증합니다. 이 세례시에 우리의 영혼은 하늘에서 부활하게 되고, 그 부활한 우리의 영혼은 오늘 요한계시록 본문에 따르면,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왕노릇하게 됩니다.
첫 째 부활이 있다면, 둘 째 부활도 있겠지요.
1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바다와 사망과 음부는 같은 말입니다.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 주었다는 표현은 모든 육체적으로 죽은 자들이 육체로 부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날, 역사상 이 땅에서 태어나서 죽은 모든 사람들은 육체로 부활하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모든 성도들은 이미 첫 째 부활 즉 영적인 부활을 경험한 이들도 둘 째 부활을 합니다. 그리고 첫 째 부활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 역시 그 육체가 부활합니다. 그 들이 육체로 부활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심판 받기 위해서 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한 행위들을 기록한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 앞에서 첫 째 부활을 경험한 사람이나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행위대로 둘째 사망을 받게 됩니다. 둘째 사망이란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불 못 즉, 불이 활활 타는 웅덩이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 때, 사망과 음부, 즉 죽음이라는 것도 영원히 불 못으로 들어갑니다. 불 못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완전한 소멸을 말합니다. 사망과 음부가 불 못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앞으로 어떠한 죽음도 없다는 말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들어왔습니까? 아맏과 하와가 옛 뱀에게 미혹되어서 하나님을 배반할 때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에는 죽음이 죽어버립니다. 죽음이 소멸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 세상에 죽음이 지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둘 째 사망은 죽음 조차도 소멸 시키는 사망입니다. 그런데, 심판 받아 죄가 인정한 둘 째 부활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둘 째 사망을 당합니다. 즉 육체와 영혼이 소멸합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는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다시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 째 부활에 참여한 사람들은 결코 둘 째 사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여러분 첫 째 부활에 참여하신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분을 영원히 예배하십시오.
3. 마무리
3. 마무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천년의 기간입니다. 완성된 기간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첫 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고 결코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비록 마지막 날 사탄이 사방에서 교회를 공격한다고 하더라도 교회는 결코 무너지거나 좌절되지 않습니다.
그 첫 째 부활에 참여한 저와 여러분 오직 하나님만 영원히 사랑하고 그 분만 천년동안 사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