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계획보다 더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잠언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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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 도입
- 우리의 인생을 보통 “길”에 비유한다. 그리고 “이 길을 걸어간다”라고 표현한다.
- 보통 이 길을 잘 걸어가기 위해서 나름대로 인생을 계획하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 젊은 사람들: 열심히 계획을 세운다. 계획한대로 될 것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
- 어르신들이 하는 말: 인생 마음대로 안 된다.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다.
-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 저도 개인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스케줄 앱을 보면, 요일별 계획, 주간 계획, 월간 계획, 연간 계획이 나름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 모두 다 마찬가지! 다 계획을 세웁니다.
-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
- 대학교를 가서 이제 어떻게 공부하고, 언제쯤 취업을 하고 언제쯤 결혼할지 계획도 세운다.
- 자녀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해서 먹고 살지 계획을 세운다.
-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디에 정착을 할지, 10년 뒤엔 무엇을 할지
- EX: 미국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 중에 하나 “공부마치고 한국에 돌아갈 거예요? 미국에?”
- “나중에 목회할꺼예요? 티칭할꺼예요?”
- 성도님들: “DFW 지역에 계속 살꺼예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계획 있어요?” 등등
~ 오늘 본문은 우리의 인생길 또는 인생의 방향에 대한 본문! 삶의 방향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4)

1) 주제제기
- 오늘 본문은 1절에서 9절까지!
- 잠언 전체에서 심장부에 해당: 위치적으로도! 신학적으로도!
- 본문을 아우르는 주제: 사람의 계획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1절과 9절)
- 이 주제가 본문 전체를 감싸고 있다.
- 1절 설명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 “마음의 경영” >> 마음의 계획
- 마음의 계획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어서 우리 마음대로 생각하고 계획할 수 있다.
- “말의 응답”: 우리의 마음으로 계획한 것을 말하고 때로는 기도한다. 여기서 “말의 응답"은 기도의 응답 또는 계획의 결과를 의미한다.
- 즉, 우리가 마음으로 계획하지만, 그 계획한 것이 응답되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
- 이렇게 1절부터 시작해서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다.
2) 4절까지 더 직접적으로 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다.
- (ㄱ) 2절: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주권
대체로 모든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기가 보기에는 깨끗하다고 말한다.
“사람의 행위" >> “사람의 길"
특히 신앙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인생길을 설계하고 계획할 때, 그 길이 깨끗하다고 여깁니다. 나름의 명분이 있고, 합리화를 하는 거예요.
하지만 실제로는, 꽤 많은 경우, 자신의 욕심과 거룩한 마음이 섞여 있다. 그런데 보통 거룩한 명분으로 자신의 욕심을 포장한다. 숨긴다. 때로는 스스로 속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심령을 감찰하신다. 숨어있는 잘못된 동기, 욕심을 다 알고 계신다.
인간의 마음의 구석구석까지도 살피시고 아시는 하나님의 주권
마음의 자유를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다 보신다는 겁니다.
- (ㄴ) 4절a: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모든 것을 지으시고 모든 일을 행하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의 “목적”과 “계획"을 위해 지으셨다는 말! (원어)
우리도 다 나름대로 계획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계획적인 분이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만드셨고 그 계획을 따라 일하신다.
우리의 계획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다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따라해 볼까요?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다.
>> 하나님의 계획은요. 언제나 우리의 계획보다 좋다.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언제나 우리에게 더 유익하다.
- (ㄷ) 4절b: 악까지도 컨트롤하시는 하나님
4절 하반절 읽기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은 심지어 악한 자들의 악한 행동들까지도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해서 활용하신다는 의미이다.
EX: 요셉의 이야기와 요셉의 고백 (창세기 45:7-8, 50:20)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께서 악을 만드셨다거나, 그것을 원하신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악한 자들의 악한 행동을 내버려두시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또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데, 심지어 악까지도 컨트롤하신다.
>> 이 말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까지도 주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이것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하고 완전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가? <그리스도 중심적 접근>

- 그런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은 언제나 선하고 유익할까요?
- 다른 말로, 이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은 모두에게 적용이 될까요?
- 아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따르면, 이러한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어서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뜻과 결정대로 인도하신다! 그런데 모두의 삶이 좋은 방향으로 인도되는 것 아니다!
-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만 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선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의 은혜를 누리려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먼저 점검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이 말씀이 적용이 되는거예요.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책임지시기 위해서, 때로는 우리를 징계하시고, 힘든 길을 걷게도 하세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4.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사람과 기뻐하시는 사람 (5-8)

1) 하나님의 기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
~ 그런데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것은 맞는데요.
- 신자라고 할지라도, 모든 신자들이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제대로 누리고 분별하며, 그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 만약에 그 사람이 물질을 추구! 세상의 성공을 추구! 삶의 안녕을 추구! 너무 삶의 목적이 이쪽으로만 치우쳐 있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제대로 누릴 수가 없다.
-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모른다. 하나님의 기준 자체를 모른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가 참 힘들다.
- 하나님께서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잘 가고 있는지 판단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 분별이 안 되는 것이다!
~ 본문 5-8절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있고 기뻐하시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이 있고 기뻐하시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이 있다.
2) 본문설명
- 기본적으로 죄악을 싫어하심! 교만을 미워하심!
<< 5절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사람이 이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인정하고, 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가 이다.
-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는 교만! 왜? 교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내 길을 내가 계획해서 가고, 내가 결정해서 간다. 내 길은 내가 간다!"
- 이런 사람은 벌을 면할 수 없다 (5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 6-8절은 그 벌을 면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에 대해서 다룬다.
- 6절을 간단히 보자면, 인자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와 진리 (진실하심)으로 인해서 죄가 사함 받는 사람이 있다.
- 오늘날로 보면,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는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외한다. 그래서 악을 떠난다.
-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어떤 은혜를 주시냐면요? 7절입니다.
<< 7절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 여기서도 행위는 정확하게 번역하면 “길"이다.
- 사람이 걸어가는 그 길이, 삶의 태도와 방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가 뭐라고 했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 그러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화목하게 하신다. 관계의 은혜도 주신다.
- 교만한 사람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안된다. 벌을 받는다.
-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원수들도 그와 화목하게 하신다.
- 하나님을 추구하지 않고 사람들의 뜻만 모으는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뜻을 막으시고 벌주신다.
- 하지만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없는 친구도 만들어 주신다.
- 인간관계도 하나님께 달려있다! 아멘이시죠?
3)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 본문에 다 나와있지 않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 이런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다!
- 특별히, 본문에서 하나의 예로 들고 있는 것이 공의와 정직을 추구하는 삶! (8절)
- 이러한 삶에 대한 바른 관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하며 살아갈 수 있다.

5. 주제 및 메시지 강조

1) 본문의 9절 & “인간의 계획은 의미가 없는가?”
- 잠언기자는 마지막 9절에서 다시 한번 주제를 강조한다.
- 본문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사람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그 마음으로 자신의 길을 계획할 수 있다. 아니, 마땅히 계획해야 한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이다.
- 우리의 계획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성경은 우리의 인생을 지혜롭게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아무 계획없이 노력없이 사는 것을 게으름이라고 말하고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우리 인생을 계획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 해요!
- 우리가 계획하고 노력한 것이 우리의 내일의 삶의 모습에 당연히 영향을 미친다. 오늘 놀면, 내일이 고달프고, 오늘 부지런하면, 내일이 더 성공적이다.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 톤 업!>
- 그런데 본문이 말하는 바는, 그런 인간적인 차원에서의 계획과 노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 오늘 부지런한데 꼭 그 열매가 내일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고 계획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전개될 수도 있다.
- 우리의 노력과 계획이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일을 이끌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
!! 우리가 걸어가는 길을 결정하고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계획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우리의 계획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을 신뢰하지 않는 태도가 나쁜 것이다.

6. 적용: 맡기라!

1) 본문에서 유일한 명령형의 동사!
~ 언제나 우리의 계획을 뛰어넘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마땅한 태도가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 오늘 본문에서 유일하게 명령형의 형태로 기록된 단어: 3절의 “맡기라"
<<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행사”: 일 // “경영": 계획
>> 너의 일을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라
- 맡기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원래 "roll away," “굴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하나님께 너의 일을 굴려라!
- EX: 볼링이 생각났다. 굴려버린다. 굴러간 공은 다시 오지 않는다.
- 그런데 볼링에 비유하니깐, 볼링 못 치는 사람은 굴렸는데 옆에 똥통에 빠지는 것을 생각할수도 있다. 잘 굴려야 되는데, 잘못 굴리면 실패? 그게 아니다.
- 우리가 정확하게 잘 굴려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가장 능력있는 분에게 그 공을 넘겨드리는 것이다.
- EX: 농구시합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공을 넘긴다. 그 사람이 해결하라고! 마이클 조던! 어김없이 해결한다.
>> 가장 능력이 많으신 분이 누구냐? 하나님이시다. 천지만물의 창조자, 모든 일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일을 맡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굴려버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 "그리하면.. 네가 생각했던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다"
- 슈왑이라는 잠언의 전문가는 이 부분을 하나님의 역설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역설적으로, 우리의 일의 성공을 마음에서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그 성공을 주신다."
- EX: 사업자의 말 “성공을 잡으려고 하면 도망간다. 마음을 내려놓을 때, 따라오더라”
- EX: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 일방적으로 다가가고 붙잡으려고 가면 그 사람은 도망간다. 마음을 내려놓을때, 그 사람이 다가온다.
- 무조건 붙잡으려고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 하나님께 우리의 일을 맡긴다는 것은, 모든 일의 결과가 주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주님께서 선하게 역사하실 것이라는 것은 신뢰하는 행위이다! 이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태도!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맡기는 자에게 그 일의 성취를 허락하신다.
<< 시편 37:5 "네 일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여기서의 맡기라는 단어도, 본문에서의 맡기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 굴려버려라!
- 그러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2) 권면: 맡기라!
- 지금 여러분의 삶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까?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는 문제가 있습니까?
- 삶의 기로에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어디로 어떻게 인도하실지 몰라서 마음이 불안하고 복잡하신 분이 계십니까?
>> 오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그 일을 맡겨버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발걸음도 주님께 맡기시기를 권면합니다.
- 하나님께 그 일을 굴려버리세요. 우리를 잘 아시고, 가장 능력이 많으시고, 우리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여러분의 공을 넘겨드리세요.
3) 구체적 권면
- 우리 앞길의 문제: 공부를 더 해야 하느냐? 어디로 가야 하느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하느냐?
-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권면합니다.
- 나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부를 누리며 안락하게 살아야 하느냐? 아니면 여기서 다시 한번 마음먹고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하느냐? 이건 고민할 문제가 아니죠ㅎ 그렇다면 어떻게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며 쓰임을 받을 것인가?
- 하나님께 맡겨버리시기를 권면합니다.
- 최근에 나를 머리 아프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까? 재정문제, 건강문제, 관계문제… 교회에서 이 분 때문에 너무 힘들다..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
- 그 일을 하나님께 맡겨버리시기를 권면합니다.
- 자녀 문제… 자녀의 학업… 자녀의 진로… 자녀와의 관계… 얼마나 우리 마음을 힘들게 합니까?
-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시고, 자녀의 앞길도 하나님께 맡기세요.
-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계획하고, 또 노력도 하지만, 그 결과와 그 일을 선하게 이루어가지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께 그 일을 맡겨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 그러면요!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고 계획하고 살겠지만, 조금 더 여유있게, 평안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면서!
- 실패해도, 덜 낙심한다. 성공해도, 덜 교만하게 된다. 그렇죠?

7. 결론: 그리스도 중심적 접근

- 이게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우리 인생의 걸음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계획을 맡기자!
- 순간순간 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때가 있지만, 그 때마다 이 본문 말씀의 증표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시면 됩니다.
-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가장 귀한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면, 그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다시 생긴다. 아들을 죽이시면서까지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내버려둘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이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염려, 모든 계획, 앞으로의 인생길을 맡겨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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