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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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신다. 성령이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도우시는 일은 무엇인가? 1. 복음의 생명을 공급해 주신다. 2.복음의 능력을 공급해 주신다. 3.복음의 열매를 공급해 주신다.

Notes
Transcript

눅11:9-13

할렐루야! 오늘 하나님께 주일예배로 영광 돌리는 초양가족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으로 “성령의 증거”라는 제목으로 함께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 축제의 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성령축제는 절기로 표현하면 오순절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오시어서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하셨을 때 모여있던 제자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주님의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즉 성령 축제는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성령충만하여 복음을 증거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야 하는 겁니다. 왜 성령충만하여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교회를 세웁니까? 성령은 예수를 증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는 교회는 반드시 예수를 전하는 교회가 됩니다. 전도의 사명과 열정을 가진 교회가 성령의 증거가 살아 있는 교회입니다.
맥추절을 앞두고 우리들이 마음에 품어야 하는 열정은 ‘성령’과 ‘전도’입니다.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도록 지금부터라도 성령의 임재를 갈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어요? 바로 그분의 뜻을 나타내는 열매를 통해 알 수 있지요. 그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요. 그 중요한 열매 중 하나가 전도입니다.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반드시 전도의 열매가 맺힙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령을 받아 전도를 함으로 하나님이 강력하게 일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런 교회의 예배는 열광적이고, 기도가 살아있고, 전도에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겁니다.
만일 교회가 전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편리를 추구하는 교회가 됩니다.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종교생활에만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성령의 능력을 간구해야 하는 겁니다.
아무리 전도자가 열정과 헌신으로 씨를 뿌려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성령님이 하셔야 해요. 성령이 죄를 깨닫게 하셔야 사람이 바뀌게 됩니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성령을 간절히 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전도의 일에 대해 하나님이 책임을 지십니다. 그래서 전도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에는 장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전도는 반드시 됩니다. 단 성령이 함께 해야 합니다. 행1:8을 보세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 사역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은 절대적입니다. 성령은 사람들을 회개시키고 교회를 부흥케 하는 원동력으로 끊임없이 전도의 능력을 공급하십니다. 그래서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는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겁니다.
전도는 세상의 마케팅이나, 테크닉이나, 도구나 특이한 프로그램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절대적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야 전도가 되는 겁니다.그러므로 전도자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는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사명감과 성령의 능력이면 된다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전도에 실패하는 이유는 성령 충만했던 사도행전 교회 성도들이 가졌던 자신감이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없으니까 크게 외치지 못하는 겁니다. 사도들처럼 복음을 담대하게 외치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감이 꺾이면 전도는 불가능합니다.
전도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영성, 이웃, 나라를 장악하는 겁니다. 이러한 영적 장악은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다시 거듭난 교회와 성도를 통해서 전도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우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이 부어지면 새 시대, 새 나라, 새 교회가 됩니다.
이러한 교회의 성도들은 성령으로 변화되어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할 때 ‘담대함’으로 외칠 수 있는 겁니다.
행4:13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한 행28:31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고 말씀합니다.
담대한 복음 전도에 거침이 없도록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했기에 영적인 자신감과 확신이 없고, 그러니까 전도에 대한 도전의식도 사라지는 겁니다.
교회는 전도해야 부흥이 옵니다. 전도의 사명을 갖고 살아야 부흥이 옵니다. 집에 있든지 어디에 있든지 가르치기를 힘쓸 때 부흥이 옵니다. 힘쓰지 않아서 부흥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전도를 위하여 기도에 힘쓰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도우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복음의 생명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령은 사람의 마음에 예수를 살리는 영이십니다. 행2:36에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으신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세요. 그래서 성령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의 마음에 살아계신 예수를 확실하게 전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전도는 내 마음에 살아 계신 예수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일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먼저 내 속에 살아 계신 예수의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시다는 생생한 믿음을 갖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기도함으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위해 엡3:15-19에서 기도했습니다.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여기서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바울이 성령의 능력을 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죽은 예수를 살아 있는 예수로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을 받아 마음에 변화를 받고 예수를 아는 지식이 커가는 체험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18절에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예수의 사랑은 우리 지식을 뛰어넘는 엄청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먼저 복음이신 예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단지 지식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알게 된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기도할 때 성령이 주시는 감동에 사로 잡혀야 되는 겁니다. 내 지식과 경험과 이성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바울은 언제나 성도의 믿음과 마음에 그리스도가 다시 기억나고 다시 살아나도록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생명을 공급하시도록 간구하는 사도들의 기도내용입니다. 목회적 기도, 기도의 거듭남, 거룩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들의 기도는 무엇이었습니까? 나의 필요를 채우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기도에 머물러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성공적인 전도자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내 속에 예수 믿음을 살려내는 겁니다. 내 속에 살아 계신 예수를 체험하는 거예요. 이것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을 수 없는 불타는 열정이 여기서 생겨나는 거예요.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 속에 예수가 살아 계시다는 생동감 있는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죽은 예수를 다시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둘째, 복음의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사도행전은 전도행전이며 성령행전입니다. 사도행전은 한 번도 성령이 빠진 채 전도를 말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성령은 언제나 전도를 이루는 능력을 공급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성령의 능력을 보여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는 땅끝까지 보내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렘9:15에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달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지혜는 지혜의 영이 함께 하셔야만 가능한 겁니다.
행1:2에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고 말씀합니다. 사도들의 역할은 지혜의 영이 명령하신 것을 후손에 전달하는 사명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령의 명령을 듣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졌다는 것은 성령의 명령에 순종한 사람을 계속 이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가 사라질 때는 성령이 떠나시고 하나님의 뜻이 전달될 곳도 사라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교회세움은 이 시대를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일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일입니다. 성령이 이 일을 시작하셨고 진행하시며 완성하십니다.
우리가 이러한 성령을 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① 성령을 사모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사도행전 교회가 성령을 받게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함으로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행1:4-5에서 명령하셨습니다.
행1:4-5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약속하신 것’, ‘성령 세례’ 받을 것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지금도 성령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때 성령을 주시겠다고도 약속하셨습니다.
② 성령을 받기 위해 한 마음으로 모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교회는 성령을 받기 위해 온 성도가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행1:14에 말씀합니다.
결국 그들은 기다렸던 성령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간절히 찾고 두드리고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서 “9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지금도 하나님은 복음의 능력을 주셔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도를 위해서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복음의 능력으로 전도의 사명을 성취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됩니다. 성령을 구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그 성령이 일하심을 보게 되면 전도는 되는 겁니다. 이러한 확신 없이 전하는 말을 듣는 사람은 복음의 의미를 모른 채 뒤돌아서는 겁니다.
그러나 분명한 말로 복음을 확실히 전하면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전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된다는 말씀이 고전2:4-5입니다.
4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성령의 능력이 일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기를 바랍니다.
셋째, 복음의 열매를 공급해 주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게 됩니다. 교회의 부흥은 성령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을 우리가 설득해서 교회로 모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이끄심에 사람들이 순종하여 모이는 겁니다. 이것이 교회에게 주시는 성령의 능력이며, 복음의 열매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성령의 명령으로 되는 것이며, 교회의 부흥은 오직 복음의 열매로 주어지는 겁니다. 성령이 명령하시기에 사람들이 교회에 모이는 겁니다. 이것이 사도행전 교회의 기적의 역사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령이 일하시면 교회에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의 위로에 이끌려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는 겁니다. 성령이 기름 부으심으로 인하여 완악한 사람의 마음이 녹아 예배의 자리로 모이는 겁니다. 성령이 시작부터 끝까지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행2장에서 베드로가 확신있게 복음을 증거하니까 41절에서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하는 것은 성령이 교회에 주시는 놀라운 열매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베드로는 상상을 초월한 기적의 현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능력은 우리의 상식과 경험과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겁니다.
우리는 전도를 위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초대교회의 부흥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성령의 능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이 부어지면 모든 사람들, 즉 자녀들, 젊은이들, 노인들도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성령의 능력은 전도의 모든 환경적 장벽을 뛰어 넘게 합니다. 환경때문에 전도가 안됩니까? 전도 잘하는 사람이 없고, 교회시설도 열악하고, 주차장도 좁고, 사람이 없는 지역이라 전도가 안됩니까? 그건 우리 관점이에요.
성령의 능력은 이 모든 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아요. 행2:39에 보면 아무리 멀리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신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가 되는 겁니다.
성령받은 후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➀ 전도자는 복음의 말씀을 정확히 깨닫고 경험해야 합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모른 채 전도한다는 것은 칼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와 같습니다. 사도들이 성령 충만으로 확신 있게 전한 복음을 정확히 깨달은 초대교회 성도들도 분명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도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되심을 확실히 깨닫고 경험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도의 성패를 좌우하는 거예요.
➁ 전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겁니다.
아무리 성령이 역사해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 사람은 전도를 끝까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장벽이 있어도 사람 구원의 가치를 알면 고난을 이기고 전도하게 됩니다.
➂ 전도를 위한 분명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전도가 되는 성경적 원리를 배우고 익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전도를 위해 수고하는 교회에 성령은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먼저 사람을 부르셔서 전도의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십자가 복음 전도를 통해 사람이 변화되고 교회로 모이게 하십니다.
맥추감사주일은 교회 사랑주일이며 새영혼을 추수하는 주일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성령을 더욱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로 복음의 생명과 능력과 열매가 공급되도록 뜨겁게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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