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06.25. 주일)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4 views
Notes
Transcript

1. 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사무엘하 11:14–27 NKRV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오늘 아침은 사무엘하 11 장 본문입니다.
어제 본문이 11장 1-13절인데요, 오늘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엘하 11 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윗과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사건입니다.
삼하 9 장, 10 장에서, 다윗은 므비모셋과 나하스에게 은총(헤세드)을 베푸는 선한 왕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But, 11장에서, 다윗은 충신의 아내를 범하고, 충신(우리아)을 죽이는 악한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인간이 얼마나 악한가? 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하루도 선하게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
1절 설명 - 겨울 우기가 지나고, 봄이 되어
왕들이 전쟁을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전쟁에 나아가지 않고, 다윗의 군대 장관 요압과 이스라엘 군대만 전쟁에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요압과 이스라엘 군대는 암몬의 수도 “랍바”를 포위했습니다.
2절 -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 올라가서, 옥상을 걷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다윗은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여자는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3절 - 그래서, 다윗은 사람을 보내서,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밧세바 였습니다.
[설명] 여기서, 다윗은 멈췄어야 했습니다.
사무엘하 23 장 39 절을 보면, 다윗의 용사들 37명의 명단이 나오는데, 거기에 “우리아”가 나옵니다.
사무엘하 23:39 NKRV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우리아는 다윗의 용사들의 명단에 들 정도로, 용맹스럽고, 충성스러운 장군이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라는 말을 들었을때에, 다윗은 욕심을 부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그 여자가 우리아의 아내인 것을 알면서도, 그 여자를 데려오도록 했습니다 (4절).
그리고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와 동침하고 말았습니다 (4절).
그리고, 그 여자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 소식을 다윗에게 알렸습니다. (5절)
6절 - 그러자 다윗은
전장에 나가있던 ‘우리아’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요압’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
7절 - 우리아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자,
다윗은 ‘우리아’를 부른 목적을 숨기고, 전쟁의 상황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요압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냐?” “이스라엘 군대 상황은 어떠냐?”
“전세 (전쟁 상황)”은 어떠냐?”
8절 - 그리고, 이제 다윗은 본심을 드러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덮고자 하였습니다.
“네 집으로 내려가 목욕하고 쉬어라.”
다윗은 우리아를 밧세바에게 보내어, 자기가 임신 시킨 아들을 우리아가 아들인 것으로 속이고자 했습니다.
ex)요즘도 가끔, 뭐 이런 인들이 뉴스에 나옵니다만.
다윗이 얼마나 참 비열한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9절 - 그런데, 우리아는 다윗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 앞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과 함께 잤습니다.
10절 - 그래서, 다윗은 우리아를 불러서,
10 다윗은 우리아가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먼 길을 오지 않았느냐? 왜 집으로 가지 않았느냐?”
11절 - 우리아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1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사무엘하 11:11 NKRV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설명2] 여기서, 다윗은 진짜, 멈췄어야 했습니다.
1) 아까, 우리아의 아내 입니다. 라고 할 때 멈췄어야 했습니다.
그때 멈췄으면, 간음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2) 이제, 우리가가 마치 선지자 처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언약궤 - 장막에 있고 / 이스라엘 군대 - 전쟁 중에 있는데/
내가 어떻게 혼자 집에 편하게 쉴 수 있습니까?
이 말은 다윗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헷 사람 우리아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고의 말씀에도, 다윗은 멈추지 않습니다.
끝내 자기가 생각한 대로, 우리아를 우리아의 집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이제, 우리아에게 술을 먹여서 집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
사무엘하 11:13 (NKRV)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이번데도 우리아는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
14절 - 그래서, 다윗은 우리아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 다음날, 다윗은 편지 (우리아를 죽이라는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서 보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5절)
“우리아를 싸움이 가장 치열한 최전선으로 내보내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 그가 맞아 죽게 하여라.”
16절 - 요압은 이 편지를 받아 읽고, 다윗의 뜻대로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장으로 보냈습니다.
17절 - 그리고, 우리아는 가장 격전지에서, 다른 병사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전사).
18절 - 요압은 이 소식을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19절 - 요압은 전령(심부름꾼)에게 다윗에게 할 말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다윗 왕이 너에게 이렇게 말할것이다.
왜 그렇게 성벽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예전에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데베스에서, 성벽 가까이에 가서 싸우다가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때, 너는 이렇게 대답해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라고 대답하여라.” (21절)
요압이 시키는 대로 전령은 그대로 하였습니다.
25절 - 그러니까, 다윗이 뭐라고 합니까?
(NKRV)
“요압에게 ‘이 일로 괴로워할 것 없다.
칼이라는 것은 이 사람도 죽이고 저 사람도 죽이는 법이다.
그 성을 더욱 맹렬히 공격해 함락시켜라’라고 말해 요압을 격려하도록 하여라.” (25절)
26절 - 그리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남편 (우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울었습니다.
27절 - 장례가 끝나자,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런 모든 일은 / 여호와(주님) 보시기에 / 악하였습니다. (27절)
질문) 다윗은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변한 것일까요?
아니면 원래 이렇게 악한 사람 이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인간이 얼마나 죄인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1)다윗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한 가정을 망가트렸습니다.
2)다윗은 한 가정의 가장 (우리야)을 죽였고, 그 아내를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삼았습니다.
3) 자기를 믿고 따르던 충성된 신하를 죽였습니다.
4) 자기 죄를 감추기 위해서 다른 사람 (요압)도 범죄에 끌어들였습니다.
5) 전쟁을 치르던 선량한 병사들도 죽게 만들었습니다.
신명기 17 장에 의하면,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경외해야 하는 사명이 있었습니다.
신명기 17:17–19 (NKRV)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런데, 다윗은 왕으로써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사무엘하 12:9 (NKRV)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다윗은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일 후에,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듣고, 다윗은 회개합니다.
시 51:2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로마서 3 장을 보면,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9–18 (NKRV)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도저히 희망이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대속에 감사하며, 성령의 은혜를 구합시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비추어보고,
옳은길로 갈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합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