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하나 됨

서론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1129일,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73주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분단과 분열이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우리 교회는 컴패션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며 한 주간 북한을 품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본론

명령 1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며, 약한 자를 기쁘게 하라.

롬15:1-2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꾸짖기보다 기다려 주며, 부족한 부분을 대신 담당해 준다.

이기적으로 자기 유익만을 추구할 때 약한 자의 고통은 증가한다.

약한 자를 기쁘게 한다는 말은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이것이 선이고 덕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려면, 강한 자들은 인내와 위로 가운데 소망이 있어야 한다.

근거 1 그리스도의 모범

롬15:3-4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셨다.

시69: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하나님을 향한 모든 적개심과 미움과 비방을 예수님께서 자발적으로 받으셨다.

빌2:6-8 하나님의 영광을 잠시 포기, 나 대신 십자가 지시는 자기 부인하신 것 처럼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포기

기도 1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라는 기도

롬15:5-6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바울은 로마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려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야만 가능합니다.

교회의 연합과 일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명령 2 너희(강한자와 약한자)도 서로를 받으라.

롬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견해 차이는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근거 2 그리스도의 모범

롬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주셨기 때문입니다.

롬15: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가 이방인을 연합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으로 모든 율법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바울은 이방인들이 유대인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네 개의 구약 성경을 인용하며 보여 줍니다.

롬15:9-12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9절은 시18: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10절은 신32:43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11절은 시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12절은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 네 본문은 구약의 율법서, 선지서, 성문서를 인용한 것으로 구약의 모든 내용이 이방인들이 유대인들과 함께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게 합니다.

기도 2 소망의 하나님이 소망을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

롬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눈을 미래인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향하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으로 인한 갈등보다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현재와 미래에 풍성하게 누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 안에서 가능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합니다.

결론

교회의 분열과 일치 문제의 전체적 적용

1.교회의 분열과 분쟁의 원인은 크게 본질적인 문제와 비본질적인 문제로 나뉩니다.

본질적인 문제/교리적인 문제(이단)

비본질적인 문제/세례의 형식, 교회 정치 제도

2.신자가 되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동일하게 하나님의 능력, 은혜로만 거듭나며, 하나님의 양자로 입양되며,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된 후 믿음이 강하거나 약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청년, 장년 같은 신자로서 다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차이/ 재능, 이해력, 개성과 기질, 자라온 배경과 환경(국가,지역,가정)

후천적인 차이/노력(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기도 성례의 사용), 경험(신앙의 연수에 따른 활동), 배움(참목자를 만남)

3.비본질적인 문제(의식주)에 대한 자유와 사랑의 원리

자유라는 새는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 또는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두 날개를 이용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